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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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책위, 현대산업개발 과징금 부과 반발
    광주 학동과 화정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처분이 부과되자 광주지역 대책위가 반발에 나섰습니다. 광주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오늘(24)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가 현산에 대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과징금 약 4억 원을 부과한 것은 봐주기로밖에 볼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서울시가 면죄부를 부여했으며 업무상 배임을 저지른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4-24
  • 내일 광주ㆍ전남 '비'..모레까지 강수량 20~70mm
    월요일인 내일(24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까지 이어져 광주와 전남엔 20~70mm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고 120mm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고흥 11도, 목포 14도, 광주 16도 등 11~1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7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1도, 영암 27도, 담양 29도 등 21~29도 분포를 보여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
    2022-04-24
  • 내일 밤부터 전국 비..광주ㆍ전남 20~70mm
    오늘(24일) 밤부터 내일(25일) 새벽까지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서내륙, 충남북부 서해안 지역에는 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0~18도, 낮최고기온은 20~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져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50~12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 제주도 산지에 300mm 이
    2022-04-24
  • 광주대책위, "현산에 과징금 부과한 서울시 규탄"
    서울시가 광주 학동 재개발사업 건물 붕괴사고와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하자, 광주지역 대책위원회가 반발에 나섰습니다. 현산 퇴출 및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오늘(24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의 현대산업개발 구하기식 조치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서울시가 현산에 대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과징금 약 4억 원을 부과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또, 대책위는 "서울시가 기존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을 유지하지 않고 현대산업개발의 과징금 부과
    2022-04-24
  • 오는 10월 '세계 인권도시 포럼'..회의 주관 단체 공개모집
    올해 12회째를 맞는 세계 인권도시 포럼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엔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이번 포럼에선 인권 도시들이 연대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회의를 주관할 비영리법인과 시민사회단체를 다음 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선정된 단체엔 해외 초청과 홍보 등을
    2022-04-24
  • 목포 주택서 불 2명 사상..'방화 가능성' 수사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남성은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23일) 밤 9시 2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인 60대 여성 고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60대 남성 김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집 50㎡를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조사 결과, 불은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고, 고 씨와 김 씨는 지인
    2022-04-24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 앞으로..기념식 열려
    내년에 열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3일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 열린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선 개회식과 축하공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촛불 점화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 동안 순천만 국가정원과 동천변 등 순천 도심 전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2-04-24
  • 광주 광산구 사회단체,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광주 광산구의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과 경북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187만 원으로,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습니다. 협의회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입니다. 
    2022-04-24
  •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경선 투표율 '전국 최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경선 첫날 온라인 투표율이 전국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경선 첫날 온라인 투표 결과, 권리당원 약 9만 2천 명 중 33%가 넘는 3만 891명이 투표해 다른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용섭ㆍ강기정 예비후보 양측이 높은 투표율을 놓고 모두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뜨거운 투표 열기 속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이동통신사로부터 받은 안심번호를 통한 자동응답방식(
    2022-04-24
  • 목포 주택서 불..1명 숨지고 1명 중상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23일) 밤 9시 2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인 60대 여성 고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60대 남성 김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집 50㎡를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24
  • 광주 자동차 제조공장 신축현장 사망사고 관계자 금고·벌금형
    광주의 한 자동차 제조공장 신축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관계자들이 집행유예형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8월 함평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 운전을 하다 바닥 청소 중이던 60대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일용직 노동자 59살 김 모 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철골 설치 도급업체 직원 36살 이모 씨에게는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밖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전보건
    2022-04-24
  • 곡성군, 전국 최초 아이스크림 축제서 '특산품 아이스크림' 첫 선
    곡성군이 전국 최초로 여는 아이스크림 축제에서 특산품으로 만든 이색 아이스크림을 선보입니다. 곡성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 특산품인 토란과 젠피, 와사비로 만든 아이스크림들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군은 축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토란과 와사비, 젠피, 멜론 등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특산품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물총 싸움과 워터 슬라이드 등 여름 놀이
    2022-04-24
  • 강릉 화재 재현될 뻔 '피해망상 연쇄방화범' 사회안전망 허술
    【 앵커멘트 】 지난달 강릉과 동해 일대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대형 화재는 피해망상에 빠진 방화범의 소행으로 드러났는데요. 전남에서도 피해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연쇄방화범이 붙잡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양손에 쓰레기 더미를 든 남성이 한 주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남성이 주택을 빠져나오자, 뒤이어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 인터뷰 : 박진현 / 최초 목격자 - "불이 너무 밝기에 한 번 올라와 보니까 벽까지 다 타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2022-04-22
  • "일요일엔 문화ㆍ예술 즐겨요"..양림예술마켓 개설
    광주 남구가 매주 일요일 양림동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양림예술마켓'을 엽니다. 양림예술마켓을 찾는 관광객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공예거리 입주 작가들의 작품들을 구매하거나 버스킹을 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구는 오는 11월 6일까지 일요일마다 양림예술마켓을 열 예정입니다. 혹서기인 오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은 운영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2022-04-22
  • '만취운전' 40대, 승합차 몰다 전봇대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11시 10분쯤 광주시 마륵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 도로변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21
  • 아파트 주차장 돌며 수천만원 훔친 가출 청소년들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80여 차례에 걸쳐 3,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가출 청소년 7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5명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차량 안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2022-04-21
  • 23층까지 뻗는 '70m 소방 굴절차’ 첫 선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에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는 반면, 소방 사다리차는 15층 높이밖에 못 올라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광주 소방안전본부가 호남지역 최초로 건물 23층 높이까지 뻗는 '70m 소방 굴절차’를 도입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입니다. 무거운 장비를 갖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섭니다. 그동안 광주 소방이 보유하고 있던 사다리차의 높이는 건물
    2022-04-21
  • 만취 상태로 승합차 몰다 전봇대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밤 11시 10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 도로변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21
  • 광주 광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광주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20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영상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2일엔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걸으며 배우는 도전! 장애인권 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2-04-20
  • 광양 현대스틸산업서 50대 작업자 파이프에 깔려 숨져
    전남 광양의 현대스틸산업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대형 파이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현대스틸산업 공장에서 파이프 운반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50대 남성 A씨가 대형 파이프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약 3톤짜리 파이프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굴러 떨어진 파이프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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