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광주ㆍ전남 13명 확진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오늘 광주ㆍ전남에서 13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의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해남에서는 전복양식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7명, 전남에서는 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10-13
  • 완도 소각시설 다이옥신 기준치 90배 초과 배출
    완도의 한 소각시설에서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을 기준치를 90배 초과해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완도의 한 소각시설이 다이옥신 배출 허용 기준치를 90배 초과했다가 적발되는 등 완도와 신안, 담양에서 7개 소각시설이 법정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소각시설의 자체점검이 무의미한데도 환경부는 해마다 전체 소각시설의 12.8%인 140곳만 점검하는 등 다이옥신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
    2021-10-13
  • 광주ㆍ전남 경찰, 디지털포렌식 3년 새 2배 급증
    광주ㆍ전남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 건수가 3년 새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 경찰청의 디지털 포렌식 분석 건수는 각각 2,111건과 2,220건으로 3년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디지털 증거분석관 1인당 평균 분석 건수는 광주청이 301.6건, 전남청 370건으로 나타났는데, 한 의원은 디지털포렌식 분석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인력 증원을 통한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2021-10-11
  • 농산물 보관창고에서 불..9,000여만 원 피해
    농산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0일 아침 7시쯤 무안군 몽탄면의 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불이 나 창고 한 동과 창고에 보관 중이던 양파를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안 전기배전반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0-10
  • 신안 흑산도 해역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어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0일 새벽 2시 18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감지됐지만, 기상청과 소방당국에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는 지난 4월과 8월 등 올해만 4차례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2021-10-10
  •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광주ㆍ전남 21명 확진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주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해당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면서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안에서는 최근 제주 여행을 다녀온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0명, 전남에서는 1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10-10
  • 내일까지 20~60mm 비..내일 한낮 20도 안팎 '선선'
    늦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0.7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이래 10월 기온으로는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늦더위는 비와 함께 꺾이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20에서 6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20도, 한낮기온도 17도에서 21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2021-10-10
  • 법원 "전남대, 성추행 피해 신고 직원 해고 부당"
    성추행 피해 신고를 허위라고 판단해, 피해 직원을 해고한 대학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A 씨가 전남대 산학협력단을 상대로 제기한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서 "회식문화 개선 등 재발 방지 노력을 해야 하는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진술 일부가 CCTV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A 씨를 해고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 씨는 2019년 12월 회식 당시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전남대 인권센터에 신고했지만, 전남대는 진술 일부가 CCTV와 일치하지 않는
    2021-10-10
  • '부동산 투기' 강진군수 前비서실장 등 2명 구속
    부동산 투기 등의 혐의로 강진군수 전 비서실장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전 강진군수 비서실장 손 모 씨와 전직 일간지 기자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관광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지난해 초 강진 가우도 일대 땅을 차명으로 구입하고, 하수처리시설 선정을 대가로 한 하수처리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손 전 비서실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10-08
  • 근해어업 어선 행정명령 제각각..어민 불안
    【 앵커멘트 】 추석에 이은 10월 연휴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걱정이 큰데요, 선원들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8월 근해어업 출항 전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도내 선박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지만, 다른 지역 선박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서해안에 조기와 꽃게 어장이 형성되면서 타지역 배가 몰리자 어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조기와 꽃게잡이가 한창인 전남 서해안. 이맘때면 전남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2021-10-03
  • 전남도, 4분기 소아청소년ㆍ임산부 등 접종
    전라남도가 4분기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등에 대한 접종에 들어갑니다. 전라남도는 내일(5일)부터 12세에서 17세 소아청소년 9만 6천 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받아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또 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ㆍ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병원급 이상 종사자 등 5만 3천 명에 대해서는 기본접종 완료 이후 6개월이 지난 뒤 부스터샷을 접종합니다.
    2021-10-03
  • 도시재생뉴딜 신규 사업지로 광주ㆍ전남 5곳 선정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광주ㆍ전남 5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으로 광주 동구와 보성, 강진, 영광, 담양 등 광주ㆍ전남 5곳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국비 380억 등 3년 동안 1,312억을 들여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노후주택 개량과 편의시설 조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2021-09-30
  • 전남 공공시설물 지진에 취약..내진율 43.1%
    전남 지역 공공시설물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43.1%로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의 내진율은 73.1%였습니다. 이 의원은 전남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는 내진설계 의무화 이전에 지어진 노후건물들이 많아 내진율이 저조하다고 분석했습니다.
    2021-09-30
  • "어촌 빈집 증가에도 해수부는 정비 외면"
    어촌에 빈집에 늘어가는데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정비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에만 어촌 빈집이 만 4천여 채에 이르는 등 빈집이 늘어가고 있지만 해수부의 정비 실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 의원은 농식품부가 빈집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이유로 해수부는 빈집 현황조차 제대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현황을 파악해 철거나 정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9-30
  • 외국인 중심 코로나19 확산 지속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하루 직업소개소 선제 검사 등에서 외국인 9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두 달 동안 외국인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31%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에서도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서 오늘 하루 동안 외국인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21명, 전남에서는 1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09-30
  • 전남도-국회의원,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협력키로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추포-비금 국도2호선 연결도로 등의 사업비를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라선 고속철도와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1-09-30
  • 국민권익위, 교통안전 저해 가로수 정비 나서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 경찰이 함께 교통안전을 해치는 가로수 정비에 나섰습니다.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전라남도, 전남경찰청과 함께 무안 남악중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 가지치기에 나서는 등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가로수 정비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가로수 관리는 관할 시군이 맡고 있지만, 경찰과의 협력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서 그동안 교통안전과 연계한 가로수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2021-09-30
  • 광주ㆍ전남 창고시설 4배 급증..화재도 잇따라
    코로나19로 택배시장이 커지면서 물류시설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와 소방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년 새 광주ㆍ전남의 물류창고는 90곳에서 351곳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물류창고 증가에 따라 화재도 잇따르면서 지난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ㆍ전남 창고시설에서는 869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2021-09-29
  • 전남도, 쌀값 안정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 요구
    전라남도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시장격리를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21년산 쌀 공급과잉 예상물량 시장격리 등 특별대책 건의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미곡 수급 안정대책에 올해 쌀 예상 과잉물량과 구곡에 대한 시장격리 계획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올해 쌀 생산량은 벼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전으로 지난해보다 31만 톤 증가한 382만 톤으로 예상돼 과잉물량이 약 28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1-09-29
  • 전남도-아이쿱생협, COP28 유치 위해 협력
    전라남도와 아이쿱생협이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아이쿱생협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아이쿱생협이 플라스틱 생수병 저감을 위해 출시한 종이팩 생수박스 20만 개에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구를 넣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243개 자연드림 매장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온라인 서명운동 배너를 설치해 조합원과 매장 이용객들이 서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2021-09-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