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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어린이·학생..곡성 수재민에 쌀 54포 기탁
    서울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곡성 수재민들에게 쌀 54포대를 기탁했습니다. 곡성군은 서울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의 어린이와 청소년 54명과 어른들이 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10kg들이 쌀 54포를 수해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습니다. 지난 수해로 주택 400여 채와 공공시설 600여 곳이 침수된 곡성군에는 전국 각지에서 열흘 넘게 즉석식품과 전기 압력밥솥 등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08-24
  • 목포해경, 동료선원 흉기로 찌른 60대 구속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6시 50분쯤 신안군 임자도 북서쪽 인근 해상의 14t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60대 선원을 구속했습니다. 피해자는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24
  • 차털이 뒤 경찰관 폭행..외국인 10대 체포
    주차된 차량에서 돈을 훔치다 적발되자 경찰을 폭행한 외국인 소년이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월곡동의 한 골목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만 원을 훔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을 폭행한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의 10대 중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소년은 가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여죄를 묻고 있습니다.
    2020-08-24
  • 수해 조사 막바지..지자체 재난관리기금 '비상'
    【 앵커멘트 】 지난 집중호우 피해 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1,400억 원에 달하는데, 조사 마감을 앞두고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500mm에 가까운 폭우가 마을을 집어삼킨 광주 임곡동입니다. 보건진료소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커다란 돌덩이와 뿌리째 뽑힌 나무가 곳곳에 쌓였습니다. 들녘엔 애써키운 벼가 통째로 휩쓸려간 흔적이 곳곳에 남았습니다. 수해민들은 하루 종일 돌
    2020-08-22
  • 광주 3차 대유행 '열흘'..검사 폭증에 적체도
    【 앵커멘트 】 열흘째로 접어든 광주의 코로나 3차 대유행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접촉자와 의심환자 수도 폭증하며 급기야 검체 검사가 지연되는 적체현상마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초초한 마음으로 코로나19 검사 문진을 기다립니다. 지난 12일 시작된 광주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검체 검사 의뢰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 광주 서구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시민 수는 이틀새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2020-08-21
  • 광주·전남 대형병원 4곳 대한전공의협 총파업 동참
    광주 전남 지역 대형병원 전공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파업에 동참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전남대, 조선대, 보훈, 기독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 전공의 대부분이 휴진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지던트 3년차는 오는 22일에 1·2년차는 오는 23일 순으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의협은 정부의 의대 정원 수 확대 등의 방침이 바뀌지 않으면 오는 24일부터 전공의 모두 무기한 집단 휴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0-08-21
  • 광주 하남산단서 파이프 더미에 작업자 깔려 숨져
    광주 하남산단의 한 물류센터에서 작업자가 파이프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 오선동 하남산단의 한 물류센터에서 차량에 실린 배관용 파이프를 하차하기 위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굴러떨어진 파이프에 머리를 다쳐 119구급대원이 구조에 나섰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21
  • 호반건설, 수해지역 곡성에 밥솥 300대 전달
    호반건설이 폭우 피해를 입은 곡성 수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호반건설은 곡성군청을 방문해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기증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호반건설은 지난 12일에도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농산물가락시장상인회도 수해민들을 위해 1t 규모의 젓갈을 곡성군에 기탁했습니다.
    2020-08-21
  • 곡성군 중단된 수해복구 재개..1,200 명 지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중단됐던 곡성군의 수해복구가 재개됐습니다. 곡성군은 이재민 가족 확진자가 나온 오곡면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21일 하루에만 1,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해복구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일 곡성군은 수해로 전북 익산에 들른 30대 남성과 자녀 등 이재민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군 전체 지역의 수해 복구를 임시 중단했습니다.
    2020-08-21
  • 폭우로 잠긴 농약창고 방류수..'인체 무해' 결론
    폭우로 잠긴 농약창고에서 나온 방류수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8일 영산강 물이 역류한 광주 서창마을 일대 농약창고 3곳에서 유출된 방류수를 채취해 수질 검사를 벌인 결과 인체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출 여부를 의뢰한 유해 성분은 카드뮴과 노르말핵산 등 모두 7종으로, 침수 당시 창고의 농약 대부분이 밀봉돼 있어 수질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8-20
  • 곡성에 수해복구 물품 후원 잇따라
    폭우 피해를 입은 곡성군에 전국 각지에서 물품 후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중동 한인한상 총연합회는 2000만 원 상당의 10인용 전기압력밥솥 백30개를, 이랜드 복지재단은 운동복 1,200 벌과 이불 1,200 개 등의 물품을 수해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곡성군에 기부했습니다. 오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쌀 10kg 백80포를 곡성군 오곡면에 기부했습니다.
    2020-08-20
  • 곡성군,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수해 복구 임시 중단
    곡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곡성군은 폭우로 인한 집 침수로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익산의 동생 집에 머문 30대 남성과 자녀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재확산을 막기 위해 수해 복구 작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난 수해로 곡성은 주택 400 채와 공공시설 600여 곳이 침수됐고, 전체 이재민 1,300여 명 중 100 명 정도가 아직 자택에 복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2020-08-20
  • 낮 최고 35.8도..이번주 내내 무더위 지속
    1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8일 낮 기온은 광양 35.8도를 최고로 순천 35.7, 광주 35.6, 담양 35.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19일 낮에도 대부분 30도가 넘어 무덥겠고,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기류의 영향으로 이번주 내내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돼 가축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2020-08-18
  • 광주 원룸서 대마 재배하고 피운 40대 붙잡혀
    광주의 한 원룸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광주 계림동의 한 원룸에서 자신이 기른 대마를 여러 차례 피운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4년 전 서울에서 만난 지인에게 대마 씨앗을 받아 키웠다고 경찰에 진술한 가운데 수사당국은 이 남성이 대마를 판매하거나 유통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8-18
  • 나주 아파트 화재..재산피해 2,800만 원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8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오전 9시 50분쯤 나주시 영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3㎡가 타고 소방서 추산 2,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18
  • 광주서 골프연습장 화재..수십 명 대피 6명 부상
    광주의 한 골프연습장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젯(17)밤 9시쯤 광주 풍암동의 한 골프연습장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에 있던 수십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팔에 화상을 입고 5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의 환풍 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18
  • 출근길 짙은 안개 유의..오늘 낮 최고 35도
    오늘(18) 아침 전남 일부 해안가와 내륙 지방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관측되고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엔 대체로 하늘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1도를 넘겠고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하루 종일 무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유지되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5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08-18
  • 유흥업소발 3차 대유행 우려.."익명 검사 허용"
    【 앵커멘트 】 유흥업소에서 촉발된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이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집단감염이 시작된 뒤 벌써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선별진료소 앞입니다. 방역당국이 익명 검사를 허용한 뒤 접촉 의심자들이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사를 받으려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며 대기 의자 20여 개가 가득 찼습니다. 지난 12일 광주 상무지구의 유흥시설에서 코
    2020-08-17
  • 유흥업소발 3차 대유행 우려.."익명 검사 허용"
    【 앵커멘트 】 유흥업소에서 촉발된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이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집단감염이 시작된 뒤 벌써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소식,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선별진료소 앞입니다. 방역당국이 익명 검사를 허용한 뒤 접촉 의심자들이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사를 받으려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며 대기 의자 20여 개가 가득 찼습니다. 지난 12일 광주 상무지구의 유흥
    2020-08-17
  • 육ㆍ해ㆍ공군 2,300여 명 수해 복구 지역 투입
    수해 복구 작업에 군 장병 2,0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육군 31사단을 비롯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해군 3함대 등 육·해·공군 장병 2,300여 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와 곡성, 담양 등에 투입돼 농가 시설물과 주택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특히 31사단은 이번 달을 재난극복의 달로 정하고 작전 지역 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민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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