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한글교사' 한국어교원 90% "한국어교원 되지 마세요!"
이주민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10명 중 9명은 직업으로 한국어교원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추진위원회와 한국어교원협회 준비위원회가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교원 52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노동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8.1%가 "한국어교원이 되는 것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낮은 보수'(65.9%), '고용불안'(53.3%), '불명확한 법적 지위'(37.0%) 등을 꼽았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어교원의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