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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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심 파괴' 개학 연기 사립유치원에 비난 이어져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 결정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긴급성명을 내고,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입학 연기는 동심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광주시의회가 즉시 조사권을 발동해 사립유치원 지원 예산에 대한 의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도 교육자적 양심을 저버린 한유총을 비판하고 명분 없는 개학연기 사립유치원에 대한 시민적 저항을 경고했습니다.
    2019-03-03
  • 광주시, 보조금 횡령 단체 또 지원 '논란'
    보조금을 횡령한 단체에 대해 광주시가 또 민간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2019년 공예분화분야 시민참여예산 보조사업 심사를 통해 광주의 한 협동조합을 주관단체로 선정했는데, 탈락한 단체들은 해당 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해 억대 보조금 횡령 혐의로 구속됐는데도 또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아트페어 주관단체로 광주미협이 재선정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아트페어를 위탁 운영하며 1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횡령한 미협을 광주시가
    2019-03-03
  • 광주시,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교체 지원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광주시가 경유를 사용하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차량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돼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는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1대당 5백만 원씩, 모두 114대에 차량 교체비 5억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광주시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교체사업에 모두 4억 3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019-03-03
  •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건물 2동 불 타
    여수산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두 동이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2일) 10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 전체와 창고 일부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조 대리석 경화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3
  • 2/27(수) 모닝730 날씨2
    오늘은 외출하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이 흐린데요. 전남 일부 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비는 오전에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다시 오후에는 곳곳에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밤 늦게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5mm미만으로, 양은 적습니다. 현재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미
    2019-02-27
  • 매서운 추위에도 나들이객으로 곳곳 '북적'
    【 앵커멘트 】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주말, 매서운 추위에도 시민들은 도심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어느덧 꽃망울을 드러낸 홍매화는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나뭇가지마다 붉은 꽃망울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하나 둘 꽃잎을 틔운 겁니다. 찬바람 속에 피어난 매화를 사진으로 담으며,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 인터뷰 : 김종백 / 인천광역시 연수구 - "꽃구경 하기에는 좀 추웠어요. 다음주
    2019-02-09
  • 내일 아침 더 추워..대부분 지역 -7도~-2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았지만, 한낮에도 기온이 1도에서 5도에 머무르며 추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 영하 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도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2019-02-09
  • 고속도로 달리던 SUV에서 불..차량 모두 불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광주 장등동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요금소 부근에서 31살 강 모 씨의 SUV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차량에 혼자 타고 있던 강 씨는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19-02-09
  • 연휴 둘째날 귀성 행렬 이어져
    【 앵커멘트 】 설 연휴 둘째날인 오늘도 귀성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귀성 정체는 오늘 밤 10시가 넘어야 풀리겠고, 내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통시장이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밤이나 대추, 생선 등 차례상에 올릴 성수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조금씩만 사려고 했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며 물건을 집다 보니 어느새 양손이 묵직해졌습니다. ▶ 인터뷰 : 문이순 / 광주광역시 봉선동 -
    2019-02-03
  • 귀성 정체 다시 시작..정오쯤 '절정'
    설 전날인 오늘 오전 귀성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는 오늘 새벽 5시쯤부터 다시 귀성객들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내내 귀성차량이 몰려,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절기상 입춘이지만,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가량 낮겠고, 낮 기온도 5도에서 10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안
    2019-02-03
  • 광주 빌라에서 방화 추정 화재..1명 다쳐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광주 산수동의 한 빌라 지하 1층 49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이 씨가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씨의 부인 등 다른 입주민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홧김에 옷가지 등에 불을 질렀다는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03
  • 편의점 강도 행각 50대 경찰에 붙잡혀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 2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꾸렸는데, 최근 일감이 끊기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2019-02-03
  • 2/1(금) 모닝730 날씨2
    오늘 아침, 다시 반짝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가 영하 3도까지 내려갔는데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각별히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아침에 화순이 영하 6도, 곡성은 영하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낮기온 광주가 6도, 화순과 곡성은 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2019-02-01
  • 1/31(목) 모닝730 날씨2
    오늘 출근길에는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은데다 도로 곳곳이 미끄러운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1에서 5cm, 동부 내륙은 최고 8cm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광주와 여수가 1도, 목포는 0도에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광주가 2도, 목포 1도, 여수는 3도에 머물면서 춥겠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
    2019-01-31
  • 무적호 충돌 쌍방과실..실종자 2명 발견 안 돼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여수 선적 낚싯배가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낚싯배와 화물선 모두 충돌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낚싯배 '무적호'와 화물선의 충돌은 쌍방 과실로 확인됐습니다. 화물선의 선박항해기록장치를 분석한 해경은 두
    2019-01-12
  • 경차 가로등 들이받은 뒤 화재..3명 다쳐
    경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만흥동의 한 도로에서 25살 강 모 씨가 몰던 경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강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강 씨 등은 불이 나기 직전 차에서 내려 큰 화를 면했습니다.
    2019-01-12
  • 2019년, 광주·전남 달라지는 것들
    【 앵커멘트 】 2019년, 광주시와 전남도는 새로운 시책과 제도를 시행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정경원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모두 청년 지원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신청한 청년들에게 정부 지원액에 최고 4백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도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근속장려금을 4년 동안 최대 2천만 원까지로 확대하고, 주거지원금도 1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지원합니다. 구직활
    2019-01-01
  • 화순전남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화순전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정부 인증'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다국어 상담과 통역 서비스, 편의 제공 등 외국인 환자 특성화 서비스를 평가를 거쳐 화순전남대병원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부로부터 홍보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18-12-31
  • 동장군 기세 여전..나주 등 전남 6개 시군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12월 마지막 주말에도 동장군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면서 눈세상이 연출됐는데요. 오늘 밤 전남 6개 시군에 이번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릴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오전 한 때 최고 19cm까지 눈이 쌓인 영광, 모처럼 펼쳐진 눈세상에, 집앞은 어느 곳보다 훌륭한 놀이터가 됐습니다. 눈밭에서 넘어지고 굴러도 아이들 입가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쉴새없이 오르락 내리락 썰매를 타며, 시간
    2018-12-29
  • '광주 남구금고 선정절차 반발' 광주은행 가처분 기각
    광주 남구 금고 선정에 반발하며 광주은행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광주은행이 제기한 '금고지정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은행은 국민은행이 이사회 승인 없이 협력사업금을 제안해 이행을 장담할 수 없는데도 남구가 0점 처리하지 않았다고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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