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가상화폐를 이용해 마약을 판매하고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텔레그램 판매채널을 개설해 마약을 판매한 국내 총책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14명을 함께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의 주거지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 101억 원 상당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세탁을 거쳐 판매대금을 입금받으면서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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