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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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밤 모기장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음악회..관객 5백 명 참석
    제2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지리산 화엄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어젯밤 (6일)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관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반딧불 로망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음악회에서는 '라라랜드'와 '시네마 천국' 등 영화 6편이 상영됐고, 영화음악 8곡이 연주됐습니다. 이번 영화음악회에서는 '첨밀밀'과 '여인의 향기' 등 영화음악들을 정상급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또, 조희창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곁들여졌습니다. 관객들은 1백 개의 모기장 안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먹
    2022-08-07
  • 열대야 속 아파트 2시간 동안 정전..9백여 세대 불편
    새벽시간대 광주 아파트 3개 단지에서 정전이 2시간 동안 이어져 900여 세대 주민들이 열대야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의 한 아파트의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동안 정전됐고, 이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 2개 단지에서도 30분동안 정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정전으로 인해, 총 900여 세대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력 공급은 오늘 (7) 새벽 5시쯤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자체 수전설비가 고장 나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2022-08-07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이어져..'최소 15명 사망·125명 부상' 집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간 무력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사상자가 속출해 총 140명에 달했습니다. 현지시각 기준 6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거점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가자지구 내 건물들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틀째 이어진 공습으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고 집계했습니다.
    2022-08-07
  • 전쟁 이후 우크라에 첫 외국 화물선 입항..곡물 수출 시작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다시 시작된 우크라이나에 전쟁 이후 처음으로 외국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6일,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화물선이 곡물 운송을 위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선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터키 이스켄데룬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는 한 달동안 곡물 300만 톤을 흑해 항구를 통해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8-07
  • 코로나19 확진자 10만 명대 이어져..광주·전남 6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0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5,50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망 27명, 해외유입이 484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에도 6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6일 하루 동안 광주 3,415명, 전남에서 3,2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확진자 중 2명은 위중증 환자이며 사망자
    2022-08-07
  • 무더위 기승 이어져..광주·전남 곳곳 '5~40mm 소나기'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7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등 29~36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내륙에는 오늘 밤까지, 그 밖의 전국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서해5도는 5~60mm, 강원영동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mm입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
    2022-08-07
  • 에어컨 없던 민간임대아파트 경비원..폭염 사투 끝냈다
    【 앵커멘트 】 지난 6월, 민간임대아파트 경비원들이 에어컨 없이 폭염을 견디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KBC 보도가 나간 뒤 2달 만에 광산구청에서 경비실마다 에어컨을 달면서 경비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어진 지 30년 가까이 된 광주 광산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지난달까지만 해도 아파트 경비실 6곳에는 에어컨이 단 한 대도 없었습니다. 건설사도, 구청도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 경비원들은 여름이면 비좁은 경비실 안에서 에어컨 없이 폭염을 견뎌야 했습니다.
    2022-08-06
  • 광주 남구청사, 애물단지에서 복덩어리로 '변신'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청사는 부도 이후 방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건데요. 지난 2020년까지는 저조한 임대율 때문에 골칫거리였습니다. 하지만 2년만에 청사 임대율이 90%를 넘기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97년, 백화점을 짓던 건설사의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흉물로 남아있던 광주 백운광장 앞 15층짜리 건물. 남구청이 이 건물을 지난 2011년 105억 원에 매입한 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리모델링을 맡기는 조건으로 위수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문
    2022-08-05
  • 광주·전남 폭염특보 이어져..'최대 60mm'소나기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는 오늘 오후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60mm 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시간당 20~3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여수 31도, 광주 33도, 광양 34도 등 31~34도까지 오르며,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022-08-05
  • '낮 최고 31~37도' 무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5일)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7도 등 31~37도 분포를 보이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5~60mm,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5일) 광주·전남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여수 31도, 광주 33도, 광양 34도 등 31~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곳에 따라 오후까지 5~60mm의 소나기
    2022-08-05
  • 늦은 오후까지 최대 60mm 소나기..폭염 계속
    오늘(4일)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60mm 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시간당 20~3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순천 33도, 광양 34도 등 31~34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습니다.
    2022-08-04
  • '낮 최고 37도' 폭염 기승..곳곳 장맛비·소나기
    오늘(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장맛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7도 등 30~37도까지 오르며,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북부에는 5~20mm, 경기동부와 강원중·남부, 울릉도·독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는 경남권동해안과 전남권을 제외한 전국에 5~40mm, 전남권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4일) 광주·전남 전 지역
    2022-08-04
  •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신고했더니..경찰 복지부동
    【 앵커멘트 】 위법행위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너무 자주 신고한다며 자제해 달라고 하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신고한 시민에게 신고를 자제하라고 대응한 경찰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8일,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발견해 지구대에 신고한 박모 씨.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계도 조치를 한 경찰은 박 씨와 통화 도중 피곤하다고 호소합니다. ▶ 싱크 : 경찰관 - "선생님이 신고를 굉장히 많이 하는 분이네요, (신고내역) 보니까. 이것
    2022-07-31
  • 횡단보도 아닌 도로 건너던 70대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
    도로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30일) 밤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충장동의 2차선 도로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50대 택시기사가 몰던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지점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였고, 택시기사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밤 시간대라 어두워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31
  • '온라인 거래 사기'..물품대금 15억 원 가로챈 40대 붙잡혀
    온라인 거래로 물품대금 15억 원을 받고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9일)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팔기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수입화장품 거래대금 1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통업자인 A씨는 지난 3월 온라인 상에서 도·소매업자 6명으로부터 거래대금 약 15억 원을 가로채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7-29
  • '금품 제공' 의혹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무혐의
    6·1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 당했던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박병규 구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박 청장이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권리당원에게 현금 3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했습니다.
    2022-07-29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금품 제공' 무혐의
    6·1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며 박 구청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박 구청장이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권리당원에게 현금 3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박 구청장의 금품 제공 사실을 언급했
    2022-07-29
  • "통관 늦어진다"..15억 원 온라인 거래사기 40대 붙잡혀
    온라인 거래 물품대금 15억 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팔기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수입화장품 거래대금 1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통업자인 A씨는 지난 3월 온라인에서 도·소매업자 6명으로부터 거래대금 약 15억 원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수입 화장품 등을 판매했습니다. 그러다 일부 상품에 대해서 "통관이
    2022-07-29
  • "경찰국 신설 반대"..광주·전남 '휴대폰 촛불' 든다
    광주·전남지역 경찰과 시민사회단체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기 위해 '휴대폰 촛불'을 듭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직장협의회와 광주전남촛불시민행동 등 경찰과 시민단체는 오늘(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문화제에서는 다음달 2일 시행될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경찰중립성 확보 대안을 요구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참석자들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촛불을 켜고, 경찰국 신설에 대한 민주적 통제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
    2022-07-29
  • 샌드위치 패널 건물 5동 집어삼킨 불..6시간 넘게 '활활'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담양산단에서 불이 나 6시간 넘게 건물 5동을 태우고 2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는데요.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는 건물 5동을 삽시간에 집어삼켰습니다. ▶ 싱크 :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 "완전히 다 타버린 상태였죠. 불이라는 게 정말 남 일이 아니었네, 내 일이었네." 오늘(27일) 새벽 5시 20분쯤 담양산업단지 안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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