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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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쯤 장성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수사정보 유출 혐의 실형..현직 경찰관 '파면'
    자신이 맡은 사건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경찰청 수사관 재직 시절인 2016~2019년,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A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무죄를 주장해 징계를 보류해 왔지만 지난달 27일 실형이 선고되자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2024-03-08
  • 완도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 '대장균성 폐렴'
    전남 완도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집단 폐사가 독극물 중독이 아니라 전염성이 강한 질병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완도경찰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폐사한 길고양이 30여 마리의 사인은 전염성이 강한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길고양이 집단 폐사에 범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2024-03-08
  • 장애 금메달리스트의 죽음 "철저한 수사 촉구"
    지적 장애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단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단 kbc 단독 보도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예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은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 학생의 명복을 빌며 관련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 전남도교육청의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던 고등학생 A군은 지난 3일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학교폭력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
    2024-03-08
  • '5·18 대변인' 윤상원 열사 사인 43년 만에 규명
    계엄군으로부터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려다 숨진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사망 경위가 43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5월 27일 옛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 열사의 사인은 기존에 알려졌던 복부 자상이 아니라 계엄군에 의한 '총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당시 윤 열사의 검안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윤 열사의 사인이 총상이란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2024-03-08
  • '경찰 사칭' 불법체류 인질강도..2명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받은 혐의로 30대 A 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모조품 수갑을 내보이며 경찰관 행세를 했고, 돈을 주지 않으면 추방하겠다고 피해자들을 겁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07
  • "경찰 아니었네!" 불법체류자 인질극 30대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는 인질강도와 공무원자격사칭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수사기관에 범죄를 신고하기 어렵단 점을 악용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24-03-07
  • 광주전남기협-씨원리조트 자은도 업무협약 체결
    광주전남기자협회가 6일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회원 및 가족들은 평일, 주말, 성수기, 극성수기에 할인을 받게 됐습니다. 또한 라풀어드벤처 및 각종 부대시설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는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최고의 시설에서
    2024-03-06
  • '연민대전' 성사되나.. 민형배, 이낙연 겨냥 "아주 특별한 한 분.. 한 수 배우겠다"
    4월 총선 광주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한 민형배 의원의 광주 광산을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치열한 신경전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4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형배 의원을 겨냥해 "현재까지 광주 8개 지역구 중 5곳의 경선 결과 아주 특별한 한 명을 빼고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했는데 그러면 광주는 큰 정치인을 가질 수 없다"며 민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아주 특별한 한 분'이 광주로 오
    2024-03-05
  • 교육발전특구 지정..무엇이 달라지나?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진학과 취업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인데요. 선정된 지역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제시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입니다.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등 지역 대학의 인기학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80%까지 늘려 인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겁니다.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2024-03-03
  • 금호장례식장, '나눔명문기업 15호' 가입
    주식회사 혜민서 금호장례식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습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 기부 프로그램입니다. 구제길 금호장례식장 이사장은 가입식에서 "나눔 명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1
  • 광주 '자율형 공립고 2.0' 5곳 확정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가 5곳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존 자율형 공립고인 광주고·광주제일고·상일여고에 더해 수완고와 전남고를 추가로 지정해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공교육 혁신을 위해 발표한 정책으로 교장 공모와 학생 선발 등에서 자율성이 강화된 학교 모델입니다.
    2024-03-01
  • "스마트기기 강제 지급?" 감사원, 광주시교육청 대행감사 결정
    감사원이 학생 수요조사 없이 스마트기기를 구입하고 반강제적으로 지급한단 의혹을 사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교육부 대행 감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육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중·고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모든 학생 수만큼 스마트기기를 구입해 놓고 거꾸로 희망자를 창출하는 행정을 했다고 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 같은 의혹을 토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광주시교육청 상급기관인 교육부가 처리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해 대행감
    2024-02-29
  • 광주·전남 7개 기초단체, 교육특구 선정
    광주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광주시와 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광양 등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31곳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28
  • 3·1절 폭주족 어디에 출몰? "도주해도 잡는다" 특별단속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단속은 오는 29일 야간부터 3월 1일 새벽까지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출몰 예상 지역은 기존의 상습 출몰 지역, 112 신고 분석 내용, 소셜미디어 동향 등을 분석해 선정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폭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특히 휴대용 캠코더, 블랙박스 등의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법 행위를 채증함으로써 폭주족이 현장에서 도망치더라도 사후 추적 수사를
    2024-02-28
  • 교육발전특구 발표..광주·전남 7개 기초단체 선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양·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 등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28일 교육정책과 지역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31곳의 교육발전특구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 질을
    2024-02-28
  • 남구청사 흉기 난동 예고 40대 긴급체포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흉기 난동을 피우겠다고 예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 30분쯤 '누군가를 칼로 찌르라는 환청이 들린다'는 전화를 남구청에 하고, 실제로 흉기를 소지한 채 남구청을 방문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평소 앓고 있는 정신질환으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입원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2-28
  • '비상근무 강요' 남구 공무원 정직 1개월 징계
    부서원들에게 비상근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한 공무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 남구청은 상급자 지위를 이용해 비상근무 지침보다 더 많은 인원을 근무에 투입하고,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은 A 과장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과장이 휴일 직원들에게 전화해 개인적인 일에 대해 화풀이를 하거나 모욕적 발언을 하고 사적 업무를 시켰다는 정황도 감사에서 일부 적발됐습니다.
    2024-02-27
  • 조선대 이승명 교수, 발전기금 9,000만 원 기탁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이승명 교수가 정년 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9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조선대는 27일 본관에서 기부식을 갖고 이 교수가 후학양성 기금 4천만 원과 병원신축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기부식에서 "1994년 첫 임용 이후 지금까지의 세월을 생각해 보니 눈물이 날 만큼 수많은 일이 있었다"며 "발전기금을 전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재직 중에 하신 일 만 해도
    2024-02-27
  •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불법체류자 잇따라 검거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한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40대 태국인 여성과 30대 베트남 남성을 도로교통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곡예 운전을 하거나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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