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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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40%선 붕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의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9%로 나타났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갤럽 조사 기준,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이후 1년 10개월
    2022-07-08
  • [여의도초대석]"한동훈, 데드크로스 윤석열 통치기반 준비..이명박검찰 시즌2"
    -'민주당 정치보복수사 대책위' 김회재 의원 -"한동훈 장관, 검찰총장·민정수석 권한까지" -"국정원 박지원·서훈 고발, 정치보복 수사 신호탄..일단 수사해 흠집, 회복 어려운 피해" -"이재명 방패막이 아냐, 개인비리 수사는 대응 안 해..검찰공화국, 국민만 믿고 갈 것"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검찰에서 검사장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정치보복 수사 대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과 함께 관련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2022-07-08
  • 이준석 "대표직 사퇴 안 한다..윤리위 형평성 의문"
    국민의힘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이준석 대표가 대표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KBS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면 징계 처분을 보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 없다"며 "법원 가처분이나 재심 신청 여부는 판단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위의 형평성에 대해서도
    2022-07-08
  • 英존슨 총리, 결국 사임한다..3년 만에 불명예 퇴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취임 3년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존슨 총리는 7일(현지시각) 런던 총리실 앞에서 여당인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하며, 차기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새로운 대표와 총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의지임이 분명하다"며 "대표 선출 절차에 대한 일정은 다음주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수당은 여름에 경선을 치르고 10월 초 당대회 전에 새 총리를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완수와 코로나19 사태 극복, 서구의 러시아
    2022-07-08
  • 2022 중흥S-클래스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 개막
    2022 중흥S-클래스배 KBC 고교동문골프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어제(7)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개막한 KBC 고교동문골프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광주ㆍ전남 21개 고교동문팀, 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의 모교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2022-07-07
  • 남편 계곡살인 의혹 이은해 법정서 혐의 모두 부인
    자신의 남편을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숨지게 했다는 이른바 '계곡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 씨와 내연남 조현수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7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씨와 조 씨의 공동변호인은 "피고인들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자를 살해를 위한 공모나 보험금 수령을 위한 시도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호인은 검찰이 제출한 내사착수 보고서와 수사첩보 보고서, 범죄분석 보고서 등 7백여개의 증거에 대해서도 대부분 채택에 동의하지
    2022-07-07
  • 공사 납품업체에 가로등 설비 공짜로 받아 자기 집에 설치한 공무원
    충청북도의 한 산하기관 공무원이 휴양림 공사를 위해 납품받은 가로등 설비를 빼돌려 자신의 집에 설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충북도에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중징계와 함께 수사의뢰 처분을 요청했습니다. 행안부 조사 결과 A씨는 충북도 산하기관인 산림환경연구소에 근무하던 지난 2020년, 조령산휴양림 보완공사 감독 업무를 맡으며 자재 납품업체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가로등 설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뒤 자신의 집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도 감사관실은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022-07-07
  • [여의도초대석]양향자 "윤석열 반도체 사랑 진심, 다행..민주당에서 외로웠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 양 의원 "반도체 얘기하면 '친삼성'..'저쪽 당' 가라" -"반도체, 정파 아닌 국가생존 문제..총성 없는 기술패권전쟁, 규제 해소 경쟁력 강화" -"검수완박 강행 반대, 복당 무산..돌아가도 할 일 없어, 당 아닌 무엇을 하느냐 중요"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어제에 이어 반도체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반도체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반도체 특위 위원장 광주 서구을 무소속 양향자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의도 저희 kbc 스튜디오 처음
    2022-07-07
  • 박지원, 첩보 삭제 의혹 거듭 부인 "원본 삭제 불가능한 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자신에 대한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오늘(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전 원장은 국정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관련 첩보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했다며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제가 (첩보를) 삭제하더라도 국정원 메인서버에는 남는다"고 설명하며 삭제를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데 "왜 그런 바보짓을 하겠나"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국정원은 첩보를
    2022-07-07
  • '베트남 배경' 범죄도시2, 베트남에선 못 본다
    관객 1천 명을 끌어모은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2'의 베트남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최근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서 범죄도시2 상영을 추진했지만, 당국으로부터 상영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시네마의 관계사이자 영화 배급 및 투자제작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국에 등급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검열 당국은 "영화에 폭력적인 장면이 많다"며 심의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는 금천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을 장악
    2022-07-07
  • 美 연준 "인플레 지속 시 경제 둔화하더라도 금리 인상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6일(현지시각)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더 제약적인 정책 기조가 타당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회의에서 0.50%p 또는 0.75%p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하고, "진행 중인 기준금리 인상이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07-07
  • 국정원, '서해 공무원 피격' 등 관련 박지원ㆍ서훈 고발..박지원, 혐의 부인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전 원장에 대해서는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로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장문이 발표되자 박 전 원장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국정원이 언
    2022-07-06
  • 제주 성산항 방화 용의자 50대 남성 긴급체포
    제주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방화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주 선박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새벽 제주 성산항에서는 부둣가에 정박 중이던 연승어선 3척에 불이 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방화 가능성을 의심한 해경은 사고 직후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차량 번호 확인과 탐문 등을 벌여 5일 오전 성산읍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
    2022-07-06
  • 광주에 복합쇼핑몰 들어서나..'더현대 광주' 추진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넘어서는 '더현대 광주(가칭)'를 추진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E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미래형 문화복합몰에 대해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면서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가
    2022-07-06
  •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급락..WTI 100달러 붕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5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장중 10%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97.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입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9.45% 하락하며 배럴당 1
    2022-07-06
  • 편의점주들 "인건비 부담 못 버텨..심야 물건값 올리겠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해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에 물건값을 올려받는 '할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은 5일 회의에서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더 이상 부담하기 어렵다며, 편의점 본사와 협의해 심야시간대에 물건 가격을 올려받겠다는 입장입니다.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규정된 심야 영업 시간(오전 0~6시 또는 1~6시)에 한해 물건값의 5% 정도를 올려 받겠다는 것입니다.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해서
    2022-07-06
  • 깊이 2m 농수로 빠진 5살 아동 구조
    자신의 키보다 훨씬 깊은 농수로에 빠졌던 5살 남자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가정집에서 "아이가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한 결과, 집에서 1km 떨어진 농수로에서 5살 A군을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은 오리떼 옆에서 부유물을 붙잡은 채 물에 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군이 오리떼를 구경하다 물에 빠진 뒤 다행히 부유물을 부여잡았지만 물살에 떠밀려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A군이 빠졌던 농수로의 깊이는
    2022-07-05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尹, "공격받느라 고생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신임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 5월 26일 사회부총리 지명 이후 40여 일 만입니다. 수여식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박 부총리에게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의, 또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신껏 일하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내정 이후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인사청문회 없이 4일 임명됐습니다.
    2022-07-05
  • 연세대 여자화장실 몰래 촬영 의대생 붙잡혀
    연세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을 불법 촬영한 의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6시 50분쯤 연세대 의대도서관 인근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옆 칸에 있던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1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연세대 의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05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대..외환위기 이후 최고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0% 상승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 6.8%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9월 2%대를 보이다 10월에 3%대, 올해 3월에는 4%대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5월에 5%대를 기록했고, 6월에는 6%대로 가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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