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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해수욕장 텐트서 2명 숨진 채 발견..1명 치료 중
    전남 영광의 한 해수욕장 주변 텐트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29일 저녁 7시 반쯤 영광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진 텐트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남녀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숨졌고, 30대 남성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된 이들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재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후 6시쯤 광주경찰청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일대를 수색 중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의 가족
    2022-10-30
  • 바다에 빠진 손자 구하려다 70대 할아버지 숨져
    바다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던 70대 할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71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당국은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여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린 손자를 구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손자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9-01
  •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피하세요" 쏘임 사고 빈번
    해수욕을 하던 피서객들이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당부됩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어제 하루동안 삼척해수욕장에서 42명의 피서객들이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였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상처가 심하지 않아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독성이 있어 쏘이면 발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쇼크로 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까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 신고된 해파리 쏘임 신고는 모두 502건으로 제주 34
    2022-08-14
  • 전남도, 8월 추천 관광지로 신안 분계 등 3곳 선정
    전라남도가 고흥 남열해돋이와 완도 명사십리, 신안 분계 등 해수욕장 3곳을 8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해수욕객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시기에 불어오는 남동풍 때문에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해송 숲과 어우러진 800여 m의 모래사장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곰솔 숲 덕에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안전과 친환경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아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2022-08-03
  •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피서객들 독성 해파리에 쏘여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린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쯤 함덕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해수욕을 하던 9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해파리는 수거됐습니다. 해파리 출현하자 해수욕객들이 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성장합니다.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과
    2022-08-03
  • [키워드브리핑]목포 문화재 야행 등
    - 목포를 걸으며 근대시대로 시간 여행 - 정남진 물축제 - 증심사 템플스테이 - 해수욕장 이벤트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 목포 문화재 야행 ‘모던타임즈’의 ‘소’야행이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목포시 근대역사 문화거리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공방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재즈 콘서트, 현악 4중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목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
    2022-07-29
  • '3년 만에 개장'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뱀장어 체험행사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함평군은 3년 만에 개장한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과 다음달 3일, 15일 세 차례 걸쳐 뱀장어잡기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인당 2마리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잡은 뱀장어는 현장에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체험 입장권은 1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로 교환됩니다. 또 지난해 돌머리해변 일원에 조성된 글램핑장에 바비큐장과 침실, 화장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글램핑 5동이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캠핑도 가능합니다.
    2022-07-28
  • 해수욕장 물놀이 20대 5명 파도에 휩쓸려..2명 사상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들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19분쯤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 23살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민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일행인 22살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명은 이송을 원하지 않거나 상태가 양호해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
    2022-07-19
  • 폭염 속 피서객 '북적'..모레까지 최대 150mm 많은 비
    【 앵커멘트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ㆍ전남 주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도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모레까지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바다를 배경으로 한 워터파크가 물놀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모처럼만에 즐기는 물놀이로 폭염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 인터뷰 : 최건웅 / 전북 전주시 - "요즘 많이 더웠는데 또 물놀이도 하고 이렇게 쉬는 날에 오니까 많이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
    2022-07-17
  • 휴가 중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된 군인 숨진 채 발견
    휴가 중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실종됐던 군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 12분쯤 수색 중이던 경비함정이 실종 지점에서 3㎞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A씨는 13일 저녁 7시 17분쯤 군인인 친구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시 해수욕장은 입욕 시간이 지났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바다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B씨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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