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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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16강.."도하의 기적..꿈은 다시 이뤄졌다"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이기고 불가능해 보였던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심야시간 치러진 경기에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응원전이 나선 시민들은 우리 국가대표팀이 새로 쓴 역사에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생생한 응원 현장을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빨간 응원복에 붉은악마 목도리와 두건, 머리띠를 장식하고 주점에 모여든 시민들. 온 힘을 다해 구호를 외치고, 목청 높여 응원가를 부릅니다. 자정부터 시작될 운명의 경기에 앞서 월드컵 퀴즈
    2022-12-03
  •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서 화재..건물 일부 타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공사 중이던 건물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쯤 광주시 계림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공사 중이던 3층짜리 건물 일부가 탔고 소방서 추산 약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2
  •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늘(2일) 나주시 만남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이나 내일 중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해당 농장과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가금농장의 가금류 8만4천 마리를 살처분했고, 오리농장 등 관련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2022-12-02
  • "낚시하러 간다더니"..50대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여수의 한 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52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지난 1일 저녁 6시쯤 낚시를 하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를 발견했습니다. 여수해경은 CCTV 영상에 담긴 A씨 모습을 토대로, A씨가 부두 인근에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2
  • 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미확인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일) 나주시 만남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이나 내일 중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1만 3천여 마리 육용오리를 기르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장과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가금농장의 가금류 8만 4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오리농장 등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2022-12-02
  • 자전거 타고 도로 지나던 70대 SUV에 치여 숨져
    70대 자전거 운전자가 달리는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살 남성이 66살 A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과속을 하다 3차선에서 1차선으로 횡단하던 자전거 운전자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2
  • 무등산 첫 상고대 '활짝'..한파 속 은백 산수화
    【 앵커멘트 】 어제(1일)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헸습니다. 무등산에는 첫 상고대가 찾아왔고, 대형 고드름도 맺혔습니다. 은빛 겨울옷을 꺼내 입은 무등산 풍광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의 나뭇가지마다 새하얗게 내려앉은 서리꽃. 은백의 산수화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무등산 정상부에 올 겨울 첫 상고대가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야만 만날 수 있는 명물로,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늦게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송시온 / 무등산국립공원 구조대(어제) - "어제 같은 경우는
    2022-12-02
  • 70대 자전거 운전자 SUV에 치여 숨져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가 달리는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66살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살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 3차선에서 1차선으로 가로질러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2-12-02
  • 무등산 첫 상고대 '활짝'..한파 속 은백 산수화
    【 앵커멘트 】 오늘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헸습니다. 무등산에는 첫 상고대가 찾아왔고, 대형 고드름도 맺혔습니다. 은빛 겨울옷을 꺼내 입은 무등산 풍광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의 나뭇가지마다 새하얗게 내려앉은 서리꽃. 은백의 산수화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무등산 정상부에 올 겨울 첫 상고대가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야만 만날 수 있는 명물로,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늦게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송시온 / 무등산국립공원 구조대 - "어제 같은 경우는 상고대가 제대로
    2022-12-01
  • 만국기 달던 60대 근로자 작업용 리프트서 추락해 숨져
    건물 외벽에 만국기를 달던 60대 근로자가 작업용 리프트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산단의 한 공장에서 작업용 리프트에 올라 작업 중이던 60살 노동자 A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업체 직원으로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만국기를 다시 붙이던 중 작업용 리프트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
    2022-12-01
  • 기온 15도 뚝..맹추위 속 전남 지역 '첫눈'
    【 앵커멘트 】 어제(30) 영광군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추위는 더 매섭게 느껴졌습니다. 추위 속 첫 눈 풍경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구영슬 】 새하얀 눈이 마을 집집마다 지붕을 뒤덮었습니다. 산등성이에는 순백 눈꽃의 설경이 펼쳐집니다. ▶ 인터뷰 : 김덕영ㆍ김현수 / 영광군 법성면 - "집 옥상에도 많이 쌓였고, 차에도 많이 쌓이고, 도로에도 많이 쌓여서 (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어서.." 선착장에 모여 든 배 갑판 위에
    2022-12-01
  • 평동산단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서 불..공장 1동 타
    광주 평동산단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한개 동 약 15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간이 휴게실에서 시작된 불이 공장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30
  •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반발 기자회견 이어져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와 전남도의회가 정부의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시민·농민단체와 진보정당은 오늘(30일) 광양항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대화와 협상은 거부한 채 노동자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는 조치라면서 업무개시명령을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서 낮은 운임과 과적, 과로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고민이나 개선 의지
    2022-11-30
  • 기온 15도 뚝..맹추위 속 전남 지역 '첫눈'
    【 앵커멘트 】 오늘 영광군에 2.6cm의 첫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추위는 더 매섭게 느껴졌습니다. 추위 속 첫 눈 풍경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구영슬 】 새하얀 눈이 마을 집집마다 지붕을 뒤덮었습니다. 산등성이에는 순백 눈꽃의 설경이 펼쳐집니다. ▶ 인터뷰 : 김덕영ㆍ김현수 / 영광군 법성면 - "집 옥상에도 많이 쌓였고, 차에도 많이 쌓이고, 도로에도 많이 쌓여서 (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어서.." 선착장에 모여 든 배 갑판
    2022-11-30
  •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째..물류대란·건설현장 직격탄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이 일주일째 접어든 가운데 광주ㆍ전남의 물류 대란과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시멘트 공급 중단에 따라 레미콘이 가동을 멈췄고 광주 건설 현장 곳곳이 작업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주 광주지역 레미콘 생산량이 아예 없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과 북구 첨단지구의 건설 현장, 동구 지원동의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금호타이어도 원재료 반입 중단과 재고 소진으로 인해 공장 가동을 중단할 위기에
    2022-11-30
  • [영상]올 겨울 전남 '첫눈'..영광 지역 적설량 2.6cm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광과 목포 등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 눈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7일 이른 첫 눈입니다. 눈이 쌓인 도로와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 방지를 위한 제설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염산 2.6cm, 무안 운남 0.4cm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1일) 새벽까지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11-30
  • 평동산단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서 불..공장 일부 타
    평동산단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30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안 냉장고 부품 조립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이 있었지만 다행히 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공장 건물은 조립식 판넬 구조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대원 96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1시간 여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공장 안 기계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2022-11-30
  •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 중단' 촉구
    환경단체가 영광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 재가동 최종 승인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환경단체는 "결함이 다수 드러난 영광 한빛4호기가 재가동 최종 승인 절차를 코앞에 두고 있다"며 "안전불감증에 빠진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해명되지 않고 검증이 필요한 의혹 다수가 남아있고, 검증과 안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재가동을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11-30
  •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송치된 조선대 교수 직위해제 촉구
    조선대 공연예술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가 최근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진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조선대 A교수가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며 "해당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조선대 A교수는 지난 2016년 타대학 재직 중 대학 지원자들로부터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2022-11-30
  • "불법 체류 들통날까봐"..무면허 사고 내고 도주한 외국인 붙잡혀
    무면허로 화물차를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지난 28일 밤 10시 20분쯤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태국 국적 21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마을 일대에 3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고, 불법 체류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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