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필요한 현대인의 '내면 풍경' 본다"
전남 화순군에 자리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지난 10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 전시 '시간의 결:전통과 현대의 조우' 전시회를 마련해 일반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철규, 이신숙, 이선복 작가 3명이 초대돼, 전통예술 세계를 현대적 시점에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인 이신숙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한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구성의 인상주의적 작품 세계가 돋보입니다. 버드나무가 바람이 흩날리는 풍경을 그린 생동감 넘치는 작품에서는 밝고 따뜻한 작가의 내면세계가 흐르고 있습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