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대양산단, 1,300억 원 지방채 발행
【 앵커멘트 】 목포 대양산단 미분양 문제로 인한 빚폭탄이 현실이 됐습니다. 상환 만기일인 내년 4월까지 갚을 방법이 없어, 결국 천 3백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데, 빚 내서 빚 막는 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을 마친 목포 대양산단입니다. 2천9백억 원을 들여 조성했지만 아직까지 분양률은 51% 수준에 그칩니다. 미분양된 부지로 인해 생긴 대양산단주식회사의 대출금은 목포시가 모두 갚기로 돼있는데, 남은 비용이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