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음식 수요가 늘면서 배달 영업에 뛰어드는 식당이 크게 늘었는데요. 최근에는 식당뿐 아니라 술집, 심지어 PC방까지도 속속 음식 배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집합금지 명령으로 문이 굳게 잠긴 PC방이지만, 카운터 안쪽이 분주합니다. 쌀을 씻어 밥을 짓고, 고기와 채소를 볶아 금세 덮밥 한 그릇을 만들어 냅니다. 이 PC방은 지난달 중순부터 음식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음식 수요가 늘면서 배달 영업에 뛰어드는 식당이 크게 늘었는데요. 최근에는 식당뿐 아니라 술집, 심지어 PC방까지도 속속 음식배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집합금지 명령으로 문이 굳게 잠긴 PC방이지만, 카운터 안쪽이 분주합니다. 쌀을 씻어 밥을 짓고, 고기와 채소를 볶아 금세 덮밥 한 그릇을 만들어 냅니다. 이 PC방은 지난달 중순부터 음식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업
【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확산을 거듭하면서 점심시간 배달음식을 찾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식당들도 속속 배달영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최근에는 배달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돕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점심 메뉴를 수합한 직원이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주문합니다. 30여 분 뒤 배달음식이 도착하고, 직원들은 사무실 한쪽에 모여 식사를 시작합니다. 이 회사는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 앵커멘트 】 광주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7월, 지역 유통가의 매출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 광범위한 확산세를 보이는 3차 유행까지 시작되면서 지역 유통가의 매출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던 7월 초 광주의 한 백화점 내부 모습입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넉 달 만에 다시 곤두박질쳤습니다. 실제로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익산지방국토청이 해상교량 통행제한을 예고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해상교량에 10분 동안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지속될 경우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리의 길이가 7.2km에 이르는 신안군 천사대교는 평균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일 경우 통행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지난 주말 지역 백화점 매출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어제 30일 까지 매출은 지난해 8월 마지막 주말 대비 35% 역신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역시 지난 주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멘트 】 시민들의 외출이 크게 줄면서 주말 내내 광주 도심은 눈에 띄게 한산했습니다. 그 덕분에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보였는데요. 광주시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음식점과 카페 등에 대해 자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솝니다. 표를 발권하는 사람은 물론, 오가는 사람마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식당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평소 주말이면
광주광역시가 임대인들에 대해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소호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요불급한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가 멈춰 서고 있다며, 임차인들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들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등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시민들의 외출이 크게 줄면서 휴일에도 광주 도심은 눈에 띄게 한산해졌습니다. 그 덕분에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째 한 자릿수를 보였는데요. 광주시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음식점과 카페 등에 대해 자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솝니다. 표를 발권하는 사람은 물론, 오가는 사람마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식당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평소 주말이면 하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양의 최고기온이 35.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 31일 아침 기온은 24도에서 26도, 한낮에는 31도에서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10~5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다음 달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전남은 모레 오후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강
대면예배를 금지한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백여 명이 모여 예배를 진행한 교회가 방역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쌍촌동의 한 교회가 교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면 예배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회는 지난 28일에도 예배를 진행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탭니다. 광주에서는 이 교회 외에도 11곳이 대면 예배를 진행했지만, 이들은 시가 온라인 예배를 위한 최소 인원으로 정한 9명 이내의 인원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벼 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있지만, 전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3,380여 ha가 줄었지만, 전남의 경우 지난해보다 2,130여 ha가 늘어난 156,230여 ha였습니다. 광주는 4,960여 ha로 지난해보다 59 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멘트 】 강한 비바람을 몰고왔던 제8호 태풍 바비가 당초 예상 진로보다는 서쪽으로 치우쳐 지나갔습니다. 우려했던 것보단 피해가 적었지만, 지난 장마 때의 수해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또다시 곳곳에서 상처를 남겼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곳곳이 부서진 돌덩이로 가득합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휩쓸고 지나간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의 모습입니다. 가거도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43.4미터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20~30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면서 공사 중이던
【 앵커멘트 】 제8호 태풍 바비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광주·전남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를 뿌렸는데요. 다행히 예상 진로보다는 서쪽으로 치우친 채 북상하면서 우려했던 것보단 피해가 적었지만, 가로수가 넘어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곳곳이 부서진 돌덩이로 가득합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휩쓸고 지나간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의 모습입니다. 가거도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43.4m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20~30m
【 앵커멘트 】 이번에는 강진으로 가겠습니다. 태풍 바비가 목포 부근까지 북상하면서 남해안은 태풍의 중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데요. 정경원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강진 마량항 강진 마량항에 나와있습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현재 강진에서 200여km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계속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태풍은 비보다는 바람이 강한 태풍인데요. 이곳 강진에도 한때 초속
【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며서 도심 곳곳이 멈춰섰습니다. 공공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이 문을 닫았고, 북적이던 거리마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상갑니다. 평소라면 사람들이 제법 오갈 시간이지만, 인적이 끊기다시피 했습니다. DJ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시와 행사가 모두 취소되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편의점 업주 - "여기 상권은 D
【 앵커멘트 】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도심 곳곳이 멈춰섰습니다. 공공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이 문을 닫았고, 북적이던 거리마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상갑니다. 평소라면 사람들이 제법 오갈 시간이지만, 인적이 끊기다시피 했습니다. DJ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시와 행사가 모두 취소되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편의점 업주 - "여기 상권은 D
한전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9월 급여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력 노사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9월 급여 105억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헀습니다. 앞서 한전은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반납분 5억 9,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전통적인 중심 상권인 금남로와 충장로는 빈 점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5곳 가운데 2곳이 비어있는 실정인데요. 향후 2~3년 동안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상권이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의 한 4층 규모 빌딩입니다. 지난달 말 1층 입주 업체가 이전하면서 지금은 전체 층이 텅텅 비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임대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
【 앵커멘트 】 광주의 전통적인 중심 상권인 금남로와 충장로는 빈 점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5곳 가운데 2곳이 비어있는 실정인데요. 향후 2~3년 동안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상권이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의 한 4층 규모 빌딩입니다. 지난달 말 1층 입주 업체가 이전하면서 지금은 전체 층이 텅텅 비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임대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