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스라엘 지상군 파병 없다"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의 무장 충돌과 관련해 파병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9일(현지시각) 브리핑을 통해 "미국 지상군을 이스라엘 땅에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직후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와 군사정보 지원 방침을 밝혔고, 최신예 핵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호 등 항공모함 전단의 동지중해 배치, 중동 지역 미군 전투기 전력 증강 조치 계획 등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이 같은 일련의 대응을 두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