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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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 중인 여성 택시기사 뒤에서 목 조른 남성 승객
    운전 중인 여성 택시기사를 뒤에서 목 조른 남성 승객이 붙잡혔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1시쯤 부산 서구 인근을 주행중이던 택시 안에서 여성 택시기사의 목을 조른 혐의로 50대 남성 승객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탔다가 갑자기 뒷좌석에서 택시기사의 목을 잡아 졸랐습니다.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한 택시기사가 비상벨을 누른뒤 저항하자 A씨는 택시에서 내린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택시
    2024-06-09
  • 지난해 8승 윤영철 올해 벌써 5승..KIA 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선발 윤영철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9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로 대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고졸 2년차 좌완 선발 윤영철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윤영철은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볼넷 3개를 내줬지만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습니다.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상대 타선의 힘을 뺐습니다. 프로 데뷔 첫 해였던 지난 시즌 8승 7패를 기록했던
    2024-06-09
  • 북한, 남쪽 향해 오물 담긴 대남 풍선 추가 살포
    북한이 또다시 남쪽을 향해 오물이 담긴 대남 풍선을 추가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밤 9시 40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에서 날아오는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식별된 상황이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확성기 방송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확인한 뒤 추가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4-06-09
  • 제주도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화재..관광객 대피
    제주 지역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9일 저녁 7시 10분쯤 제주시에 위치한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6층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연기가 건물 내부에 퍼져 나갔지만 1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드림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드림타워 측은 남은 실내 연기를 제거하는 등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전남 무안 선착장에서 SUV 차량 바다로 추락 2명 심정지
    전남 무안군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9일 오후 5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선착장에서 SUV 차량이 갑자기 바다에 빠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남자 1명과 여자 1명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차에는 이들 2명 외에 1명이 더 있었지만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탈출한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타이어 터져 탑승자 8명 다쳐
    국도를 주행중이던 차량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 탑승자들이 다쳤습니다. 9일 새벽 5시 2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국도에서 SUV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이 가드레일 등을 충돌해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고, 차 안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탑승자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충돌하면서 자동 신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곧바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전남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 운영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 내 계곡과 하천 등 71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안전 장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특히 방학과 휴가 성수기가 겹치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읍ㆍ면ㆍ동 단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전남 서ㆍ남부권 11개 기초의회 "목포대 의대 유치"
    전남 지역 서ㆍ남부권 기초자치단체 의회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목포대 유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목포시의회를 비롯한 전남 11개 시ㆍ군의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인 서·남부권 지역민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의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응급의료 취약 수준과 의료취약계층 비율, 환자 응급 이송의 제한 등을 근거로 국립 의과대의 목포대 유치가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6-08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13일부터 후보 등록
    국민의힘이 공석인 전라남도당 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8일) 후보 등록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후보가 1명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로 선출 여부가 결정되고 2명 이상일 경우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2024-06-08
  • 손님 얼굴에 가스총 발사 편의점 업주 벌금형
    손님의 얼굴에 가스총을 발사한 편의점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위은숙 판사)은 지난 2022년 11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60대 손님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로 기소된 업주 36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건 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손님과 막다툼을 벌이게 됐고 손님이 우유팩을 휘두르자 소지하고 있던 호신용 가스총을 발사했습니다. 얼굴에 가스총을 맞은 손님은 안경 렌즈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경미한 유형력 행사에 대해
    2024-06-08
  • 탈북단체 강화도서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탈북민 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대량으로 살포했습니다. 탈북민들로 구성된 단체 겨레얼통일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7일 밤 9~10시 사이 강화도에서 30만 장의 대북 전단을 대형 풍선 10개에 담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북 전단 살포에는 장세율 대표 등 회원 14명이 참여했으며, 대북 전단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초단파 라디오 100개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대북 방송 메시지 등이 수록된 USB 600개도 풍선에 실어 보내졌습니다.
    2024-06-08
  •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빗길 5중 추돌사고 4명 다쳐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빗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8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비에 젖은 도로에서 차들이 미끄러져 추돌과 함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을 당한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6-08
  • 이화영 유죄 판결에 입 연 오세훈 "침묵은 비겁"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불법 대북송금 1심 재판 결과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오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판결을 받았는데도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비판했다. "왜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등등 이재명 지사 옆에는 기이한 일만 일어나는 것이냐"고 꼬집은 오 시장은 이 부지사의 범행과 이 대표 간의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듯 이
    2024-06-08
  • 대학교 기숙사 주말 오전 화재..학생 등 수십 명 대피
    제주도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제주국제대학교 기숙사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약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휴일 오전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약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내부 연기를 빼는 등 화재 피해를 수습하고 있으며, 기숙사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갯바위서 낚시하다 바다에 추락 20대 구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2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바다에 추락한 뒤 스스로 힘으로 갯바위 틈으로 올라왔지만 발목을 다쳐 거동이 힘들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은 뗏목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에 태웠고 도장포항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4-06-08
  • 더불어민주당, 국회 원구성 협상 마무리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원구성 합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중대한 현안과 민생이 벼랑 끝에 내몰린 시기에 기어코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법사위와 운영위 상임위원장 몫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회를 대통령 부부를 지키는 '방탄 국회'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까지는 원구성에 대해 대화를 지속하겠다면서도 9일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우원식
    2024-06-08
  •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공장 건물 모두 타
    새벽 시간대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8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96㎡ 넓이의 1층 공장 건물 1동과 컨테이너 3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관계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빠져나와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공장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6-08
  • 전국에 천둥ㆍ번개 동반한 비..제주ㆍ남부지방 강한 비
    주말인 오늘(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동안 내린 뒤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8일 오후, 충북권과 전북권은 밤에 그치겠고,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9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상권,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 전북과 충북 10∼40㎜, 제주도 북부지역 5∼40㎜, 강원내륙·산지 10∼30㎜, 수도권과 서해5도, 대전·
    2024-06-08
  • 광주 도심 유흥업소 앞 칼부림 보도방 운영 다툼 때문?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망사건의 원인을 놓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저녁 7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8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은 2명 중 1명은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은 이날 사건 현장에서 '유흥업소 퇴폐 영업 근절'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진행중이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김 씨가 갑자기 뛰어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
    2024-06-08
  • 국민의힘 윤상현, "국민의힘 위기 못 느끼는 게 가장 큰 위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스스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보수혁신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지난 4.10 총선을 "집권 여당 사상 처음 겪는 대참패"라고 규정하고,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했지만 당내 거의 모든 사람이 침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앙을 폭파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로 혁신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싱크 :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호남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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