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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다시 일어서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 패배와 관련해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8석을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거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니탓 내 탓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고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립·자강의 길로 가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글에서는 "탄핵 대선서 살린 당을 한동훈이 대권놀이 하면서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고 표현했습니다. #홍준표
    2024-04-13
  • 홍준표 "황교안 대표 놀이, 한동훈 대권 놀이..용산만 보는 해바라기 정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총선 패배로 실의에 빠진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당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고 분
    2024-04-12
  •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모든 책임은 저에게..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고 어디에서 뭘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포함해 총 108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했습니다. #
    2024-04-11
  • 선거운동 마지막 날 한동훈 서울 14곳 유세·이재명 재판 출석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격전지 14곳을 돌며 막판 총력 유세전에 나서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뒤 서울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을 거쳐 송파,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 등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통해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야당 지도
    2024-04-09
  • 박성민 "한동훈, 尹 실정 나는 책임 없다?..말 꼬이고 비속어 남발, 좀 절박한 듯"[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싸잡아 '범죄자 심판'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한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아, 이분이 상당히 좀 절박하구나"라고 비꼬았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한 비대위원장이 여의도 문법을 쓰지 않고 5천만 국민의 언어로 말하겠다고 하더니 '누구누구 심판' 이거는 사실 전형적인 여의도 문법 아니냐"고 냉소하며 이같이 비꼬았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이 집권 여당 대표로
    2024-04-08
  • 총선 이틀 앞두고 이재명과 한동훈..수도권 총력 공략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야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총력 유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서울 접전지를 돌며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이날 오전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동작을 류삼영 후보를 지원하고, 영등포을, 동대문갑, 종로, 중·성동을, 서대문갑, 양천갑 후보 유세에 함께하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어 인천으로 이동해 동·미추홀을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날 예
    2024-04-08
  • 이재명 "회초리로 안 되면 권력 빼앗아야", 한동훈 "입만 열면 거짓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여야 대표의 설전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인천 계양을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했고, 그러면서도 소수 부자를 위해서 세금을 깎아준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4-07
  • 극한 대립에 희화화된 선거.. 투표장 대파 논란에 한동훈 "일제샴푸·법카·위조 표창장은?"
    사전투표소 내 '대파 반입 제한'에 대해 야권의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고 맞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막기 위해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파틀막'이라고 비판하자, 한 위원장이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연상케 하는 물품을 예시로 들며 맞대응한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6일 부산 유세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 '투
    2024-04-06
  • 조국당, '히틀러' 언급한 한동훈에 "국민은 히틀러가 누군지 안다" 응수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를 히틀러에 빗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국민은 누가 히틀러인지 안다며 반박했습니다. 6일 배수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 위원장에게 묻겠다. 히틀러가 인류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기는 하느냐"며 "걸핏하면 전쟁을 불사하자고 하고, 자기편이 아니면 찍어 누르는 세력이 과연 누구인지 국민은 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6공화국 헌법은 권력의 시녀였던 검찰이 이룬 게 아니다. 독재에 맞서 싸운 시민의 피를 먹고 태어났다. 민주화의 과실만 골라 따먹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검찰 출신이 할 말
    2024-04-06
  • 조국 겨냥한 한동훈 "히틀러 등장할 때도 다들 웃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히틀러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5일 유세에서 조 대표를 겨냥해 "히틀러 처음 등장할 때도 농담 같았다고, 다들 웃었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웃으면 안 된다. 지금 기고만장해서 헌법을 바꾸겠다고까지 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극단주의자들이 변방에 있는 건 상관없다. 자유사상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강점일 수 있다. 그러나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해서 권력을 장악하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 위기를
    2024-04-06
  • 한동훈 공격하는 홍준표 "대권 주자 견제".."與 책임 전가 이어져" [박영환의 시사1번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가 될 것'이라며 '읍소해야 산다'라고 조언한데 대해 "여권 대권 주자 견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5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 입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가장 강력한 대권에서 경쟁 상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임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 1년 뒤 있는 대선을 준비할 텐데 지금 여권에서 대권 주자는 한동훈 비대위원
    2024-04-05
  • 홍준표, 연일 한동훈 겨냥 "제1당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제1당이 못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국민의힘 총선 전략 등에 대해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천 줬다고 다 내 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선거 끝나면 내
    2024-04-04
  •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 데 '읍소·큰절' 왜? 서서 죽어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불리한 선거 판세에도 읍소 전략이나 큰절 전략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를 찾아 "누가 저한테 선거 막판에 큰절을 하자고 했다"며 "범죄자와 싸우는 데 왜 큰절을 하느냐. 서서 죽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면 절이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는데, 범죄자와 싸울 때는 절하는 것보다 서서 죽을 각오로 진흙밭에 구르며 끝까지 시민을 위해 싸우는 게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북에서 국회 세
    2024-04-03
  • 조국·文 참전 '낙동강 전선' "보수층 여론조사 소극" vs "PK 심판할 때는 강하게 한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4·10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낙동강 전선이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가 보수층의 소극적 대응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정당 지지도가 나오는 여론조사는 보수층이 응답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부산·경남은 '미워도 다시 한 번' 그래도 보수의 성지이다"라며 "국민의힘
    2024-04-03
  • 총선 D-7 양당 대표 격전지 찾는다.. 한동훈, 충북·경기..이재명, 제주·부산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양당 대표들이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어 강원도로 이동, 이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원주와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경기로 넘어와 포천, 동두천, 파주를 거쳐 고양시까지 4곳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주와 부산, 경남 지역을
    2024-04-03
  • 홍준표 "셀카쇼가 정치 전부 아냐..그 시간에 메시지나 던져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셀카쇼만이 정치의 전부는 아니다"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셀카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흔들리지 맙시다.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느냐"면서,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에 집중하자"고 재차 목소리를 높인 홍 시장은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2년도
    2024-04-02
  • 與 한동훈, 중원 선거 유세..野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충청권을 찾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같은 날 대장동 등 재판에 출석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과 아산 온양온천역, 천안 성성호수공원·청당신도시를 잇달아 찾아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합니다. 오후에는 세종에 이어 대전으로 넘어가 유성구,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에서 유권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후 충북 청주와 음성에서 현장 유세를 합니다.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창원과 사천에서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
    2024-04-02
  • 한동훈, 이재명·조국 심판론..."이건 영화 제목처럼 범죄와의 전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해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해운대 등 지원유세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대사 '깡패들 싸움에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를 인용하며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명분은 죄짓고 감옥 안 가겠다는 것 아닌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이따위 명분 보셨나"라며 "범죄자들을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당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정부와 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
    2024-04-01
  • 비상등 켠 與 "대통령실에 누적된 불신".."한동훈 위원장 이후 변화는 있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내부에서 총선 위기론이 확대되면서 '내각 총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에 대한 누적된 불신이 터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공동선대위원장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본인 선거가 급해졌기 때문에 강한 목소리가 나온 것도 있지만 그만큼 지금 국민의힘 후보들의 위기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데, 저도 후보들 지원 나가서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 정권 심판 의지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거 초반에 여당이 국정안정론을
    2024-04-01
  • 조국 "정치 후진국? 1호 법안 한동훈 특검법 수사받을 준비 하시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후진국' 발언을 두고 "정치 후진국을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31일 경남 창원을 찾아 "문재인 정부 시절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 해서 모두 자부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눈 떠보니 후진국이 됐다"며 "이렇게 만든 정권의 황태자가 그런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날 인천 연수구 지원 유세에서 조 대표를 겨냥해 "자기 이름으로 당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후진국 중에 그런 나라가 있다. 권력을 잡은 사람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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