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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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종합병원서 50대 흉기난동에 다른 환자 1명 사망
    경북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숨졌습니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 A(56)씨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후 병원 측에 범행 사실을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가해자인 환자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병동에 들여온 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
    2023-09-04
  • '분당 흉기난동' 피해 20대 끝내 숨져..사망자 2명으로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25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밤 10시쯤,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의 차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백화점 인도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백화점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60대와 20대 여성이 뇌사에 빠졌으며, 60대 여성은 지난 6일 새벽 숨졌습니다. 뇌사 상태였던 20대 여
    2023-08-28
  • 또 흉기 난동..마트서 손님·종업원 위협한 40대 체포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종업원과 손님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꺼내는 장면을 보고 종업원과 손님들이 곧바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2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2023-08-28
  • '흉기 자해 소동' 30대 "경찰 너무 많이 와 겁에 질려 그랬다"
    주말 저녁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이 너무 많이 와 겁에 질려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오던 A씨는 "제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속상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죄송하다"며 오열했습니다. A씨는 "엄마가 나를 못 믿어서 무속인에게 300만 원을 갖다 줘 너무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 풀려했다"며 "그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소리를 질렀는데 시민이 신고했다.
    2023-08-28
  • "왜 옆 테이블 합석해?" 식당에서 칼부림 50대..4명 사상
    술에 취한 50대가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손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7일 밤 11시 2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한 주점에서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이 찔린 60대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던 3명도 어깨, 손목, 왼팔이 흉기에 찔리는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일행인 50대 여성이 옆 테이블 손님들과
    2023-08-28
  • 경찰, 파출소 흉기난동 영상 공개...엄정 대응
    경찰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60대에 대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파출소에 6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 내부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
    2023-08-12
  • "싸우면 누가 이길까?"..말다툼 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 10분쯤 안성시 석정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두 남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는 말을 주고받다 말다툼을 했고,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두 남성의 목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8-10
  • 얼굴 드러낸 최원종 "피해자분들께 죄송..반성문 쓸 계획"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맨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10일 오전 9시쯤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신상정보가 공개된 최원종은 이날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며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호송차로 향했습니다. 최원종은 범행에 따른 죄책감이 없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
    2023-08-10
  •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스토커 집단 나를 감시"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죄를 저질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9일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최원종에게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35분쯤 모친 명의의 모닝 차량을 타고 경기도 성남시 AK플라자 백화점 앞으로 이동한 뒤 인도로 차를 돌진시켜 보행자 5명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최원종은
    2023-08-09
  • 부산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소동..다친 사람 없어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교사로부터 제지당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A군이 흉기를 소지한채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실에 있던 교사가 곧바로 A군에게서 흉기를 빼앗았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당일 저녁 7시쯤 부산교육청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부 재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안에서 칼부림 소동이 있었다"는 말이 흘러 나왔지만 학교 측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 A군이 흉기를
    2023-08-08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 30대 구속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3시 왕모(31)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쯤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집에서 왕씨를 검거했습니다. 집
    2023-08-07
  • 광주·전남 칼부림 예고 13건..시민 "불안·공포"
    【 앵커멘트 】 신림역과 분당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경찰들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접수된 신고만 10건이 넘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앞 광장입니다. 여행을 오고가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던 곳에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돕니다. 장갑차와 함께 경찰이 곳곳 배치됐습니다. 신림역과 분당에서 잇따라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서, 경찰이 순찰에 나
    2023-08-07
  • 서울 고속터미널서 흉기소지 20대 '구속'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을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붙잡힌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동균 당직판사는 6일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허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쯤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허 씨는 "왜 흉기를 들고 터미널에 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살하기 위해서였다. 칼로 제 목을 찔러서"라고 답했습니다. "(경찰) 살인 예고 글을 왜 올렸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허 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2023-08-06
  • "장난이었다?"..'살인예고 협박글' 작성자 46명 검거
    신림역과 서현역 흉기난동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금까지 협박 글 작성자가 40명 넘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6일 낮 12시까지 살인예고 글 작성자 4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새 28명이 늘었습니다. 작성자 중에는 5일 오후 5시 47분께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고 적은 10대 A군 등이 포함됐습니다.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글 작성자는 해군 일병으로 확인돼 경찰이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검거된 작성자들 상당수는 미성년자로,
    2023-08-06
  • '분당 흉기난동' 피해 여성 결국 숨져...1명 사망·13명 부상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인 60대 여성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22살 최모 씨가 운전한 경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A씨가 6일 새벽 2시쯤 사망했습니다. 최 씨는 흉기 난동을 벌이기 직전 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A씨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가 숨지면서 이번 사건 피해자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찰도 최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 등'으로 변경했습니다. 최 씨
    2023-08-06
  • 도심에 등장한 전술 장갑차..대구 경찰, 사상 첫 배치
    잇따르는 흉기 난동 사건과 테러 예고로 전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도심에 경찰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5일 지하철 중앙로역에 전술 장갑차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도심에 경찰의 전술 장갑차가 배치되기는 처음입니다. 대구 경찰은 장갑차 외에도 경찰 기동대 200명과 지역 경찰관 660명, 형사 50명, 무장 특공대원 6명, 자율방법대원 200명 등 1,100여 명을 도심 주요 장소에 배치했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대구국제공항과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 대구역, 수성못
    2023-08-05
  • 경찰, 분당 흉기 난동범에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4일 살인미수 혐의로 22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의 범행으로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 씨는 흉기 난동 직전 가족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2023-08-04
  • '묻지마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합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SNS를 통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법무부, 경찰청과 비공개 당정 회의를 열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의장은 "회의에서 경찰의 치안 업무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찰에 '순찰' 방식이 아닌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림역 등 지역에서 경찰 인력이 상시 근무하도록 하는 '거점
    2023-08-04
  • 신림동 흉기난동범 조선, 사이코패스 기준 부합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저질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진단검사에서 사이코패스로 분류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이) 사이코패스 기준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은 지난 26일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입니다.
    2023-08-04
  • 경찰청장 대국민 담화 "흉악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선포"
    도심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긴급 대국민 담화를 갖고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치안활동은 경찰청장의 재량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조치로 통상적인 일상치안활동으로는 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발령됩니다. 윤 청장은 특별치안활동 선포에 따라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기본권 침해 논란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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