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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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 예비특보..내일까지 최대 300mm
    광주·전남 전 지역에 하루 종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강수량은 진도 155.5mm를 최고로, 완도 100.5, 여수 62.5, 목포 14.9mm 등입니다. 낮 한때 남해안 7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 밤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다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백에서 200mm, 많은 곳은 300mm 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1-07-05
  • 거센 장맛비 완도 해상 표류 어선 구조
    강수량 백 밀리미터 이상의 거센 장맛비가 내린 완도 앞바다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4일 아침 7시쯤 완도군 고금도 인근 해상에서 앵커 줄이 끊어져 인근 다리에 부딪친 뒤 표류하던 200 톤 급 바지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3일 오후 다섯시 반쯤에는 완도군 소안도에서 차량이 해변으로 추락해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1-07-04
  • 대형재난 대비 전남소방 119특수구조대 출범
    대형 재난에 대비한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출범했습니다. 전남도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항공기ㆍ열차 사고, 건물 붕괴 사고 등 특수재난과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119특수구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수구조단은 특수구조대와 항공대, 현장지원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되며 전남 모든 권역을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구조 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1-07-04
  • 40대 남성 유흥주점 흉기 난동 3명 사상
    40대 남성이 유흥주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3일 9시 반쯤 광양시 중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른 손님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옆자리 손님들이 말리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7-04
  • 전두환 항소심 내일 두 번째 재판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재판이 내일 5일 열립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 씨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내일 5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5월 10일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불출석 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내일 5일에도 불출석 상태로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2021-07-04
  • 건물 붕괴 사고 1차 수사 결과 발표 미뤄질 듯
    광주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의 1차 수사결과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 원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작업이 늦어지면서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사본부는 당초 사고 발생 한 달째인 오는 9일쯤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불법 재하도급 비리와 감리 선정 청탁 등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사업개발의 관련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2021-07-04
  • 유스퀘어 카페 종사자 확진..광주 6명ㆍ전남 5명
    오늘 4일 하루 광주ㆍ전남에서는 모두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구 유스퀘어의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과 가전제품 서비스센터 직원, 은행 직원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우즈베키스탄과 필리핀, 체코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3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2021-07-04
  • 호우주의보 대부분 해제 새벽부터 다시 장맛비
    광주와 전남지역에 밤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린 비의 양은 장흥 122mm를 최고로 보성 97, 순천 75, 광주 4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침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오후에는 완도와 거문도 등 일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돼 밤까지 30에서 80mm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마의 영향권에 들면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2021-07-04
  • 이틀째 무더위..내일 장마 시작 최대 150mm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나주 33.1도를 최고로 광주 32.8도 등 이틀 연속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오후 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 3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잠시 뒤 저녁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장마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요일인 모레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2021-07-02
  • 무더위 속 소나기 이어져..내일부터 본격 장마
    오늘 광주·전남은 무더운 날씨 속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순천, 담양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비 소식과 함께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2도, 목포 29도 등 28도에서 3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요일인 모레 오후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7-02
  • 자치경찰제 시행..지역 맞춤형 정책 기대
    【 앵커멘트 】 생활 안전과 교통, 여성·청소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경찰 업무를 맡게 될 자치경찰제가 오늘 1일 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지역별 맞춤형 정책 도입이 가능해지고 치안·안전 관련 행정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해 신호등과 바닥 등에 노란색 칠이 입혀졌습니다. 광주 자치경찰위원회가 1호 시책으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으면서, 안전
    2021-07-01
  • 질병관리청, 상온 노출 백신 전량 폐기 결정
    상온에 장시간 노출된 광주 북구의 천여 명분 화이자 백신이 전량 폐기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화이자 백신의 상온 노출 사고와 관련해, 일부 백신 샘플을 회수해 조사한 결과 '사용 불가능'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폐기 분량만큼을 곧바로 추가 제공하기로 해 접종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7-01
  • 광주 5개 구청, 민원업무 점심 휴무제 시행
    광주 각 구청들이 점심시간에 민원업무를 보지 않는 휴무제를 시작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구청 민원실과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해,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업무를 쉬는 점심 휴무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시행 첫 날인 오늘(1)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는 휴무제 시행을 알지 못하고 방문한 민원인들이 항의하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1-07-01
  • 민주당 광주시당,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사무소 직원 제명
    성범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직원이 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양향자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A씨가 같은 사무소 여직원에게 수개월간 성범죄를 가한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양 의원에 대한 당의 조치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뭘 조치할 정도의 상황이 파악된 것이 없다며 유보상태"라고 말했는데, 당 윤리감찰단과 광주시당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01
  • 질병관리청, 상온 방치 화이자 백신 폐기 검토
    직원 실수로 장시간 상온에 방치된 화이자 백신의 폐기 여부가 내일 1일에 결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광주 북구에서 담당 직원의 실수로 화이자 백신 천여 명 분이 14시간 동안 상온에 방치된 사고와 관련해, 해당 백신을 회수해 재활용 가능 여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보통 상온에서 2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2도에서 8도 사이 온도에 맞춰 31일간 냉장보관하도록 돼있습니다.
    2021-06-30
  • 복무지침 위반 골프모임 나주경찰서장 등 '감봉'
    복무지침을 어기고 골프모임을 가진 경찰관들에게 경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 복무지침을 위반하고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모임을 한 나주경찰서장과 나주서 소속 간부 3명에 대해 감봉 처분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들이 골프모임을 가진 날짜와 겹치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적 모임 등을 금지했습니다.
    2021-06-30
  • 성인오락실 업주 살해 용의자 숨진채 발견
    성인오락실 동업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7일 광주시 금호동의 성인오락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로 쫓고 있던 동업자 65살 B씨가 어제 광주 광산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A씨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는데, B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1-06-30
  • HDC 관계자 소환 조사..내달 9일 1차 수사 결과
    광주 학동4구역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철거 현장 굴착기 기사인 조 모 씨로부터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작업을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불러 불법 재하도급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다음 달 9일 건물 붕괴 사고 원인과 함께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6-29
  • 광주 경실련, '현안 외면' 더불어민주당 비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지역 현안을 외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와 전방 개발사업, 산정동 주택지구 지정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우려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주당 광주시당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방선거가 일 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 같은 태도를 계속 보일 경우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1-06-29
  • 광주ㆍ전남 다음 달 4일부터 장마 시작
    올해 광주ㆍ전남 지역 장마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최근 우리나라 주변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다음 달 4일쯤 장마전선이 한반도 내륙까지 올라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월에 시작하는 지각 장마는 최근 30년간 세 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으로, 이번 장마는 8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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