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폐사

날짜선택
  • 완도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 '대장균성 폐렴'
    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집단 폐사가 독극물 중독이 아니라 전염성이 강한 질병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폐사한 길고양이 30여 마리의 사인은 전염성이 강한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길고양이 집단 폐사에 범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2024-03-08
  • '지구 온난화 영향?' 강돌고래 100여마리 집단 폐사
    브라질 아마존에서 강돌고래 1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dpa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정부가 지원하는 사회기구 마미라우아 지속가능발전연구소(IDSM)에 따르면 최근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에서 서쪽으로 약 520㎞ 떨어진 테페 호수에서 강돌고래 100여 마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보투, 핑크돌고래로도 불리는 아마존 강돌고래는 길이 2~2.5m, 무게 85~185㎏에 달해 강돌고래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아마존 강돌고래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3-10-01
  • '바다도 펄펄 끓는다' 양식어가도 초비상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치솟고 있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 마량 앞 바다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바다로 나와 양식장과 바다 상황을 점검합니다. 오전 수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금 26도로 치솟아 어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양식장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가며 물고기 폐사
    2023-08-04
  • 도심 호수·하천서 물고기 수백 마리 잇단 집단 폐사
    광주 도심 호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할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 일대에서 죽은 물고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후 15일부터 그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 현재까지 200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는 발견 즉시 현장에서 물고기 사체를 수거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근 도로변에 쌓여있던 오염원이 호수로 유입돼 오염 농도가 높아졌을
    2023-04-18
  • 여수 물고기 폐사 피해 100억 육박..원인 '저수온'
    전남 여수 가두리 양식장의 물고기 집단폐사 피해액이 1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오늘(7)까지 돌산과 남면 등 양식장 64곳에서 물고기 345만 2천 마리가 폐사해 92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폐사 원인은 올해 초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몰아친 강력한 한파와 높은 파도로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6일까지 추가 피해를 접수받은 뒤 정부와 전남도에 피해 복구 계획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3-03-07
  • 누가 광양 초남갯벌에 기름을 유출시켰나..갯고동 집단폐사
    전남 광양 초남산단 앞 바다에서 갯고동이 집단폐사해 환경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시는 광양읍 초남산단 앞바다에서 갯고동이 오염물질을 뒤집어 쓴 채 집단폐사한 현장을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시는 악취와 함께 기름띠가 형성된 점으로 미뤄 초남산단의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는 "인근 공장 2~3곳을 확인해보니 특이사항없이 위탁업체를 통해 폐수처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성분 분석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
    2022-08-29
  • '전어 왜 죽었나?"목포 앞바다 전어 집단폐사 원인 조사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도와 목포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에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시는 환경정화인력 25명과 어업지도선을 동원해 폐사한 물고기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담수 방류나 고수온 등을 조심스럽게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행 사흘전인 지난 25일 영산강 하구언에서 담수를 방류했는데, 그 민물이 새끼전어들을 덮쳐 폐사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또 고수온 현상
    2022-08-29
  • 美 FDA 인증 해역에 멸치 떼죽음..불법 오·폐수 '콸콸'
    【 앵커멘트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에서 멸치 수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가 원인으로 보이는데, 여수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입니다. 멸치 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가 바다를 오염시키며 집단폐사를 일으킨 걸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한해광 / 서남해환경센터장 - "(바
    2022-07-12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