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완도 해안가에 식인 상어 백상아리 사체 발견
    완도 해안가에서 식인 상어인 백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13일) 오전 11시 26분쯤 완도군 소안도 해안가에서 선원이 길이 1m 50cm, 무게 40kg가량의 백상아리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백상아리는 주로 평균 수온 21도 이상인 아열대성 바다에서 나타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남해와 동해에서 종종 출현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3-06-14
  • 김영록 지사 "광주-영암 아우토반으로 관광판도 바꾼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암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속도무제한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4일) 오전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영암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서남권 관광의 판이 바뀐다"며 "전남도와 영암군이 긴밀히 협력해 건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전남도, 영암군 관계자와 영암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우승희 군수는 이날 영암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영암·
    2023-06-14
  • 완도 해안가서 '식인 상어' 사체 발견..피서철 주의하세요!
    전남 완도 해안가에서 식인 상어인 백상아리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 반쯤 완도군 소안도의 해안가에서 백상아리 사체를 발견했다는 선원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죽은 백상아리는 길이 150cm, 무게 40㎏ 크기로 알려졌습니다. 사체는 연구 목적으로 군산대학교에서 인수해 갈 계획입니다. 식인 상어로도 알려져 있는 백상아리는 주로 평균 수온 21도 이상인 아열대성 바다에서 나타나는 상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남해와 동해에서 종종 출현하고 있습니다.
    2023-06-14
  • 무안군민 38%, '광주 민간ㆍ군공항 통합 이전' 찬성
    무안군민 10명 중 4명가량이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 통압 이전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 전남 무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광주 민간 공항을 무안국제공항과 통합하고 군 공항을 무안군으로 이전하는 것에 관해 물은 결과, '민간 공항 통합과 군 공항 이전을 함께해야 한다'는 응답이 37.9%로 조사됐습니다. 군 공항은 제외하고 '민간 공항만 통합해야 한다'는 응답은 35.9%로 나타났고, '민간 공항 통합과 군 공항 이전 모두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
    2023-06-14
  • 목포시의사회,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 기탁
    목포시의사회가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목포시의사회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0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 100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목포시의사회는 지역의 인재육성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5억 4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23-06-14
  • 금태섭 "9월 창당준비위 설치"..제3지대론 확산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는 9월부터 창당준비위원회 설치 등 구체적인 신당 창당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내에서 신당 창당을 도모하는 '세 번째 권력'과도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도 오는 26일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3지대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성찰과 모색)을 주도하는 금 전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포럼 자리에서 "9월경 창당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당을 충실하게 채우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3-06-13
  • 민주, 혁신위원장 인선 고심.."제2의 낙마 사태 막아야"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위원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 이후 아직 정밀 검증을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아직 검증 작업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발표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9시간 만에 낙마한 이후 검증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이 관계자는 "지도부는
    2023-06-13
  • 무안 범대위 "전남도가 뒤통수"..만남 하루만에 갈등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어제(12일) 전라남도와 가진 만남에 대한 보도자료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범대위는 어제 만남 후 "전라남도가 마치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해 즉각 이를 회수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무시됐다"며 '전라남도가 뒤통수를 쳤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범대위 측의 위임을 받은 사무국장과 함께 보도자료 내용을 논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만남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갈등을 조금이나마 풀
    2023-06-13
  • 한 총리 "'일본 총리같다' 굉장히 모욕적..IAEA 믿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총리같다'는 발언은 굉장히 예의를 벗어나고 모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주철현 민주당 의원 질의에 "오염된 것을 방류하는 걸 국민 안전을 위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허용할 수 있겠나"라며 "(다핵종제거설비 정화가) 신뢰될 수 없다면 저희부터 나서서 방류를 반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IAEA가 일본에 편향적일 수 있다는 주 의원의 질의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일본이 UN 예산을
    2023-06-13
  • 목포대, 내년부터 음악공연기획과 신설ㆍ운영
    국립 목포대학교가 음악공연기획과를 신설·운영합니다. 내년 신설되는 음악공연기획과는 공연·기획·현장 실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기존의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에 특화된 공연 기획 인력을 양성합니다. 실연·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예술단체 및 전국 100여 개의 국·공립 문화재단에 취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대학들이 예술경영, 문화예술경영 등 예술과 경영학을 결합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2023-06-13
  • 무안군의회 "전라남도, 동부본부 확대 개편 재고해야"
    무안군의회가 전라남도의 동부지역본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의 전면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오늘(13일) 성명을 통해 "전라남도의 조직개편안은 부서 고유의 역할과 지향점에 대한 진지한 고려 없이 급조된 기계적인 부서 분리·통합의 결과물로 동부지역본부의 '외형 불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군의회는 또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 본청의 전략적 기능과 통합 행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데도 도지사는 오로지 '정치 계산기'를 두드리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6-13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촉구 사회단체 성명 잇따라
    광주 군·민간공항의 전남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을 촉구하는 전남지역 사회단체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13일) 무안 중앙공원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시와 무안군에 올바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무안군에 "편향된 정보 제공 행위를 중단하고, 지역 내 찬성 의견에 귀를 기울여 일방적인 반대를 멈추고 전라남도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를 향해서는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으로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광주시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우선
    2023-06-13
  • 무안 군공항 반대 범대위 "전남도가 뒤통수"..입장차만 확인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어제(12일) 전라남도와의 만남과 관련한 전남도의 보도자료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범대위는 어제 만남 후 "오늘 자리는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에 대한 군민의 뜻을 김 지사에게 전달하는 자리에 불과하고 서로 첫 만남에 의의를 두지만 상호 간의 입장차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이 내용을 전남도 보도자료에 쓰기로 수차례 요구하고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가 이를 어기고 만남이 끝나자마자 마치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해 즉각 이를 회수해
    2023-06-13
  • '와우 여름이다' 전남 해수욕장 다음 달 8일 12곳 개장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솔밭,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전남도내 해수욕장들이 다음 달 8일 개장합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 65곳 중 56곳이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 가운데 12곳이 오는 7월 8일 가장 먼저 개장합니다. 나머지 해수욕장은 이후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최장 8월 27일까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최근 12개 시·군 소방서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과 무더운 여름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2023-06-13
  •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전남 행복시대 구현 큰 힘
    전라남도가 도내 취약가구 복지지원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어울마당을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축사를 통해 "도내 취약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남을 대표하는 복지시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6-13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난항..의협 "의대 신설 반대"
    전남의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진통 끝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의협이 "의사 인력 확대는 의대 신설이 아닌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식"이라며 의대 신설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의료현안협의체엔 시·도민이나 지자체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사실상 없다"고 비판하고, 시·도민, 지자체 의견도 충실히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6-12
  • 김영록 지사, 군공항 반대 무안 범대위 만나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대책위원들이 오늘 만남을 갖은 가운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의 당위성과 소음피해와 지역 개발 저해 우려 등을 비롯해 전남도의 지원사업 발굴과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범대위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장단, 무안군 사회단체장 등을 차례로 만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2023-06-12
  • 김영록 지사-군공항 반대 무안 범대위 '군공항ㆍ민간공항'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간부들이 오늘(12일) 전남도청에서 만남을 갖고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논의했습니다. 이날 만남에는 범대위측의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 박일상 총괄본부장, 정총무 사무국장과 정길수, 나광국 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발걸음을 해 준 범대위 측에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참석자들은 광
    2023-06-12
  • 전남교육청-지역 5개 대학,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늘(12일) 전남 지역 5개 대학과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초당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교육청은 대학의 한국어교육 전문가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를 추진하고, 대학과 연계해 이중 언어 강사를 양성해 방과후 학교 과정 등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양성된 인력들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이나 각종 교육 행사에 통역 요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지역 대학들은 10여 년 전부터
    2023-06-12
  •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난항..의협 "신설 절대 안 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 불모지 전남의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진통 끝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의협이 다시 의대 신설 '절대 불가' 입장을 들고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5학년도 입시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하고,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방법 등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재가동됐지만 의료서비스에 목말라하는 국민과 지자체는 배제
    2023-06-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