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소환장 송달 안돼"..전두환 항소심 또 연기
    법원의 어이없는 실수로 전두환 씨의 항소심 재판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오늘 오후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에게 소환장이 송달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재판을 2주 연기했습니다. 법원은 업무상 착오로 피고인 측에 기일 통지가 누락됐다며 뒤늦게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1-05-24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또 불출석 예고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이 내일 24일 다시 열리지만, 전 씨는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항소심 첫 재판이 피고인 전 씨의 불출석으로 2주 연기됨에 따라 내일(24) 다시 진행합니다. 전 씨는 내일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재판부가 불출석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방어권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가 내일 24일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선고할 수도 있
    2021-05-23
  • 주말 5.18문학상ㆍ미얀마 지지 대회 등 잇따라 개최
    제41주년 5.18 기념행사가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됩니다. 내일(22) 오전 나주 승촌보에서는 5.18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들불상과 5.18문학상 시상식이 각각 5.18민주묘지와 전일빌딩에서 개최됩니다. 오후에는 미얀마 민주항쟁 지지 시국선언과 거리 행진이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모레는 재한 미얀마단체 연석회의와 미얀마 민주 지지대회 등 미얀마를 위한 오월행동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1-05-21
  • 내부 정보 이용 땅 투기 전직 공무원 구속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퇴직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7부터 2018년까지 공개되지 않은 개발 정보를 미리 입수해 소촌공단 도로 개설 예정지 주변 땅을 산 뒤 토지 수용 보상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퇴직 공무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들인 소촌공단 주변 부동산 중 13억5천만 원 상당의 땅을 확정 판결이 나기 전까지 처분하지 못하도록 몰수 보전 조치했습니다.
    2021-05-21
  • 가스총 분사 40대 음주운전 뒤늦게 확인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가스총을 쐈다가 붙잡힌 40대 남성이 범행 당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광주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다툼을 벌인 상대 2명에게 가스총을 쏜 혐의로 붙잡힌 48살 A씨가 범행 직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경찰은 초동 조치 과정에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가 피해자들이 온라인에 이를 지적하는 글을 올리자 뒤늦게 조사에 나서 늑장대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1-05-21
  • 광주-대구 교육 달빛동맹 '5.18'ㆍ'2.28' 알린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달빛동맹이 민주주의 교육 교류로 확대됩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와 대구지부는 어제(19) 5.18민주묘지에서 교육 달빛동맹 협약식을 맺고 매년 5.18과 2.28 민주화운동기념일에 맞춘 정기 교류행사와 공동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한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민주주의 교육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1-05-20
  •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도민 토론회 개최
    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전남도는 목포시, 순천시 등과 함께 21일 '전남의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도민 토론회를 열고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현직 병원장과 도민들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지역의 불편한 의료 현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5-20
  • 한 발짝 다가간 진실규명..헌법 전문 수록은 언제?
    【 앵커멘트 】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은 5월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당사자들의 고백으로 진실 규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여전히진전이 없는데요. 광주를 찾은 여야 정치권이 5월 광주 정신 계승을 강조하면서 헌법 전문 수록 논의가 본격화될 지 관심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당시 광주 시민들을 향한 무차별 발포 사실을 고백한 공수부대원. ▶ 싱크 : 5ㆍ18 당시 공수부대원
    2021-05-19
  • 닭 사육농장 화재 병아리 2만7000마리 폐사
    닭 사육 농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2만70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반쯤 나주시 문평면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으로 쓰던 건물 2동과 기르고 있던 병아리 2만7000마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19
  •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 광양에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가 광양산단에 조성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지원 등 230억 원을 들여 광양 익신산업단지 내에 5,700 ㎡ 규모의 이차전지 재활용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전기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2021-05-19
  • '화해와 통합'위해 진실 규명 계속 돼야
    【 앵커멘트 】 제41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이 '우리들의 오월'을 주제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광주의 오월이 미래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화해와 통합이 필요하다며, 5·18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5·18기념일을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와 오늘에 머물지 않는 오월'이 돼야한다며 '희망의 오월'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으로 열릴 것이라
    2021-05-18
  • 부처님오신날 법요식ㆍ문화행사 등 개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과 문화행사 등이 열립니다. 광주 무각사와 증심사, 구례 화엄사, 순천 송광사 등 광주ㆍ전남 지역 주요 사찰에서는 19일 오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요식을 열고 관불의식 등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연등행사 등 대규모 군중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산사 음악회와 사찰 탑돌이 등 일부 행사는 참석 인원이 제한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2021-05-18
  • 오월정신 실천 메이펠로우 연극인 장도국 씨 선정
    오월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의 청년활동가로 연극인 장도국 씨가 선정됐습니다. 윤상원기념사업회 등 광주 지역 시민ㆍ사회단체들은 제1기 메이펠로우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인권 증진에 노력해 온 연극인 장도국 씨를 선정하고, 내년 한 해 동안 매달 200만 원씩 총 2,4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메이펠로우는 시민운동과 공공, 예술 등의 영역에서 오월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2~30대 활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2021-05-18
  • 제41주기 5·18 기념식 내일 5·18 민주묘지서 거행
    제41주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내일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우리들의 오월'이란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에서는 5·18 을 이끈 들불열사 7인 중 한 명인 청년 시민군 박용준 열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민주주의 시위에 나선 미얀마 민중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오월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등 99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됩니다.
    2021-05-17
  • 태양광 뇌물 혐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구속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태양광과 LED 컨설팅업체 등의 사업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2억 원 상당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전 사장은 지난 2018년 농어촌공사 사장에 취임했으나 취임 직전 태양광 업체 대표를 지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같은 해 사임했습니다.
    2021-05-17
  • '다시 꺼내 놓은 1991' 분신정국 열사 재조명
    5·18 기념 주간을 맞아 반민주적 탄압에 맞섰던 현대사를 기록한 전시가 열립니다. 1991열사투쟁 30주기 광주전남기념사업위원회는 14일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에서 '다시 꺼내 놓은 1991' 사진전을 열고 30년 전 분신정국 당시 민주주의를 외치며 목숨을 던졌던 열사들의 삶을 재조명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5·18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와 5월 주먹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5·18 관련 행사들이 광주 도심에서 펼쳐집니다.
    2021-05-13
  • 뇌물수수 혐의 등 현직 경찰간부 구속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현직 경찰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2015년 전남 지역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사건과 관련해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입건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A 경위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말 검찰에 입건된 뒤 업무에서 배제된 상탭니다.
    2021-05-13
  • 5·18 기념재단 정동년 새 이사장 취임
    5·18 기념재단의 새 이사장에 정동년 전 광주민중항쟁연합 의장이 취임합니다. 정동년 전 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이 12일 이철우 이사장에 이어 제14대 5·18기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합니다. 한편 1980년 5·18과 관련된 군사재판의 과정을 담아낸 가 5·18 기념재단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2021-05-11
  • 전두환 항소심 불출석..오월단체 강력 비판ㆍ구속 촉구
    【 앵커멘트 】 전두환이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가 전 씨측의 불출석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가운데, 오월 단체를 중심으로 전씨의 구속을 촉구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씨 측은 불출석 요구 이유로 장거리 이동과 경호인력 동원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불출석 허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오는 24일 재판을 다시 진행하
    2021-05-10
  •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내일 공식 출범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내일 10일 공식 출범합니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 7명과 파견 경찰 등 사무국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곧바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6월 말까지 관련 규정과 세칙 등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2021-05-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