여야, 대정부질문 공방 예고…'선관위 의혹'vs'후쿠시마 오염수'
여야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간부 자녀 채용 특혜' '북한 해킹 은폐' 등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감사원 전면 감사 및 수사 필요성 등을 제기하는 동시에 노태악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압박할 방침입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등에 대한 대북안보관 논란,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만찬 회동에서 나온 싱 대사의 논란 발언 등에 초점을 맞춘 공세가 예상됩니다.
202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