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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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폐공장에서 대마 재배해 다크웹 거래..67명 검거
    도심 상가나 폐공장 등에서 대마를 재배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 등 1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또 A씨 등에게서 대마를 매수하고 투약한 56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당 7명과 함께 마약조직을 결성한 뒤 서울 소재 상가 4곳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다크웹 사이트를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07-21
  • "지방대학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해야" 시민단체 반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어제(19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오늘(2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허용하면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공약인 '지방대학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비수도권 대학에 기회를 우선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07-20
  • 페네르바체 "김민재 떠난다"..차기 행선지는 나폴리?
    페네르바체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올해 여름에 김민재와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제주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거취가 3일 전에 확실해졌다"며 "그를 데려가려고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지불하려는 구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민재 이적은 페네르바체와 나에게 큰 타격이다"라면서 "우리 전술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였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2022-07-20
  • 송유관 구멍 뚫어 휘발유 빼돌린 40대 징역 3년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수천만 원 상당의 휘발유를 훔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1년 7월 대구시 동구 동호동에 매설된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한 뒤 휘발유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같은 해 9월 23일 인근 공터에서 탱크로리를 이용해 휘발유 2만 2천ℓ(시가 4,400만 원 상당)를 빼내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유류를 훔치거나 훔치
    2022-07-20
  • 시민단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균형발전 역행"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19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은 합동 성명을 내고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은 국민에게 약속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와 '지방대학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놓은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허용하면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학령인구 급감으로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는 비
    2022-07-20
  • 경찰, '부수 조작 의혹' 조선일보 본사 등 압수수색
    경찰이 신문 부수 부풀리기 의혹으로 고발된 조선일보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 안양시에 있는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3월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등 시민단체는 조선일보가 그동안 발행 유료 부수를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수 조작을 통해 정부보조금과 광고비를 부당하게 챙겨 사기, 국가보조금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검찰
    2022-07-20
  • '7말8초' 여름 휴가철에 91.2% "승용차 이용할 것"
    여름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승용차 이용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이같은 전망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 기관과 함께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하계휴가 통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445만명, 총 8,89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특
    2022-07-20
  • "사실상 수도권 대학정원만 늘리는 셈" 정부의 반도체 육성 방안 '반발'
    【 앵커멘트 】 정부가 어제(19) 반도체 관련학과 인원을 늘리는 등의 내용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수도권 쏠림현상이 불 보듯 뻔해 지역대학가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어제(19) '반도체 관련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늘어나는 반도체 인력 수요에 따라 대학이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주요골자입니다. 학과를 신설할
    2022-07-20
  • "사실상 수도권 대학정원만 늘리는 셈" 정부의 반도체 육성 방안 '반발'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19일) 반도체 관련학과 인원을 늘리는 등의 내용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수도권 쏠림현상이 불 보듯 뻔해 지역대학가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오늘(19일) '반도체 관련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늘어나는 반도체 인력 수요에 따라 대학이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주요골자입니다. 학과를 신설
    2022-07-19
  • 비난 받는 '우영우' 패러디 영상.."비하 의도 없어" 해명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한 영상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는 모습이 장애인을 희화화한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난 18일 유튜버 '우와소'가 자신의 채널에 올린 '이상한 와이프 우와소'라는 영상에서는, 우와소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 '우영우'와 비슷한 어투로 대화를 나눕니다. 영상에서 우와소는 "여보 식사하세요",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는 남편을 굶기는 아내가 되고 그것은 내조의 실패가 되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2022-07-19
  • 故 이예람 중사 근무 부대에서 20대 여군 또 숨진 채 발견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또 다른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 21살 A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하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직 A하사가 작성한 유서 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3월 임관한 A하사는 한 달 뒤 현재 보직을 받아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
    2022-07-19
  • '인하대 성폭행 사건' 피해자,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돼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여학생이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5일 인하대 한 단과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피해자 A씨의 추락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시 30분은 피의자인 남학생 B씨가 A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건물 인근 길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입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2022-07-19
  • 해수욕장 물놀이 20대 5명 파도에 휩쓸려..2명 사상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들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19분쯤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 23살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민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일행인 22살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명은 이송을 원하지 않거나 상태가 양호해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
    2022-07-19
  • 버스회사 사무실 방화로 5명 부상..60대 직원 입건
    자신이 근무하는 버스회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18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7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의 한 시외버스업체 차고지 건물 2층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료 직원과 다
    2022-07-18
  • "내가 이병철 회장의 양자"..허경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 기간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허 전 후보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허 전 후보는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자신이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이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허 전 후보는 지난 2008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허위사실로 지목된 발언들도 당시 재판에서
    2022-07-18
  • '합격공고 오류로 응시생 극단 선택'..부산교육청 사무관 구속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합격자 공고 오류로 한 응시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면접위원이었던 부산시교육청 5급 사무관을 구속했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씨를 공무상 기밀누설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응시생 B군은 지난해 7월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이후 탈락한 것으로 결과가 뒤집히자,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시교육청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성
    2022-07-18
  • '선거법 위반 혐의' 박형준 부산시장 벌금 500만원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8일) 부산지법 형사6부(류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시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 당시 4대강 관련 국정원 민간인 사찰 지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불법사찰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박 시장)이 2009년 청와대 홍보기획관으로 재직하던 무렵 이뤄진 국정원의 4대강 사찰
    2022-07-18
  • '박순애 논문 투고금지' 의혹에..교육부 "법적 대응 검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과거 논문 중복게재로 학술지에서 투고 금지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MBC는 2011년 발간된 한국행정학회 영문 학술지 '국제행정학리뷰'(IRPA) 공고문을 인용해 박 부총리가 2013년 8월까지 '투고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 MBC는 "표절로 판정된 논문은 교통 정책을 다룬 내용인데, 기존 논문과 제목만 다를 뿐 본문 대부분이 토시까지 똑같다"며 "(박 부총리는) 2000년 이 표절 논문을 연구 실적으로 제출하며 한 자치단체 산하 연구원에 입사했다"고 전했습
    2022-07-18
  • 이주희 제9대 동신대학교 총장 취임
    이주희 제9대 동신대학교 총장이 오늘(15일) 취임식을 갖고 4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주희 신임 동신대 총장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졸업 후 좋은 직업과 직장을 갖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7년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 총장은 학교 교무입학처 부처장, 교학부총장 등과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까지 4년동안입니다.
    2022-07-15
  • '인하대 여대생 사망' 경찰, 동급생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여대생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같은 학교 1학년 남학생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A씨가 스스로 연락해오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고, 혐의가 확인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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