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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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만에 1만명대 코로나19 증가세 전환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늘(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입니다. 4월 말 0.7까지 떨어졌던 감염재생산지수도 꾸준히 오르며 28일 기준 1.0을 기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전염을 시키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이며,
    2022-06-29
  • 스코틀랜드 이번엔 독립할까? 10월 19일 분리독립 국민투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오는 10월 분리독립을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선언했습니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28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의회가 분리독립 투표를 위한 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표를 합법적으로 치르기 위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정식 투표 허가를 요청하는 한편 영국 대법원에 스코틀랜드 의회가 국민투표를 치를 권한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할 계획입니다. 만약 영국 정부나 법원으로부터 합법적인 투표 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 총선에서 자신이 이끄는 스코틀랜드국민
    2022-06-29
  • 학교 청소노동자 집회에 "시끄럽다" 민ㆍ형사 소송 건 대학생들
    학교 청소ㆍ경비노동자들이 캠퍼스 내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일부 대학생들이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재학생 3명은 최근 캠퍼스 내에서 열린 시위로 수업권을 침해받았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현옥 연세대분회장과 박승길 부분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노조에 수업료와 정신적 손해배상, 진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640만 원의 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형사 고소하기
    2022-06-29
  •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파노니 영입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토마스 파노니를 영입했습니다. 기아는 어제(28) 투수 파노니와 연봉 30만 달러에 계약하고 기존 투수 로니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노니는 201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9라운드 전체 261순위로 입단했으며 2018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에이팀 소속으로 뛰며 14경기 5승 3패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022-06-28
  • 성폭력 논란 포스코..'관리 책임' 임원 6명 중징계
    포스코가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임원들을 무더기 징계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직원 관리에 직ㆍ간접적인 책임을 물어 포항제철소 소장 등 임원 6명을 중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직원 4명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진행상황과 관계없이 자체 조사를 실시해 다음 달 1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회사의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 직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그
    2022-06-28
  • 윤석열 대통령 순방 2일차..한-호주 정상회담
    NATO 정상회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2일차를 맞아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27일 밤(현지시각)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호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순방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 이후에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NATO와의 경제ㆍ인권ㆍ기술 분야 등의 협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저녁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부부의 주최로 열리는
    2022-06-28
  • 서울 청담CGV 옥상에서 불..관객 등 수십 명 대피
    서울 강남 도심의 영화관 건물에서 불이나 관객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7일 저녁 8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CGV 청담씨네시티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8분만에 꺼졌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편 불이 나면서 건물 내부에 있던 영화관 관객 등 약 50명이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6-28
  • [이슈초대석]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에게 민선 8기 지역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각오와 계획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과 함께 합니다. △앵커: 먼저 당선 축하드리고요. 공직 생활을 끝내신 지 1년도 채 안 돼서 처음으로 도전하신 선거에서 당선이 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윤병태: 먼저 이 자리를 빌어서 저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 나주시민께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승리는 사실 우리 나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2022-06-27
  • [여의도초대석]김동연 "이재명 불출마 내부총질..지금 계파논쟁 할 때 아냐"
    -'7월 1일 취임' 김 당선인. "경기북도 반드시 관철..대한민국 바꿀 것, 우선 경기도부터" -"2008년 외환위기 때 보다 상황 더 심각..尹, 시도지사 참여 비상경제대책회의 꾸려야" 여의도 초대석 오늘은 이번 주 금요일이죠. 7월 1일 취임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모셨습니다. 여의도 튜디오 오랜만이시죠? ▲김동연: 네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앵커: 시청자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동연: 우리 KBC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김동연입니다. 우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광주ㆍ
    2022-06-27
  • 정부, '경찰국' 신설 빠르면 다음 달 안 마무리
    정부가 행정안전부 내 추진 중인 이른바 '경찰국' 신설 작업을 빠르면 다음달 안에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검수완박 법안 통과로 권한이 커진 경찰 조직을 견제하기 위한 이른바 '경찰국' 신설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브리핑을 갖고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의결한 '권고안'과 관련해 행안부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7월 15일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발표하고 관련규정 제ㆍ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6-27
  • 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질책에 내부 반발까지 차기 경찰 인사 관심
    김창룡 경찰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임명된 김 청장은 임기를 불과 26일 남긴 상황에서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경찰청은 김 청장의 사의와 관련해 "김 청장이 금일 사의 표명을 했다"며 오후 중 추가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의 이번 사의 표명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국면을 거쳐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데다 최근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윤석열
    2022-06-27
  • 이른 무더위에 일본은 벌써 전력주의보 발령
    일본에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7일) 오후 한때 도쿄와 수도권 일대의 전력예비율이 3.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처음으로 전력주의보(전력수급 핍박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력주의보는 전력예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전력의 안정적 공급의 최소 기준치인 전력예비율 3%가 무너질 경우 전력경보가 발령됩니다. 일본은 최근 온열질환자가 대거 발생할 정도로 이른 무더위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26일 하루 동안 전국
    2022-06-27
  • 윤 대통령, NATO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27일) 출국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9~30일(현지시각) 열리는 이번 NATO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아시아ㆍ태평양 파트너 국가로 초청됐으며 우리니라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 일정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동안 핀란드와 네덜란드, 폴란드, 덴마크, 체코, 영국 등 6개국 정상과 공식 회담을 갖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캐나다, 루마니아 정상과
    2022-06-27
  • "어디로 갔나?" 체험학습 갔다가 사라진 일가족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농촌 체험을 떠난 뒤 한 달 넘게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이 이 가족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완도군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는데 범죄나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에 살던 10살 조유나 양과 조 양의 부모가 광주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 날짜는 지난달 19일. 조 양의 학교에는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하러 간다는 말을 남긴 뒤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까지
    2022-06-25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도심 총기난사 23명 사상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도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새벽 1시쯤 오슬로의 유명 나이트클럽 인근 거리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습니다.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10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이란계 노르웨이 국적의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성소수자에 대한 테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슬로 시내 전체
    2022-06-25
  • 비 그친 뒤 '펄펄' 끓는 날씨..폭염주의보 확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전국적으로 다시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5일) 내륙 및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과 강원동해안은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경북 울진(35.8도)과 강원 속초(34.5도)의 오늘 기온은 6월 일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27일)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내일(26일)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2022-06-25
  • 尹 대통령, "자유와 평화 수호 위한 모든 노력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안보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들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대우하는 나라, 국제사회에서 자유 수호의 역할
    2022-06-25
  • 실종 경보 발령 이틀째..농촌 체험 떠난 초등생 가족 소재 파악중
    농촌 체험을 떠난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연락이 끊기면서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은 24일 광주 남구에 거주중인 10살 조유나 양과 조 양의 부모 등 일가족 3명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조 양의 가족은 지난달 19일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위해 전남 완도군으로 떠난 뒤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체험학습 기간은 지난 15일까지였지만 조 양은 돌아오지 않았고 조 양이 다니던 학교에서는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습니
    2022-06-25
  • 부산대병원 응급실서 환자 보호자가 불질러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불을 질러 환자와 의료진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4일 밤 9시 45분쯤 부산광역시 서구 부산대병원 응급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A씨는 페트병에 담아온 휘발유를 자신의 몸과 응급실 바닥에 뿌린 뒤 라이터를 켜 불을 냈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병원 관계자 등이 소화기를 이용해 긴급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방화를 저지른 A씨는 어깨와 다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2-06-25
  • 광주ㆍ담양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발효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광역시와 담양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지게 됩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낮 기온은 구례 32도를 최고로 순천과 담양 31도, 광주 30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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