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즐거운 한가위
【 앵커멘트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를 지낸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성묘을 하며 조상들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모처럼 모인 가족, 친지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고, 일부 귀성객은 이른 귀경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추석날 풍경을 이준호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묘 앞에 놓고, 소주 한 잔을 올립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묘에 큰 절을 올렸고, 어른들은 잔디가 상하지는 않았는지 묫자리를 살핍니다. 추석을 맞아 광주 영락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20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