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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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인사 추천으로 주택 사들인 '고려인마을 도시재생뉴딜 사업'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 도시재생뉴딜 과정에서 지역인사 추천으로 사업대상 주택 대다수를 사들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택 매수 가격이 시세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광산구는 사업전반이 공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광산구는 월곡2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하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산 약 36억 원을 들여 주택 10채를 매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는 사업주체인 주민협의회의 대표 70대 A씨가 추천한 주택 8채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협의회 대표 A씨는 지역인사이며, 아내는 공인중개사인 것으로
    2022-08-23
  • "바뀐 지침 모르고"..코로나19 4차 백신 오접종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기관 의료진이 4차 백신접종 대상자가 아닌 40대에게 백신을 오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코로나19 백신접종병원 의료진이 4차 백신접종 대상자가 아닌 40대 A씨에게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변경된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4차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지만, 의료진이 변경된 질병청 지침을 숙지하지 못해 실수로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질병청의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은 50대 이상이거나 18~49
    2022-08-23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5·18 묘지 참배.."희생자 기억할 것"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해 희생자들의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오늘(23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윤상원 열사를 비롯한 5월 항쟁 희생자들의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참배에 앞서 골드버그 대사는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왔다'며 '그들이 겪은 일을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5·18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시장 접견 등 광주 방문 일정을
    2022-08-23
  • "빌려준 돈 기억 못 해?" 80대 노모 폭행한 50대 실형
    채무 관계를 주장하며 80대 어머니를 때려 다치게 한 5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김혜진 부장판사)은 존속상해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전남의 한 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의 머리를 방바닥에 내리치고,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이 30년 전 어머니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줬다고 말했지
    2022-08-23
  •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자립금 다 떨어져 힘들다"
    【 앵커멘트 】 보육원을 나와 새내기 대학생활을 하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대학생은 보육원에서 받은 자립금이 다 떨어져 힘든 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8살 새내기 대학생 A군이 다녔던 광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A군은 올해 초 광주의 한 보육원을 퇴소하고, 대학에 합격해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인 지난 18일 오후 A군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2명이 함께 지내는 기숙사였지만, 방학중에 갈 곳이 없는 A군이 혼자 사용하던 중이었
    2022-08-22
  •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극단적 선택..'금전 고민'
    보육원 퇴소 후 광주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기숙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쯤 광주의 한 대학교 강의동 건물 뒤편에서 18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CCTV 분석 결과 A군은 지난 18일 오후 이 대학 건물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 신입생인 A군은 보육원을 나와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육원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A군이 찾아와 보육원 퇴소 시 자립금 명목으로 받았던 지원금 중 상당 금
    2022-08-22
  • 광주·전남 흐리고 무더위..'낮 최고 29~33도'
    월요일인 오늘(22일)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나주, 광양 등 광주·전남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여수 29도, 구례 33도 등 29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2-08-22
  • 전국 무더운 날씨 속 곳곳 비..모레까지 '예상 강수량 5~30mm'
    월요일인 오늘(22일)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경기북부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과 서해5도 5~30mm, 울릉도·독도 5mm 안팎입니다. 강원영서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등 28~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mid
    2022-08-22
  • 농업법인의 불법 땅 투기..부동산 전문가가 설계
    【 앵커멘트 】 KBC는 농업법인의 탈을 쓴 기획부동산에 대해 연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수년째 농지로 투기를 해온 농업법인의 배후에 설계자로 불리는 부동산 전문가가 있었습니다. 해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농업법인을 설립해 외지인들에게 농지를 쪼개기 방식으로 팔아 수년째 땅 투기를 해왔다는 겁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SNS에서 구독자 수 천명을 상대로 농지법에 대해 강의해 온 박모 씨. 하지만, 경찰은 농업법인을 앞세워 수년간 농지로 투기를 해 농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박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2-08-21
  • 투기대상 농지는 노다지?..피해는 농민들에게
    【 앵커멘트 】 농지로 땅 투기를 해온 해남의 농업법인들의 백태를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문제의 농업법인들 때문에 정작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농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농지가 투기대상으로 전락하면서 빗발치는 농민들의 아우성을 구영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농지로 땅 투기를 해온 해남의 한 농업법인에서 분할 매각한 농지입니다. 1개 필지를 쪼개 서울과 부산 등 외지인 14명에게 팔았습니다. 문제는 이 땅을 빌려 20년 넘게 고구마와 배추 농사를 지어오던 지역 농민들. 임대농들은 2배 넘게 훌쩍 오른 농지 임
    2022-08-20
  • '농지 가격이 하루만에 두 배?' 농업법인 탈 쓴 기획부동산
    【 앵커멘트 】 10년 가까이 농지로 땅 투기를 해온 해남의 농업법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농지를 팔아 10여 억 원의 차액을 챙기는가 하면, 땅을 사자마자 하루 만에 값이 2배나 올라 당일 매각한 곳도 있습니다. 이상한 농업법인을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농업법인입니다. 이 법인은 농지를 사고파는 데 낸 세금만 무려 60억 원에 달합니다. 고구마 농사를 짓는다고 간판까지 버젓이 내걸어놨지만 무늬만 농업법인일 뿐, 사실상 농지를 사고파는 부동산업체에 가깝습니다. 농업법인이 농사를 짓겠다며
    2022-08-19
  • "묻지마 칼부림"..행인 2명 찌르고 달아난 50대 붙잡혀
    【 앵커멘트 】 길거리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무방비 상태로 흉기에 찔린 행인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한 남성이 사거리 횡단보도를 유유히 건너갑니다. 거리를 배회하던 남성은 1시간 뒤, 왼손에 흉기를 쥔 채 모습을 드러냅니다. 두 명의 60대 남성들의 뒷모습을 지켜보다 뒤따라갑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3층 당구장에 가기 위해 이렇게 건물 안으로 들어온 60대
    2022-08-19
  • "묻지마 칼부림"..행인 2명 찌르고 달아난 50대 붙잡혀
    【 앵커멘트 】 길거리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무방비 상태로 흉기에 찔린 행인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한 남성이 사거리 횡단보도를 유유히 건너갑니다. 거리를 배회하던 남성은 1시간 뒤, 왼손에 흉기를 쥔 채 모습을 드러냅니다. 두 명의 60대 남성들의 뒷모습을 지켜보다 뒤따라갑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3층 당구장에 가기 위해 이렇게 건물 안으로 들어온 60대
    2022-08-18
  • 60대 남성 2명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6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7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건물 1층에서 6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오늘(18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송정역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
    2022-08-18
  • 신안 해수욕장에 카약 타러 간 50대 숨진 채 발견
    카약을 타러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아침 9시 10분쯤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k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해수욕장에 갔으나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지난 15일 가족들이 A씨와 연락이 끊겼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광주·전남 '낮 최고 29~32도'..흐리고 습한 날씨
    목요일인 오늘(18일) 광주·전남은 구름 낀 가운데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강진 32도, 목포 29도 등 29~32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등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8-18
  • 행인 2명 흉기로 찌른 괴한 도주..경찰 추적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길거리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7) 오후 4시 4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괴한이 60살 A씨와 61살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검정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신안 해수욕장에 카약 타러 간 50대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카약을 타러 홀로 바다에 나간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 10분쯤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k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가족들은 지난 15일 A씨와 연락이 끊겼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덥고 습한 날씨 이어져..곳곳 소나기 5~40mm
    오늘(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부터 저녁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샹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도 구름 낀 가운데 한낮에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강진 32도, 목포 2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9~32도 분포를 보
    2022-08-18
  • 괴한이 행인 2명 찌르고 달아나..경찰 추적 중
    괴한이 길거리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괴한이 60살 A씨와 61살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A씨와 B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정모자와 마스크를 쓴 용의자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해 뒤쫓고 있습니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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