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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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연이어 광주 찾자..민주당 "여당 대표답게 처신하라"
    국민의힘 6·1지방선거 후보들의 현수막 훼손으로 이준석 대표가 연이어 광주를 찾자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1일) 논평을 내고 "이준석 대표의 오만이 도를 넘는다. 광주시민을 향한 협박을 멈추라"고 밝혔습니다. 시당은 "대구에서도 민주당 후보 현수막이 훼손된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당 대표가 나서서 현수막 훼손자들을 상대로 협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한 시민의 우발적 행위를 마치 배후가 있는 것처럼 협박하는 것은 지탄받아야 한다"며 "전국적으
    2022-05-21
  • '코로나 확산세 지속' 中 베이징 전역에 방역수위 강화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방역 당국이 베이징 전역에 대한 방역 수위를 강화했습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베이징의 감염자 수는 70명(무증상 감염 12명 포함)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30∼7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팡산구의 이공대 팡산 캠퍼스 등 5개 대학의 캠퍼스에 대해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으며, 펑타이구에는 택시 승하차가 금지됐고 베이징 남역과 베이징 서역을 제외한 시내버스·지하철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베이징시는 감염자나 밀
    2022-05-21
  • 한미정상 공식 만찬주 '바소 2017년',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이 만찬주로 선택됐습니다. 오늘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식 만찬에는 이희상 전 동아원 회장이 운영 중인 나파밸리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와인 '바소 2017년',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가 테이블에 오릅니다. 바소 2017년은 도매 가격이 12만6000원,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는 도매 가격이 20만원입니다. 애초 도수가 낮은 한국 전통주가 만찬주로 선택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바이
    2022-05-21
  • 세차례나 여성 집 침입해 속옷 훔친 50대 실형
    여성의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쳐 여러 차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50대 남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진원두)는 주거침입, 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여성 B씨의 집에 들어가 로션과 속옷 2세트를 훔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05년과 2010년에도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속옷을 훔쳐 재판에 넘겨졌지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또
    2022-05-21
  • 전남도, 오리 계열화 업체에 운영자금 무이자 지원
    전라남도는 도내 오리고기 수급 조절을 위해 오리 계열화 업체에 운영자금을 무이자 융자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주기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고 오리고기 수급 조절을 위해 도내 오리 계열화 업체인 제이디팜과 다솔 등 2개 기업에 국비 80억 원을 투입합니다. 오리민간자율비축사업으로 제이디팜, 다솔에 각 30억 원씩, 축산계열화사업으로 제이디팜, 다솔에 각 10억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계약사육농가협의회 구성여부, 의무자조금 납부 실적, 관계법령 위반 현황,
    2022-05-21
  • 유엔 인권대표, 다음주 중국 신장자치구 방문
    미셸 바첼레트 유엔인권최고대표가 다음 주 인권 탄압 우려가 제기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합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최고대표실은 20일(현지시간) 바첼레트 대표가 오는 23일부터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방중은 2005년 이후 처음입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광저우 및 신장 자치구의 우루무치와 카슈가르를 찾아 정부 당국자, 시민단체, 기업 대표, 학계 인사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지난 3월 중국 정부와 신장 자치구 방문을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05-21
  • 美 시카고 도심에서 총기난사..9명 사상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밤 10시 40분쯤 시카고 도심 번화가인 매그니피센트 마일 쇼핑거리의 미시간애비뉴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총에 맞은 9명 중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남성 6명과 여성 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남성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길 건너 지하철역 플랫폼으로 달아나던 총격범을 붙잡았으며, 총기를 압수했
    2022-05-21
  • 이별통보에 여친 감금하고 자해·협박한 20대 집행유예
    이별 통보를 받자 여자친구를 자신의 차량에 감금하고 협박하다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차호성)은 특수협박, 감금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여자 친구인 B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대전 유성구에 있던 B씨 직장으로 찾아가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약 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하차를 요구하는 B씨에게 "도망칠 거면 도망쳐봐라, 그러면 나도 너를
    2022-05-21
  • '고속도로에서 지그재그' 만취운전 30대 시민신고로 검거
    새벽시간 술에 취한 채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30대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2시 28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에서 음주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차를 몬 혐의로 38살 A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53%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앞차가 갈지자로 가고 있는데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송 모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송씨는 목천나들목 부근부터 경찰과 통화하며 휴게소 안까지 6㎞가량 A씨 차를 따라간
    2022-05-21
  • 경찰, 전남교육감 후보 광주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교육감 한 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0일 6·1 지방선거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교육감 A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관련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또 광주사무실이 운영된 배경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자들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2022-05-21
  • 美국토안보부 소속 30대, 용산에서 시민 폭행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 정부 직원이 술에 취한 상태로 우리 시민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30대 후반 미국인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인근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남성 B씨의 목을 손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서 내리던 A씨는 택시를 기다리던 B씨와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얏트 호텔
    2022-05-20
  • '일회용컵 보증금제' 6개월 유예..12월부터 시행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이 6개월 미뤄졌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0일)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과 간담회 뒤, 다음 달 10일 예정됐던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6개월 후인 12월 1일로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견뎌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기간이 필요하단 점을 감안해 시행을 유예한다"라면서 "유예 기간 (일회용컵 보증금제로 인한) 부담을 완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보증금 300원을 내고 추후 컵
    2022-05-20
  • 캐나다·호주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 잇따라 확인
    유렵과 미국 등에서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캐나다와 호주에까지 확산됐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19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퀘벡주가 캐나다국립미생물연구소(NML)에 맡긴 샘플 2건에서 원숭이두창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 두 건은 캐나다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공중보건국은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한 미국인이 최근 퀘벡주 몬트리올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파악됐다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2022-05-20
  • 허위 서류로 '코로나19 지원금' 챙긴 음식점 운영자 집행유예
    허위 서류로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받아 챙긴 음식점 운영자가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김대현 판사는 허위 서류로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대구의 한 대형 음식점 운영자 51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김 판사는 또 A씨 범행에 동조한 음식점 공동운영자 53살 B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
    2022-05-20
  • 에쓰오일 화재 15시간만에 초진 완료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불길이 15시간 만에 가까스로 잡혔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늘(20일) 정오쯤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인 '알킬레이트'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는데, 최초 폭발은 부탄 압축 밸브 오작동을 긴급 보수한 후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정에 사용된 부탄이 인화성이 높아 진화가 쉽지 않았고, 탱크와 배관 내부의 잔류
    2022-05-20
  • 가출한 10대 성인방송 출연시킨 30대 구속
    가출한 10대들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수천만 원을 챙긴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실종아동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B양 등 가출 청소년 2명을 인터넷 성인 방송에 출연시켜 7,3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양 등의 실종신고를 접수해 행방을 추적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벌여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
    2022-05-20
  • 북한 "개성에서 고려 충렬왕 추정 왕릉급 무덤 발견"
    북한이 최근 개성시에서 고려 25대 왕인 충렬왕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무덤이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개성시 해선리 소재지로부터 서남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고려 시기의 왕릉급 무덤으로 인정되는 벽화무덤을 새로 발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무덤의 동쪽으로 약 250m 지점에 충렬왕의 아내인 안평공주의 무덤이 있고, 여러 문헌상 '충렬왕의 무덤은 개성부에서 서쪽으로 12리 정도 떨어졌다'는 기록이 존재하는 만큼 충렬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2022-05-20
  • 다음 달 20일까지 '확진자 격리의무'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됩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2차장은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가 국내에서도 발견돼 백신효과 저하 및 면역 회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격리 의무 연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와 관련,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 증상 학
    2022-05-20
  • [영상]흉기 강도 위협에 여성점원 과도 들고 저항
    검은색 옷차림의 한 남성이 여성점원의 계산을 기다립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점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현금을 꺼내 주려던 여성 점원이 갑자기 계산대 아래서 과도를 빼들고 저항하자, 남성은 황급히 편의점을 빠져 도망칩니다. 지난달 27일 저녁 8시쯤 무안군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A씨는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점원이 과도를 들고 저항하자, A씨는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점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신
    2022-05-19
  • 국정원 "김정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추정"
    최근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은 오늘(19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러 정황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걸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정보위 측은 "아직 북한에 백신이 들어간 적이 없는 걸로 국정원이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정원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지난 17일자 노동신문 보도를 계기로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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