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산증인' 윤공희 대주교 백수연 열려
5·18 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인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의 백수연이 열렸습니다. 탄생 100년을 맞은 윤공희 대주교는 지난 1980년 5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으로 재임할 당시,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5월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윤 대주교는 "민주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이 자리에는 옥고를 치른 분들도 있다"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김대중 재단 주최로 열린 백수연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이낙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