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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사기범에 뒷돈...법조 브로커 구속영장
    검찰이 가상화폐 사기 범죄에 연루된 수사 대상들에게 금품을 받은 '법조 브로커'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4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A씨는 코인 사기 범죄에 연결된 관계자들에게 수사당국과의 친분을 내세워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3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코인 #가상화폐 #검찰
    2023-08-04
  • '고수익 보장'에 솔깃한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잇따라
    최근 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 열기를 틈타 허위 광고나 고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자를 현혹하거나 거래소, 재단 직원을 사칭하는 등의 다양한 사기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소비자 주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 개설 이후 두달(지난 6월~7월) 동안 홈페이지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총 40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1년여 을 앞두고 규제 공백기를 틈타 가상자산을 이용한 투자사기가 횡행할 우
    2023-08-03
  • 김남국 국회의원이 보유한 코인 규모는?...국회의원 최다
    가상자산인 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을 보면 김 의원은 8억 3천여만 원의 코인을 신고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임기가 개시된 2020년 5월 당시에는 21개 종류에 걸쳐 1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김홍걸 의원 7천3백만 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292
    2023-07-28
  • 국민의힘, '의원 코인 신고내용 공개' 국회 윤리자문위 고발키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 신고 내용을 공개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심사자문위가 자진신고 한) 의원들의 선의를 고려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사실관계도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 취재로 인해, 비밀 엄수 의무를 지키지 않는 일부 윤리자문위원으로 인해 계속 보도되고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누구를
    2023-07-25
  • 코인 보유 국회의원 11명.."상당수 이해충돌 소지"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의 명단이 알려진 가운데, 이중 상당수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가상 자산 관련 현황을 신고한 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정재·이양수·유경준·이종성 의원 등 5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 등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도 가상 자산 현황을 신고했으며, 무소속은 김남국·황
    2023-07-22
  • '코인 논란' 김남국, 법사위→교육위로..與 "교육계에 해악"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국회 상임위 변경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에 따르면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소속 상임위원회가 어제(2일)자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섭단체가 아닌 의원의 상임위 조정은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거액의 코인 자산을 가지고 있는 김 의원이 법사위 활동을 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도 김 의원의 사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 28일 국회의장실에 법사위에서 권인숙 의원을
    2023-06-03
  • 이철규 “윤리위 징계 국회의원 제명까지도 가능”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징계는 제명까지 할 수 있다”면서 “징계 책임인데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고 국회의원 징계책임은 직을 면제시키는 것, 빼앗는 것이 최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회 윤리위 관련 원내수석 회의’에 대한 질문에 “김남국 의원의 게이트 의혹에 대해서 윤리위에 제소하고 윤리위 심사에서 징계도 하자는 안건이었다
    2023-05-17
  • 천하람 “‘김남국, 몇 천원 거래 쓰잘데기 없는 소리”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김남국 의원의 상임위 도중 코인거래' 내용과 관련 "(거래 금액이) 몇 천 원이다.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상임위 중에 거래를 한 것 자체가 문제다." 면서 "본인 해명으로 인해 더 일을 악화시키는 거는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1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상임의 활동 중에도 코인을 했을 것이라고 예견했었던 이유'에 대해 "김남국 의원과 겹쳐서 방송 출연 많이 했는데 코인 투자 열심히 하고 있고 잘하
    2023-05-16
  • 민주당 '탈당' 김남국에 "추가조사 필요한 부분 조사 진행"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개별 의원의 탈당으로 당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쯤 쇄신 의원총회를 마친 뒤 채택한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엄정한 조사 후 징계하는
    2023-05-14
  • '김남국 논란'에 국회의원 코인 보유 전수조사 관심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입법 로비 의혹으로까지 번지면서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코인 보유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하태경·류성걸·이용호 의원 등이, 민주당에서는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공개적으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의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 여야가 전수조사를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모든 의원의 코인 거래와 보유
    2023-05-14
  • "가난한 척하더니 코인 재벌"..與 "김남국 의원직 사퇴하라" 맹비난
    국민의힘이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해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일제히 맹비난하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김남국 의원의 100억 원대 코인 비리는 민주당의 무너진 도덕성을 액면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가난 코스프레로 이 땅의 청년들을 기만해 온 김남국 의원을 의원직에서 당장 사퇴시켜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정 코스프레로 국민을 지속적으로 농락한 민주당 역시 이제 그 존재가치를 상실했다"며 "이제는 도덕불감증을 넘어
    2023-05-13
  • 김남국 "무상 코인 로비의혹, 황당무계..법적 대응"
    고액 코인 보유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향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오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에는 불법 대선자금으로 몰아가더니 대선 전후로 현금입출금기(ATM)에서 현금 440만 원 인출했다고 하니까 금방 쑥 들어가고, 이제는 무슨 '불법 로비' 의혹으로 몰아간다"며 "정말 황당무계 그 자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김 의원은 '에어드롭' 방식으로 무상지급을 받은 코인을 입법
    2023-05-13
  • '김남국 60억 코인' 경찰 수사도 본격화..민주당, 계좌 4개 확인
    수십억 원의 가상화폐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2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김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3월, 당시 시세 60억 원 안팎의 가상 자산을 보유, 처분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의심된다며 지난 9일 김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의심 거래 내역과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023-05-12
  • 김남국 코인 사태에 민주당 20ㆍ30대 지지율 급락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20·30대 청년층 지지율이 10%p가량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직전 조사(2∼4일)와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큰 폭의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코인 의혹이 터지기 전인 직전 조사에서 31%였던 18∼29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19%로 12%p나 떨어졌습니다. 같은
    2023-05-12
  • 조응천 “‘김남국 코인’ 초기대응 잘못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남국 의원 코인사태 진상조사단 구성이 한 박자 늦었다”면서 “무조건 초기 대응이 잘못돼 가지고 계속 이것이 거짓해명 아니냐, 이런저런 얘기 계속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이원은 오늘(1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남국의원 코인 진상조사단이 늦게 꾸려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 아직도 진상 자체조사단이 꾸려지지 않은 거에 비하면 다행이다&rdquo
    2023-05-12
  • 하태경 “윤석열 정부 1년 B학점 주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하여 "저 개인적으로는 B학점으로 주고 싶다"면서 "제가 볼 때는 잘한 것도 많은데 어쨌든 국민들의 평가는 지금 굉장히 차갑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1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 평가는) 지지율로 나타나는 게 점수다"라면서 "특히 제일 아쉬운 점은 국민들은 대통령이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들을 보는데 취임 초기만 해도 대통령의 국정 어젠다가 불분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1년이 지나고 나서 보면
    2023-05-11
  • 이용우 “코인 논란 김남국, 투자 손실 본 젊은이들의 아픔 공감 못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소속 김남국 의원이 논란을 빚고 있는 코인(가상화폐자산)의 취득과 현금화 과정 등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블랙박스’에 가둬놓는 것은 공직자로서 적절한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코인 투자 소득의 과세 유예법안 발의에 대해서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전문가 출신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9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s
    2023-05-09
  • '60억 코인' 김남국 "정치생명 건다 VS 한동훈 "국가기관 폄훼유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출처가 불분명한 거액의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전 재산과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어디서 출처 불분명한 금원을 가져다 투자한 것인지, 가상화폐를 비밀 USB에 은닉한 것인지, 불법적인 투자가 있었는지 전부 다 확인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 김의겸 의원에게 '뭘 걸 것이냐'고 말한 것처럼 묻는 것"이라며 "다 걸고 이야기하자. 민법상 인정되는 합법적 계약서를 작성해서 전 재산을 걸고 시시비비를 가리자
    2023-05-06
  • 금융정보분석원, '코인 이상거래'로 김남국 수사 의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금융기관도 '이상 거래'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상 화폐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해 김 의원이 지난해 수십억 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사고판 것을 '이상 거래'로 분류하고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IU는 자금세탁 방지와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기관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는 고객이 1천만 원 이상 거래할 경우 FIU에 보고하도록 돼있습니다.
    2023-05-06
  • '강남 납치ㆍ살인' 네번째 공범도 구속..강도예비 혐의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모의하는 과정에 가담한 공범이 6일 구속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는 직접 납치·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황대한(36)·연지호(30)와 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이경우(36) 등 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0대 이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올해 1월 황대한으로부터 A(48)씨를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고 그의 동선을 파악하고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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