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권고안 이행 지지부진..국감서 질타
【 앵커멘트 】 3년 전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당시 측정값 조작이 환경과 주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조사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는 산단 대기업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측정값 조작 사건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수산단 거버넌스는 지난해 2월 환경오염 실태조사, 건강역학조사 등 9개 항목의 권고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