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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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플' 첨단마저 권리금 없는 상가..자영업자 신음 깊어져
    【 앵커멘트 】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광주 지역 최고의 핫플로 꼽히는 첨단지구에서마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처럼 권리금 없는 상가 임대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광주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첨단지구, 이른바 '시리단길'입니다. 밤이나 주말마다 20~30대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자영업자들은 한숨이 늘어갑니다. 월 매출이 6~7천에 달해도 치솟은 인건비와 이자비용 등을 감당하기가 어려운데, 최근 에너지가격 급등까지 더해지며 실제로
    2023-05-14
  • [자막뉴스]'핫플' 첨단마저 권리금 없는 상가..자영업자 신음 깊어져
    【 앵커멘트 】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광주 지역 최고의 핫플로 꼽히는 첨단지구에서마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처럼 권리금 없는 상가 임대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광주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첨단지구, 이른바 '시리단길'입니다. 밤이나 주말마다 20~30대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자영업자들은 한숨이 늘어갑니다. 월 매출이 6~7천에 달해도 치솟은 인건비와 이자비용 등을 감당하기가 어려운데, 최근 에너지가격 급등까지 더해지며 실제로
    2023-05-14
  • 보해양조, '바다 지키기' 플로깅 캠페인 나서
    지역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보해양조는 오는 25일 목포에 전국 최초로 플로깅 센터를 개설하기에 앞서 오는 7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광주 동명동에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몰 액션 스토어에서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과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플로깅 체험키트를 받아 플로깅을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5-13
  • 한전 이어 에너지공대까지 압박.."신산업 투자에 정치 잣대"
    【 앵커멘트 】 적자가 커진 한전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압박이 거세지며 한전이 설립한 에너지공대, 켄텍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전의 켄텍 출연금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해 정치적 잣대로 에너지공대를 고사시키려는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어제(11일) 열린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한전 출연금을 지적한 여당 의원 발언에 대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출연 전면 재검토를 꺼내 들었습니다. ▶ 싱크 : 이창양/ 산업
    2023-05-12
  • 정승일 한전 사장, 결국 사의 표명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12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구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한 이후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한전에 대한 비판과 정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지속되자 정 사장이 조만간 물러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미국 순방 명단에서 정 사장을 제외하며 불신임 신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뒤 2021년 한전 사장에 선임됐습니다.
    2023-05-12
  • 한전, 남서울본부 매각·임금 반납..25조+α 자구책 발표
    한국전력공사(한전) 자산 매각과 임금 동결을 포함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구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위기극복을 다짐하며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한전의 자구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2026년까지 총 25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합니다. 한전은 또 '매각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 하에 수도권 대표 자산인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한 매각', '제안공모' 등
    2023-05-12
  • '간호법 저지' 보건의료연대 2차 연가투쟁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 2차 연가투쟁이 진행됐습니다. 광주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11일)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간호법이 보건의료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온 보건복지의료인들을 외면한 채 간호사에게만 특혜를 준다며 법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지역 치과의사회도 대한치과협회 지침에 따라 일부 휴진하고, 간호법 저지를 위한 투쟁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 간호사회는 내일(12일) 서울에서 열리는 '간호법 시행' 촉구에 참여하기 위해 3천여 명이 상경할 예정입니다.
    2023-05-11
  • 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 수익 기부
    광주은행이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최근 '넋이5월, 그 날을 기억하며'의 판매 수익금 2천만 원을 5·18 기념재단에 전달했습니다. '넋이 예·적금'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광주은행이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년 출시한 상품으로, 통장 표지 및 속지에는 옛 전남도청과 옛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
    2023-05-11
  •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또 미뤄져..당정협의회 연기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또 미뤄졌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 전기요금 인상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결정을 12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당초 kWh(킬로와트시) 당 7원 인상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정이 인상폭에 대한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다시 한번 연기되면서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적자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되면서 한전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2조 6,550억 원의 적
    2023-05-11
  • 삼성전자, 나주 지역 에너지 절감 돕는다
    삼성전자가 전남 나주 지역의 에너지 절감을 돕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하는 '주민 수요반응(DR·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합니다. 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전력 사용량 절감을 권고(DR 발령)하면 이에 맞춰 전기 사용량을 줄인 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요청 시간에 평균 사용량의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세대에 대해선 성공 횟수당 1천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나주시
    2023-05-10
  • 1분기 한전 적자 5조 원 넘나..이번 주 요금 인상 결정
    전기요금 인상이 미뤄지면서 올 1분기에도 한전의 적자가 5조 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조 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서 올 1분기에도 5조 원이 넘는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당정은 이번 주 중에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7원가량 소폭 인상하는 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0
  • "팔수록 손해" 한전, 올 1분기도 5조 원대 적자 추정
    전기요금이 원가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올 1분기에도 한국전력공사가 대규모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2일쯤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조 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 1분기에도 5조 원대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서 발전사로부터 비싸게 사들여 기업과 가정에 싸게 판매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1~2월 한전의 킬로와트시(kWh) 당 전기 구입단가는 165.6원, 판매단가는 149.7원으로 판매
    2023-05-09
  • '확장 이전' 광주신세계, 9개 조건 조치 계획 제출
    백화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가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9가지 조건에 대해 조치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기존 백화점 부지는 판매시설로 사용하지 않고, 아카데미나 스터디카페, 지역특화공간 등 공공성 높은 콘텐츠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선형변경에 따른 보행로 단절 문제는 지상 2층 또는 3층을 활용한 공공보행통로를 개설해 해소하고, 금호월드와의 연결다리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인근 상인들의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신세계의 조치계획을 검토한 뒤 지구단위계획 입안
    2023-05-08
  • "복합쇼핑몰 입점 시 매출 직격탄..대책 필요"
    복합쇼핑몰 입점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구체적인 골목상권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오늘(4일) 제1회 광주상인공동회를 열고, 대형쇼핑몰이 출점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46.5%가 감소한다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와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시가 상인들을 '2등 시민' 취급하는 배타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5-04
  • 보건의료연대, '간호법 강행 처리' 민주당 규탄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습니다. 전남의사회와 전남치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광주전남회 회원들은 오늘(3일) 연가투쟁에 참여하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의료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 처리한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대다수는 오늘 연가투쟁에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광주시의사회는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5-03
  • '손가락 끼임사고' 기아 산학인턴, 안전교육 받았나
    기아 광주공장에서 일하다 안전사고를 당한 20대 산학인턴이 기아 측과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기아 버스공장에서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한 산학인턴 A씨 측은 업무가 바뀌었을 때 받아야 하는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기계를 작동시키다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아는 사고 당시 책임자가 지침을 어기고 자리를 비웠던 사실은 인정하지만, A씨가 이미 2달 이상 근무한 만큼 새 공정 투입 전 실제 투입될 공정에서 안전교육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맞섰습니다.
    2023-05-03
  • 전남대병원, '의료신기술'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 성공
    전남대병원이 고난도 신의료기술로 꼽히는 승모판 역류증 환자의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Transcatheter Edge-to Edge Repair of mitral valve·TEE 시술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심장영상팀(김계훈·조재영·김형윤 교수)과 중재시술팀(김주한·현대용·안준호 교수)은 지난달 18일 40대 중증 심부전 환자의 승모판 역류증에 대해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 시술을 시행했습니다. 승모판 역류증은 심장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한 승
    2023-05-03
  • '간호법 반발' 전남 보건의료연대 일부 연가투쟁..광주 불참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 통과에 반발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오늘(3일)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선 의료기관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연대는 이날과 11일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부분파업 기간 동안 법안이 재논의가 되지 않을 경우 17일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가투쟁'을 진행합니다. 전남 지역 보건의료연대 회원 100여 명은 이날 연가투쟁에 참가합니다. 전남의사
    2023-05-03
  • 기아 광주공장 산학인턴 20대, 손가락 끼임사고로 봉합 수술
    기아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던 산학인턴이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아는 지난 3월 9일 기아 하남 버스공장에서 일하던 산학인턴 22살 A 씨가 작업 중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상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지만, 당시 A 씨를 교육하던 기아 직원은 전화를 받느라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아는 사고 당시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A 씨의 산재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03
  • 기아 광주공장 20대 산학인턴, 손가락 끼임사고 당해
    기아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20대 산학인턴이 손가락 끼임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오전 기아 하남 버스공장에서 일하던 산학인턴 22살 A씨가 작업 중 손가락 끼임사고를 당해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지침상 2인 1조로 근무하도록 돼있지만, 당시 A씨를 교육하던 기아 직원은 전화를 받느라 기계 작동 중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아는 사고 당시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A씨의 산재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역 대학 졸업생을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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