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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텍사스서 한인 태권도 가족, 성폭행범 제압해 '화제'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당할 뻔한 10대 소녀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각) 텍사스 휴스턴 일대 치안을 책임지는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엑스(X) 계정에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휴스턴 외곽 '용인 태권도' 관장, 59살 안한주 씨 가족의 용감한 활약상을 소개했습니다. 안 씨 가족은 지난 18일 오후 4시쯤 태권도장 옆에 있는 상점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곧장 달려가 17살 여성 점원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제압하고 피해 여성을 구조했
    2024-06-21
  • 美 텍사스 덮은 '토네이도' 최소 15명 사망..1억 명 위협
    미국 중남부에 토네이도 등 악천후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AP통신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등에서 전날 밤 강력한 폭풍우와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최소 15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중부 미시시피와 오하이오, 테네시강 밸리 등 일대에서 미국인 1억 천만여 명이 강풍과 우박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5일 텍사스주 쿡 카운티에서는 강한 토네이도가 이동식 주택 단지가 있는 시골 지역을 관통하면서 7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살과 5살 등 어린이 2명이 포함됐
    2024-05-27
  • 美 중남부 덮친 토네이도에 피해 속출..사망자 최소 5명
    미국 중남부를 덮친 토네이도에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밤부터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등 미국 중남부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텍사스주에서는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텍사스주 북부 쿡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주택이 부서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재산피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언론들은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레일러가 전복돼 도로가 통행이 막히거나 송전선과 나무 등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2024-05-26
  • 미국 텍사스주 산불 나흘째 이어져..제주도 면적의 2배 넘게 태워
    미국 텍사스주 서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는 제주도 면적의 2.3배가 넘는 면적을 태웠고, 화재 사망자도 1명 확인됐습니다. 29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등에 따르면 서북부 팬 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의 피해 면적은 이날 기준으로 107만5,000에이커(435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제주도 면적 (약 1,833.2㎢)의 2.3배가 넘는 규모로, 지금까지 텍사스에서 발생한 가장 큰 화재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이전에 발생한 가장 큰 화재는 2006년
    2024-03-01
  • 6명 살해한 美 텍사스 총격범의 첫 범행 희생자는 '부모'
    미국 텍사스에서 모두 6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의 첫 범행 희생자는 그의 부모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텍사스주 벡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텍사스 오스틴 연쇄 총격 사건 용의자 34살 셰인 제임스는 오스틴으로 이동하기 전 샌안토니오에 있는 자택에서 자기 부모인 56살 셰인 제임스 시니어와 55살 필리스 제임스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시간은 지난 4일 밤 10시부터 5일 오전 9시 사이로 추정됐습니다. 지역 보안관들은 80마일, 약 130㎞가량 떨어진
    2023-12-08
  • "나는 여자가 싫다" 텍사스 총격범 SNS에 인종차별·여성혐오 글 가득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한인교포 3명을 포함한 8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범인의 SNS에 인종차별과 여성혐오 글이 난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일(현지시각) NBC뉴스는 지난 6일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숨지게 한 마우리시오 가르시아(33)의 SNS에서 다수의 혐오 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SNS엔 백인우월주의자인 닉 푸엔테스의 글을 포스팅하거나 지난 3월 내슈빌 사립학교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6명을 살해한 범인을 칭송하는 등 극단주의적 사상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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