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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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심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교통표지판과 상가 유리창 등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입구에 설치됐던 교통 표지판이 부서지고,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머물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 씨도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0
  •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서 50대 노동자 추락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기계 설비를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3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남성은 어깨와 갈비뼈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2022-11-20
  • 북한 "행성 최강 ICBM 보유..선제타격권 美 독점물 아냐"
    북한이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공을 자축하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0일) '조선노동당의 엄숙한 선언'이라는 정론을 통해 이번 ICBM 발사가 "적대 세력들의 공세가 가중될수록 핵무력의 질량적 강화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철의 신념이 과시된 역사적 장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론은 또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국, 이 말이 안고 있는 무게는 실로 거대하다"면서 "핵 선제타격권이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국가가 미국의 핵패권에 맞설
    2022-11-20
  • [월드컵]마지막 월드컵이 될 10인의 축구 스타는?
    오늘(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축구 스타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10명을 분석,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로, 실제 메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메시는 안타깝게도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준우승을 기록
    2022-11-20
  • 전남 신안군 해역서 규모 3.3 지진..피해 신고 없어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새벽 1시 1분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81km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96도, 동경 125.2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입니다 이후 같은 지점에서 4시간 30여 분 뒤 규모 2.0 미만의 '미소 지진'도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 32분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81km 해역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9km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022-11-20
  • "장애인도 버스 타고 고향 가고파" 차별소송 신속재판 촉구
    광주 장애인인권단체가 고속버스에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관련 재판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등은 오늘(17일)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진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모 씨 등 장애인 5명은 지난 2017년, 금호고속이 보유한 고속버스에 장애인 휠체어 탑승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위반된다며 차별구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고
    2022-11-17
  • 여수 터널서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1명 사망
    전남 여수의 한 터널에서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졌습니다. 16일 저녁 6시 37분쯤 전남 여수시 둔덕동 17번 국도 위 둔덕1터널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3.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7
  • 광주 어등대교 이음새 이상 발견..복구공사 진행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어등대교의 교량 연결 장치 일부가 파손돼 긴급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6일 오후 4시쯤 어등대교 상단 2차로에서 신축 이음장치 주변 콘크리트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축 이음장치는 구조물이 기온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을 막아주기 위한 구조물로, 이 장치와 인접해있는 콘크리트 주변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다리를 지나던 한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를 광주시에 알려 빠른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긴급 복구 공사는 16일 밤 9시부터
    2022-11-17
  • "평생 모은 돈"..익명의 독지가, 전남대에 2억 원 기부
    익명의 독지가가 전남대학교에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지난 4일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A씨는 "평생 모은 돈"이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인재 양성을 위해 써주면 좋겠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전남대가 광주·전남 최고의 대학이기 때문에 기부한다"며 "학교와 아무 인연이 없었지만, 또 이렇게 인연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택 총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시는 따뜻한 정성에 감사
    2022-11-16
  • 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불구속 송치
    여교사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고교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8살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교탁 아래에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해 전원이 꺼진 휴대전화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폰에서 발견된 불법 사진·영상물만 150여 개에 달했고, 피해 교사 역시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5
  • [영상]불 난 차량에서 의식 잃은 60대..시민들 도움으로 구조
    불이 난 차량 안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일반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7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A씨가 가속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차량에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던 시민 3명은 차를 멈춰 세운 뒤 A씨가 타고 있던 차량 근처로 다가갔습니다. A씨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이들은 야구 방망이로 추정되는 물체를 자신들의 차에서 가져와 유리창을
    2022-11-15
  • "비싸게 쳐줄게" 고령 농민 울린 50대 구속
    대형 유통업체 직원을 사칭해 농민들을 상대로 수 천만 원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오늘(1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전남 함평지역 농민 10여 명을 상대로 팥, 고추, 들깨 등 3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납품 대금 없이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수확에 한창인 농민들에게 다가가 자신을 유통업체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농산물을 사들이겠다며 농민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피해 농민들이 대금을 달라고 요청하자 다
    2022-11-14
  • [영상]'출소 후 또 범행' 주차 차량 노려 금품 훔친 2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털어, 7차례에 걸쳐 3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에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4
  • [영상]도심에서 집단 난투극 벌인 폭력 조직원 무더기 기소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4일) 브리핑을 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A씨 등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국제PJ파 조직원 5명과 충장OB파 조직원 2명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후 충장OB파 조직원들은 같은 파 조직원들을 소집해 국제PJ파 조직원 1명을
    2022-11-14
  • 검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집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10일) 이정선 교육감의 집무실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사무실,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교육감 등이 선거 비용에 대한 회계 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교육감과 관계자·지지자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2022-11-10
  •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경찰·노동청 본격 수사 착수
    지난 7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해당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임의로 제출받은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입건 대상을 가려낼 계획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역시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다음 날인 8일 금형 장비 일부가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2022-11-10
  • 광주 성형외과서 수술받던 50대 중태
    광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8일) 저녁 6시 25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50대 여성의 심장 박동이 멈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이뤄졌습니다. 이 여성은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09
  • 광주 모 시장 상인회, 위조 서명으로 상품권 환전 의혹
    경찰이 광주의 한 전통시장 상인회가 회원 상인들의 서명을 위조해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인회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임의로 서명해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했다"고 주장하며 상인 6명이 지난 9월 고소장을 제출함에따라 광주의 한 전통시장 전직 상인회장과 현직 집행부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시장 상인과 피고소인들은 "상인들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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