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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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시간대 광주 광산구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낮 시간대 광주시 광산구에서 화재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공장 부지에서 불이 나 쌓여있던 플라스틱 등 폐자재들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상가 안 음식점 옆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이 전부 탔고 소방서 추산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 안에 있던 10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2023-05-11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술병 '와르르'..교통 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상자 8백여 개가 쏟아져 한 시간 넘게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11일) 낮 2시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커브길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상자 8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깨진 소주병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지면서 1시간 30분가량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 야생동물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돌리다 차량 적재물이 한쪽으로 쏟아진 것 같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1
  • 주차 단속 '점심 유예' 시간인데 과태료?..170여 대 오단속
    주정차 단속 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차량 170여 대에 과태료가 잘못 부과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단속 카메라를 자체 점검하던 중 차량 179대에 대해 과태료를 잘못 부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서구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낮 2시까지는 도로면 주정차를 허용하는데, 이 시간에 도로에 주차한 차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던 겁니다. 잘못 부과된 과태료는 모두 570여만 원입니다. 조사 결과 주정차 단속 카메라 11개의 단속 시간 설정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잘
    2023-05-11
  • 110억 투입된 '상무국민체육센터' 개장 늦어진 이유?
    【 앵커멘트 】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무국민체육센터가 지난달 문을 열었지만, 수영장은 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수영장에 비해 처우가 열악해 수영 강사를 뽑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수영장 개장을 학수해 오던 주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상무국민체육센터. 국비 등 무려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 3년 만인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센터 시설 중 유일하게 수영장만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장을 미루면서까지 2달 동안 강사 채용에
    2023-05-10
  • 음주운전하다 도로 위 잠든 30대, 경찰차까지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거리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30대가 검거됐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위에서 잠든 30대 남성이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교통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도로 2차로에서 그대로 멈춰서 있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순찰차를 승용차 앞에 세운 채 음주운전 검문에 나서자, 잠
    2023-05-10
  • 밤사이 광주 전남서 화재 잇따라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9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킥보드 1대와 집 일부가 탔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도이동의 한 물류업체 안 중장비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23-05-09
  • 홀로 살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70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버이날인 어제(8일) 낮 1시 4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살던 70대 남성 A 씨가 홀몸노인 말벗 활동 노동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18 유공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최근 주 2회 방문 등 자치구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9
  • 항공 우편물로 마약 밀수한 외국인 징역형
    수천만 원대 신종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천700만 원 상당의 신종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엑스터시 2,860정을 독일에서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밀수한 마약이 수입 직후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5-08
  • 닷새간 이어진 단비..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넘어서
    【 앵커멘트 】 닷새동안 쏟아진 단비로 호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제한급수 위기는 완전히 벗어났고, 오는 장마철에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린다면 가뭄 위기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악의 가뭄으로 메마른 흙바닥까지 훤히 드러났던 주암호. 연일 쏟아진 단비로, 빗물이 들어차며 수위가 올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닷새 동안 호우가 내리면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모두 30%를 넘어서며 크게 오른 겁니다. 동복댐 저수율은 35.3
    2023-05-08
  • 여수 여천역서 60대, 용산행 KTX에 치여 숨져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용산행 KTX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7일) 밤 8시 35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역 인근 선로에서 69살 남성 A 씨가 KTX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역무실 직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 8시 25분쯤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용산으로 향하던 해당 열차는 운행이 50분가량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여천역 대합실과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선로 주변 CCTV를 확보해 정
    2023-05-07
  • 헤어진 연인 감금하고 폭행한 40대 남성 징역형
    헤어진 연인을 자신의 집 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해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집 안에 감금해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47살 남성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성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또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5-07
  • 교통시설물에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붙잡혀
    교통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 운전자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6일) 저녁 8시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뒤,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순찰차를 추돌한 50대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7
  • 밤까지 곳곳 빗방울..내일 맑고 일교차 커
    오늘(7일) 광주 전남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남은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입니다. 월요일인 내일(8일)은 맑게 갠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9도, 순천 8도 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여수 20도 등 19~24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특보는 모레(9일) 새벽까지 발효될 예정입니다.
    2023-05-07
  • 닷새간 이어진 단비..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넘어서
    【 앵커멘트 】 닷새동안 쏟아진 단비로 호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제한급수 위기는 완전히 벗어났고, 오는 장마철에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린다면 가뭄 위기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악의 가뭄으로 메마른 흙바닥까지 훤히 드러났던 주암호. 연일 쏟아진 단비로, 빗물이 들어차며 수위가 올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닷새 동안 호우가 내리면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모두 30%를 넘어서며 크게 오른 겁니다. 오늘(7일) 오후 3시
    2023-05-07
  • 밤까지 곳곳 비..내일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북권남부와 경남권동부, 전남권에는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남부와 경남권동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입니다.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4도, 서울 9도, 광주 9도 등 4~11도로 오늘(7일)보다 5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광주 23도, 제주 18도 등 17~24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5도 가량 높
    2023-05-07
  •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경찰차 추돌한 음주운전자 검거
    교통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 운전자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뒤,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주로를 막아선 순찰차를 추돌한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경찰관들의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았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7
  • "성별, 연령 파악 불가"..신원 불명 시신 발견돼 경찰 수사
    충북 영동의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초강천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견 당시, 해당 시신은 성별과 연령대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시신의 성별과 연령 등 신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도 해당 하천에
    2023-05-07
  • 日 기시다 방한..윤석열 대통령과 오후 정상회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한국 방문길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7일) 오전, 실무 방문을 위한 1박 2일 일정으로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한국에서 열릴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신뢰 관계에 근거해 의견을 교환하겠으며, 방위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한일 정부 간 대화가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도쿄를 방문했고, 뒤이어 기시다 총리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2023-05-07
  • 항공 우편물로 '엑스터시' 마약 밀수..베트남인 징역형
    수천만 원대 신종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천 700만 원 상당의 신종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MDMA(엑스터시) 2천 860정을 독일에서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마약을 일반 우편물인 것처럼 포장했지만,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밀수한 마약이 수입 직후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
    2023-05-07
  • 헤어진 연인 감금하고 폭행..40대 남성 징역형
    헤어진 연인을 자신의 집 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해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4시간 가량 집 안에 감금해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7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였던 B씨와 2개월 가량 교제했으며, B씨의 집 앞에 수 차례 찾아가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B씨에게 "가족 누구든 걸리면 찢어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과 욕설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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