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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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자료 한가득' 인천 송도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오늘(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만 5,650㎡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지하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습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
    2023-06-29
  • “재밌는 영화도 보고 소득공제도 받으세요”
    이제는 영화 관람료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부터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하 영화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022. 12. 31.)에 따른 것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도서·공연비(2018년 7월~)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2019년 7월~), 신문구독료(2021년 1월~)에 이어 영화관람료까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칸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2023-06-29
  • 갈치·참조기·붉은대게 금어기 시작.."잡지 마세요"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갈치와 참조기, 붉은대게 등 10개 어종의 금어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한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갈치와 참조기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잡을 수 없고, 일부 권역의 특정 어법은 금어기가 달리 적용됩니다. 흔히 홍게라고 불리는 붉은 대게의 경우, 암컷은 크기와 상관없이 일년 내내 잡을 수 없으며, 수컷은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잡을 수 없습니다. 이
    2023-06-29
  • 전현희 "감사원이 장관급 고위공직자 사퇴 압박을 위한 표적 감사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장관급 고위공직자, 그것도 한 번도 대한민국 출범 이후에 장관급 기관장에게 근무시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문제 삼지 않았던 감사원이 최초로 저에게 감사를 했다"면서 "감사 개시도 있을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고, 그 내용도 허접하기 짝이 없고, 결과도 사실상 모든 것이 무혐의 결정이 나온 사안이라 이것은 저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였다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오늘(2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임기 1년 동안 힘들었을 것 같다'는
    2023-06-29
  • “야! 여름이다 바다로 가자”…7월 1일 해수욕장 본격 개장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의 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이할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장을 알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일(토)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2개소는 지난 6월 1일, 제주의 5개소는 6월 24일에 조기 개장했습니다. 올여름은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해수욕장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이
    2023-06-28
  • ‘케이-푸드(K-Food)’ 시장 전 세계로 키운다
    ‘한국음식’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구촌에 널리 팔리게 하는 글로벌 산업화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푸드(K-Food)’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기준 656조 원 규모의 식품산업을 2027년 1,100조 원(연평균 성장률 9%)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4차(2023~2027)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첫째, 푸
    2023-06-28
  •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정말 재밌어요”'
    초등학생들도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흥겹고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의 세상에 푹 빠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교육부와 협의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늘봄학교 연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070 이야기예술인'은 올해 8월부터 늘봄학교에서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옛이야기를 구연합니다.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2023-06-28
  • 이정현 “집권 여당 소속으로 대통령 잘 하도록 힘 합치는 건 당연”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나이도 그렇고 정치하는 것도 그렇고 저는 집권여당 소속인데, 당에서 추천해서 뽑아놓은 대통령이 잘하도록 같이 힘을 합쳐 주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대통령이 국민한테 내세웠던 공약, 그중에서 광주·전남에서 내건 공약 실천을 꼭 좀 독려하고 싶어 그 현장을 몇 바퀴째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는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광주·전남 전체가 내 지역구다고 생각하고 신안에서부터 여수까지, 많을 때는
    2023-06-28
  • “장마철 꿀벌을 지켜라”…농민들 한여름 해충과 ‘전쟁 중’
    무더운 날씨와 장맛비까지 내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꿀벌을 키우는 양봉 농가는 응애류 발생으로 피해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꿀벌 폐사 원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때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꿀벌응애류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꿀벌응애와 중국가시응애가 있습니다.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옮겨 양봉 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꿀벌 폐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023-06-27
  • “미국·유럽 관객 열광할 한국의 뮤지컬 명작을 본다”
    우리나라의 뮤지컬 작품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 관객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K-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2023 K-뮤지컬 국제마켓'을 6월 27일(화)부터 7월 1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뮤지컬 분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마켓으로 문을 연 'K-뮤지컬 국제마켓'은 K-뮤지컬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통합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서 벗어
    2023-06-27
  • “황금빛 신라의 금관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1천 년의 신라 시대 고분에 담긴 이야기와 아름다운 금관총의 역사적 사실에 깃든 숨은 사연들이 현실 속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금관총 북편에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건립해 6월 30일 오전 11시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일반에 개방합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신라고분정보센터(연면적 576㎡, 지상 1층)는 신라고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검색, 최신형 실감영상 시청 및 고분 문화체험, 전시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2023-06-27
  • 이언주 “제대로 기능 못하는 공교육 개혁하는 것 맞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수능 킬러문항 논란’에 대해 “어떻든 공교육을 개혁해야하는 것은 맞고, 이게 공교육이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면서 “우리 현실에 안 맞는 이런 것은 깊게 길게 보고 해야되는데, TF를 만들어서 3~4년 후에 시행한다고 생각하고 해야하고, 대입예고제라는 게 원칙은 4년 후에 시행한다고 돼있는데 그런 걸 다 깨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2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ldqu
    2023-06-27
  • 자연유산 지키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아시나요?
    마을의 수호신이나 다름없는 동구 밖 당산나무를 보살피고 지키며 봉사하는 어르신들의 활동이 눈길을 끕니다. 문화재청은 오늘(26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제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인근에 있는 자연유산의 상태를 상시로 점검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자연유산과 관련 있는 민속행사 개최시 임무를 맡는 등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에 앞장
    2023-06-26
  • 스마트한 안전장비로 사망사고 없는 현장 만든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건설현장에 적용할 스마트 안전장비의 표준 모델 및 평가기준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건설공종별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용합니다.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스마트 건설안전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에 알맞은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 방법, 기능·성능 등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업장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선택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단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2023-06-26
  • “휴가철 물놀이 하면서 안전체험도 해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 등을 찾아 물놀이에 흠뻑 젖어들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면서 안전도 체험하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을 통해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두 달여간 5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합니다. 5개 권역은 강원 춘천,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충북 음성, 울산 울주 등 입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해상생존 체험장
    2023-06-26
  • 유승민 “정부 여당, 대통령 ‘수능발언’ 합리화하려다 더 꼬이는 상황”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그런데 제가 이번에 보니까 이번 (수능 킬러문항)사태는 지난번에 만 5세에 취학하고 주 69시간 노동 이 때는 이 혼란이 있으니까 대통령이 철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막 밀어붙일 것 같다"며 "그러니까 정부 여당 대통령실 온갖 사람들이 대통령이 잘못 한마디 한 것을 가지고 합리화하려고 갖다 붙이려다 보니까 사태가 점점 더 꼬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수능의 킬러문항 논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유
    2023-06-26
  • “국가무형문화재의 최상급 공예품 소장 하세요“
    국가가 인정한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수준 높은 공예 작품을 취향에 따라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작품 100여점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들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전통문화를 담은 복고 열풍을 반영한 스탠드 조명과 스툴, 휴지함 등의 생활 잡화들입니다. 판매되는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2023-06-23
  • “유채밭·보리밭 사이길만 걸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요”
    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식량작물과 재배경관을 활용한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아동의 정서 조절 능력 및 회복탄력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4주간 매주 1회 2시간씩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학생들은 유채·보리밭을 산책하고 작물의 생태를 관찰(시각)했으며, 1회부터 4회차까지 각 회차에 하나씩 유채꽃 화관 만들기(촉각), 보리빵 만들기(후각), 보리피리 불기
    2023-06-23
  • 김재원 “민주당 이재명 대표 내려오면 훨씬 더 강해질 것”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라고 말했지만 막상 무기명 비밀 투표로 국회에서 표결을 하면 그때는 또 이재명 보호하자라는, 흔히 말하는 개딸들의 압박도 있을 것이고, 이재명을 구명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지금 민주당은 계속적으로 불체포특권의 상황에서 자신들 보호하고 있다”며 “그런데 저는 이재명 대표가 끌려 내려오고 나면 민주당 훨씬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23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2023-06-23
  • 건설현장 우수 청년 기능인력 육성 ‘파란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오늘(22일)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전문 건설기능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 건설회사 20개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제회는 2017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 건설 관련 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을 운영 중입니다. 2017년 1개 학교에서 시범운영 이후 2023년 10개 학교까지 확대하였으며, 청년 건설기능 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 경기, 전라남도의 10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건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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