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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원 안 합니다"..12·3 내란 사태 이후 '탈당' 러시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평균 60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국민의힘 '비상계엄 파장 이후 당원 탈당 현황'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다음 날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탈당자 수는 모두 7,745명입니다. 계엄 선포 전, 103명에 그쳤던 일평균 탈당자 수는 645명으로 6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의 변심이 눈에 띕니다. 연간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의 경우, 6,074
    2024-12-17
  • 한동훈 "尹, 퇴진까지 사실상 직무배제..질서있는 퇴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폐기 이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고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배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추진하고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7일 담화를 들어 "대통령이 거취를 일임해 사실상 퇴진 약속을 받아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에 민주당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은 퇴진까지 사실상 직
    2024-12-07
  • 홍준표 "두 용병이 반목해 이 지경..당꼬라지 쯔쯔쯔"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홍 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두 용병이 반목하여 당과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그중 용병 하나가 저 용병 탈당시키면 내가 사태를 수습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병 하나는 한동훈 대표, 저 용병은 윤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저 용병 탈당하면 여당은 없어지고 우리 당은 민주당 2중대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본회의장 들어갈 자격도 없는 자가 본회의장에 난입해 본회의장에서
    2024-12-05
  • "국민의힘 의원 70% '尹 탈당' 반대"..의총서 결론 못 내
    국민의힘이 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날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내각 총사퇴, 국방장관 해임, 대통령 탈당 요구'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내각 총사퇴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은 요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굉장히 많은 의원의 난상토론이 있었지만 내각 총사퇴와 국방장관 해임 건에 대해선 대체로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탈당을
    2024-12-04
  • "文 전 대통령 탈당하라" 집회 예고에 민주당 "내부 분열 안 돼"
    일부 강성 지지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탈당 촉구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집회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지지를 표방하는 유튜버가 이달 29일 문 전 대통령님의 양산 사저 앞에서 당원들을 모아 집회를 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유튜버는 사저를 돌면서 문 전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을 요구하겠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내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일은
    2024-09-05
  • 김종민, 새로운미래 탈당..현역 0명 새미래, 원외정당 전락
    김종민 의원(세종갑·3선)이 1일 새로운미래를 탈당했습니다. 유일한 현역 의원인 김 의원의 탈당으로 새로운미래는 원외 정당이 됐습니다. 김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총선 이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본적 재창당으로 가고자 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많이 고민했지만, 기존의 틀과 관행에 머물러서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결과 무능의 정치를 혁파하고 민생과 미래를 위
    2024-09-01
  • '성희롱 의혹' 남구의회 의원, 민주당 탈당
    성희롱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5월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구의회 A의원이 "개인적인 사유로 탈당한다"며 중앙당에 제출한 탈당계를 오늘(18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의회 자체 조사 결과 일부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공개 사과를 한 A씨는 지난달부터 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2024-07-18
  • '성희롱 의혹'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민주당 탈당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 남구의회 A의원이 제출한 탈당계를 수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의원은 "개인적인 사유로 탈당하겠다"며 전날 당에 탈당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의원은 지난달부터 중앙당 윤리감찰단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별개로 자체 조사를 벌인 남구의회는 의혹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파악해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A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024-07-18
  • 이준석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되겠다 싶으면 숟가락, 전형적 기회주의"[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그건 본인 선택이겠지만 나올 생각이 있으면 채상병 특검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함구하는 건 굉장히 비겁하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본인이 여러 사안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혀야 그걸 보고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데"라며 "그렇다고 아주 잠행에 들어간 것도 아니에요. 직구 문제 이런 거는 또 되겠다 싶으니까 끼어들어서 또 한두 마디 보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전형적인
    2024-05-30
  • '명심' 누른 우원식에 "조국당 가겠다"..민주당 탈당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명심'을 내세운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되자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1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이재명 대표 팬카페 등에는 투표 결과에 대한 항의성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수박(비이재명계 멸칭) 색출에 나서겠다"며 우원식 의원에게 투표한 당선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일부 당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탈당 신
    2024-05-17
  • 오영환 민주당 탈당 선언 "민주당 민주주의는 무너졌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오영환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오영환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정치를 그만두겠다 선언했지만, 마땅히 마지막 순간까지 아닌 것은 아니다, 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 말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을 용기 내어 말하던 이들은 대부분 배제, 제거의 대상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토록 자랑하던 공천 시스템은, 원칙을 저버린 채 특정 의도에 의해 남용될
    2024-03-17
  • 지도부 단수공천 vs. 무소속 단일화..전남 최대 격전지 되나
    【 앵커멘트 】 재심 번복 과정까지 거치며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이 확정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가 전남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여론조사상 각축을 벌이다 컷오프 된 두 예비후보가 각각 선거 완주 입장을 밝히면서 단일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이개호 현 국회의원과 공천 경쟁을 펼쳤지만 컷오프됐습
    2024-03-08
  • 홍영표 결국 탈당 "민주당,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 몰두"
    더불어민주당 4선 홍영표 의원이 결국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이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홍 의원은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고 표현하며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고 해야
    2024-03-06
  • '탈당 결정' 홍영표 "이재명, 물 흐르듯 공천?..핏물만 가득, 200석 꿈은 날아가고"[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하위 10% 통보를 받은 데 이어 아예 컷오프 당하면서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 홍영표 의원이 "박지원, 정동영, 이언주 전 의원도 경선 기회를 주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실상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하위 10% 통보가 참 치욕스럽지만 그걸 감수하고라도 경선은 할 줄 알았는데 당에서 원천적으로 경선 기회도 주지 않고 공천을 배제했다. 이렇게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박지원, 정동영 이런 분들도 경선을
    2024-03-05
  •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 임박..한동훈에 "늦지 않게 답할 것"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의장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오늘 탈당계를 냈다"며 입당을 제안한 한 비대위원장에게 "조금 더 고민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답을 드리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이날 만남이 결정되면서 사실상 입당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들이 제기됐습니다. 한 비대위
    2024-03-01
  • '음주운전' 광주광역시의원, 민주당 탈당.."지역민께 죄송"
    최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광주광역시의원이 탈당의사를 나타냈습니다. 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심창욱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11시쯤 광주 광산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심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심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저의 잘못된 행동에 실망하셨을 광주시민과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에 더는 누가 되지 않도록 탈당 의사를 전달했다"며 "반성하며 향후 경찰 조사와 시의회
    2024-03-01
  • 민주당 공천 갈등 폭발..임종석 '투쟁 모드'·설훈 '탈당'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 사당화 논란까지 빚어지고 있는 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결국 극단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5선 설훈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고,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실장은 컷오프 배제 요청과 함께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확산되던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비명계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5선 설훈 의원도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설훈 / 민주당 국회의원
    2024-02-28
  • 이재명 "탈당? 중도 포기는 자유..경기 운영 탓하는 건 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공천 갈등으로 탈당자가 속출하는 데 대해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걸 별로 그렇게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8일 직장인 정책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칙이 불리하다고, 경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게 마치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쟁의 과정에서 국민, 당원이 선택하는 걸 어떻게 하겠느냐"고
    2024-02-28
  • 설훈, 민주당 탈당.."지금 민주당은 전체주의적 사당"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설훈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느냐 토론하는 것이 아닌 이재명 대표에게 인정받고 공천을 받을지만 고민하는 정당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로 국민의 입을 막고 귀를 닫고 있지만 민주당은 전혀 국민께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설 의원은 "이런 민주
    2024-02-28
  • 임종석, 컷오프 입장 밝힌다..탈당 여부 '촉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총선 출마 및 탈당 여부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6~17대 국회 때 중·성동갑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임 전 실장은 이번 총선에서도 이 지역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해 왔습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서울 송파갑 출마를 등 타 지역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전날 전략공관위가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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