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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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액 124억으로 늘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생활기반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피해 규모를 누락 없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9-12
  • 교통사고 차량서 못 빠져나와..여대생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한 차량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대생이 숨졌습니다. 오늘(12) 새벽 0시 반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도로에서 19살 남성 몰던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탔던 19살 여성은 다행히 대피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19살 여대생은 의식을 잃어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대생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2
  • 올 추석 연휴 동안 112신고·교통사고 줄어들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 지역에 접수된 112신고 건수와 교통사고 발생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1,281건으로, 이는 지난해 1,826건보다 19% 줄어든 수치입니다. 또 교통사고도 26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일평균 65%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부상자 역시 지난해 28.4명에서 올해 10.8명으로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2022-09-12
  •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귀성·귀경 크게 늘어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명절을 맞으면서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귀경객이 모두 늘어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총 233만 3,547명의 시민들이 광주를 오갔으며, 귀성객은 121만 6,987명, 귀경객은 111만 6,5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가 있었던 지난 설과 비교해 82만 8,067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명절에 폐쇄됐던 광주 영락공원 실내봉안당도 이번 추석에는 전면 개방돼 설 연휴보다 6만여 명 늘어난 15만여 명이 망월 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2022-09-12
  •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아시아인권위 광주 이전 환영"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아시아인권위원회'의 광주 이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상자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주는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5·18의 발생지이며 유엔 인권도시로 공인받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5·18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민주화 지수 1~2위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상자회는 "아시아인권위와 아시아법률자원센터가 광주로 이전하면 개원을 앞둔 민주평화교류원과 연계해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5·18부상자회 역
    2022-09-12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액 124억 원으로 증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농작물이 쓰러지거나 낙과로 인한 피해 면적은 4,812ha에 달했고 농업시설 파손 면적도 36ha로 집계됐습니다.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으로 특히 염전 피해가 많았습니다. 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고 여
    2022-09-12
  • 함께 술마시던 여중생 성폭행..남고생 붙잡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이 만취하자 화장실에 데려가 성폭행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쯤 서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남고생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인근 공원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여학생이 만취하자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고 상가 화장실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2022-09-12
  •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 수산업계 취업 절반 감소
    수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도 수산업 일자리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계 마이스터고로 분류되는 완도수산고와 포항해양과학고의 지난해 수산계 취업률은 각각 32%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7년 이 학교들의 수산계 취업률은 79%와 55%로, 4년 사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겁니다. 특히 학생들이 수산계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 수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창업에 도전한 사례는
    2022-09-12
  • 소녀상 앞 심야 충돌..경찰과 몸싸움한 반일회원 체포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보수단체와 반일단체가 충돌하며 반일단체 1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반일단체 회원 A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10시쯤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집회를 열었고, 이를 막으려던 '반일행동' 측과 보수단체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일행동 회원 A씨는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두 단체의 충돌은 이날 2시 10
    2022-09-12
  • 전남도, 2026년까지 수산물 가공·유통에 8,040억 투자
    전남도가 오는 2026년까지 수산물 가공·유통 분야에 8,040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남도는 급변하는 수산물 소비 흐름과 변화하는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2차 가공·유통 5개년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6년까지 가공·유통 분야별 6대 중점 추진전략과 93개 사업에 총 8,0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간편·기능성·대체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수산 가공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
    2022-09-12
  • 제12호 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북상..한반도 영향 없어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늘(12일)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310km 해상에서 시속 6km 속도로 천천히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무이파'는 중국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오는 14일 오전 9시쯤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도착한 뒤 중국 칭다오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이파'가 한반도와 거리를 두고 중국 쪽으로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는
    2022-09-12
  • 전남 경찰들 무더기 징계..부당 수령·부실 대응 등
    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현장에서 부실 대응해 물의를 빚은 전남 지역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2일)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로 전 나주경찰서 경찰관 28명과 행정관 1명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근무시간을 거짓으로 작성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청은 나주경찰서 경찰관 14명과 행정관 1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경찰관 14명에게는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여수경찰서의 파출소
    2022-09-12
  • 교통사고 났는데 친구 한 명만 못 빠져나와..여대생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한 차량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대생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0시 27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운전자인 19살 남성과 조수석에 탔던 19살 여성은 다행히 대피했지만, 뒷자석에 타고 있던 19살 여대생은 의식을 잃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이 여대생을 구출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대생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2022-09-12
  • 광주·전남, 흐리고 일부지역 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2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밀리미터이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담양 26도, 순천 27도 등 25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2-09-12
  •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리고 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고 강원중·남부에도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남부 지역에는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mm, 전남권 10~50mm, 충청권, 전북 5~20mm, 경상권과 강원중·남부 지역에서 5mm 내외입니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시
    2022-09-12
  • 상가로 차량 돌진..빈 상가여서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주차를 하던 차량이 상가 내부로 돌진해 건물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시 신가동의 한 상가 건물 안으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건물 내부가 일부 부서지고 차량 앞부분이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비어있는 상가여서 다친 사람은 없고, 경찰은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8
  • 하천서 물고기잡이 그물 걷던 60대 숨진 채 발견
    그물을 걷기 위해 하천에 들어간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10분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 감동교 인근 하천에서 65세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4분쯤 A씨의 아내는 그물을 걷으러 나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하천에 빠진 A씨를 찾아냈습니다.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그물을 걷으려 하천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2022-09-08
  • 상가 내부로 차량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주차를 하던 차량이 상가 내부로 돌진해 건물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상가 건물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내부 일부가 부서지고 차량 앞부분이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비어있는 상가여서 부상자는 없었으며, 운전자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앞에 주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2-09-08
  • 본격적인 가을 날씨..맑고 일교차 커
    절기상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된다는 '백로'인 오늘은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여수 27도 등 27도에서 30도 분포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9-08
  • 추석 앞둔 전통시장 모처럼 활기.."오늘만 같아라"
    【 앵커멘트 】 추석 대목을 앞두고 광주의 전통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상인들도 오랜만에 손님들을 맞으며 반가움을 내비쳤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둔 광주의 한 전통시장. 잘 익은 과일과 생선, 각종 전들이 진열대를 채웠습니다. 가게 앞은 음식을 사기 위해 모인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 스탠딩 : 김서영 -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다보니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한 전통시장을 찾은 것입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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