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김건희 여사 특검법' 19일 본회의 상정..尹-김 여사는 체코 순방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여야가 또다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9일 오후 2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소집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여사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개정안이 차례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
    2024-09-18
  • 광주 34도·곡성 35도, 폭염 이어져..곳곳 소나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도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의 아침 기온은 25도, 광양과 목포 26도 등으로 어제(17일)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 광주와 해남·영광 34도, 신안·곡성 35도 등으로 32~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2024-09-18
  •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경찰 수사
    프로축구 FC서울 소속의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입니다. 경찰은 린가드가 올린 SNS 사진을 보고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 운전과 과속으로 1억 원 상당의 벌금과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9-18
  • 광주·대구 34도, 폭염 이어져..전국에 소나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이어지면서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25도, 부산 27도 등으로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부산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27~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mid
    2024-09-18
  • 추석날 70대 이웃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80대
    추석 당일 70대 이웃과 다투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정오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옆집에 사는 피해자를 찾아가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사람을 죽였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4-09-18
  • KIA, 7년 만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
    【 앵커멘트 】 2024 프로야구 대권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남아있는 경기 중 절반만 이겨도 우승이 확정되는 만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축포를 터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KIA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통산 7번째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2017년 우승 이후 7년 만입니다. 남아있는 경기 중 절반만 승리해도 KIA는 정규시즌 우승을 챙길 수 있습니다. 추석 연
    2024-09-14
  • 60대 여성 스토킹 혐의 70대, 피해자 찌르고 도주 후 숨져
    6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70대 남성이 피해자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3일 새벽 5시 20분쯤 세종시 소담동의 한 임대아파트 주차장에서 79살 남성 A씨가 61살 여성 B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고 발생 2시간 40분 만인 아침 8시쯤 인근 하천 하수구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월 A씨는 이웃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 4월 송치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2024-09-13
  • 윤석열·김건희, 추석 인사.."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한복을 입은 윤 대통령은 13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2024-09-13
  • "존댓말 쓰면 흥분돼"..10살 초등생에 45차례 메시지 보낸 40대
    10살 여자 초등학생에게 인터넷 채팅으로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결혼 서약을 강요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피해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채팅을 통해 모두 45차례에 걸쳐 성적 불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성 착취 목적으로 대화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2024-09-13
  • 만취 60대, 체어맨 몰다 인도 돌진..아파트 담벼락 '와르르'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7분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삼거리에서 술에 취해 체어맨을 몰다 인도로 돌진한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인도 주변에 있던 아파트 울타리와 담벼락 등이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
    2024-09-13
  • 비타민 상자 꽉 채운 5만원 권 2,000장..뒷돈 챙긴 공무원 기소
    어업지도선 부품 교체 사업비를 부풀려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 소속의 40대 공무원 A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선박 부품 납품업체 대표 B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6월 인천시 옹진군 어업지도선의 엔진 등 부품 교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1억 원을 챙겨 군청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옹진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어업지도선 1척의 노후기
    2024-09-13
  • 화순 출신 덕수고 투수 김태형, KIA 유니폼 입는다
    KIA 타이거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남 화순 출신의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을 지명했습니다. KIA는 김태형에 대해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1km의 위력적인 빠른 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된다"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김태형을 비롯해 우완 투수 8명과 야수 3명 등 모두 11명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2024-09-11
  • 서울 용산 호텔서 10대 여성 2명 떨어져 숨져..경찰 조사
    서울의 한 호텔에서 10대 여성 2명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3분쯤 10대 여성 2명이 용산구의 한 호텔 옥상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호텔 투숙객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9-11
  • '국민 더 죽어나가야' 의사 커뮤니티 글..정부 "선배들이 바로 잡아줘야"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게시된 것과 관련, 정부가 "선배·동료 의사들이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응급의료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의사와 의대생들만 가입 가능한 게시판에서 '국민들이 더 죽어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고 한다"며 "일부 의사 또는 의대생들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
    2024-09-11
  • "갑자기 시동 꺼지면서 뒤로 밀렸다"..차에 치인 행인 사망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길을 걷던 40대가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아침 8시 37분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경사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길을 걷던 40대가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1
  • 법원, '정산지연 사태' 티메프 회생절차 개시 결정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습니다. 두 회사가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44일 만입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10일 두 회사의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티메프의 관리인으로는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를 선정했습니다. 앞으로 두 기업의 경영은 티몬 류광진 대표와 위메프 류화현 대표가 아닌, 조 전 상무가 맡게 됩니다. 재판부는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조회한 결과, 부실 경영의 책임이 있는 기존 경영자 대신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해달라는 의견이 대부분
    2024-09-10
  • '평산책방' 직원 피습.."검찰의 '文 모욕주기' 때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 직원 피습과 관련해, 평산책방 이사회가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사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평산책방을 다녀간 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사회에 따르면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난 지난 8일 저녁 6시 50분쯤 20대 남성이 책방을 닫고 퇴근하려던
    2024-09-10
  • KIA 김두현, 야구월드컵서 베네수엘라 선수와 주먹다짐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 출전한 한국대표팀 내야수 KIA 타이거즈의 김두현이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두현을 향해 위험한 슬라이딩을 하고, 주먹까지 휘두른 베네수엘라의 이달로 메디나는 4경기 출전이 정지됐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10일 "23세 이하 야구월드컵 기술위원회가 김두현에게 1경기, 메디나에게 4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중국 사오싱에서 열린 대회 오프닝라운드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김두현과 메디나가 충돌했습니다. 한국이 4대 6으로 끌려가던 7회 초,
    2024-09-10
  • 고속도로서 쓰레기 수거하던 청소노동자, 화물차에 참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 등 3대가 충돌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50대 청소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송산고속도로 봉담 방향 화성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수거 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를 치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를 충격한 수거 차량은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도 충돌했습니다. 이로 인해 4명
    2024-09-10
  • '우승 확률 94.7%' 시즌 80승 KIA..김도영은 또 '대기록'
    【 앵커멘트 】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6'까지 줄였습니다. 올 시즌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슈퍼스타' 김도영은 최연소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2로 끌려가던 8회 말. 선두 타자 최원준의 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KIA.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때려낸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외야를 빠져나가면서 1타점을 기록합니다. 승
    2024-09-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