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탑승 선박 서아프리카 해상서 해적 피랍됐다 풀려나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한국인 1명이 타고 있던 선박이 해적에 피랍됐다가 15일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밤 해적에게 피랍됐던 석세스9호 관련한 언론공지를 통해 15일 저녁 7시 30분쯤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1명 등 선원 20명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석세스 9호에 타고 있는 한국인 1명과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12명을 추정되는 해적들은 선박의 통신기기와 기관설비를 파손하고 화물과 개인물품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세스 9호는 비상 운전으로 코트디부아르 아비장항으로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