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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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라디오 '시사1번지' 유튜브 실시간 10위권 내 진입 비결은?
    【 앵커멘트 】 KBC가 2021년 시작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사1번지'가 유튜브 실시간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라디오 기반이라는 한계를 딛고 공정성과 심층성을 무기로 전국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튜브 채널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플레이보드 사이트입니다. KBC 라디오 '시사1번지'가 하루 평균 1만2천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로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유튜브에 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기다리고
    2024-07-23
  • 군부대 사칭 고기 대량 주문 '노쇼' 사기..피해 줄이어
    군부대를 사칭한 고객으로부터 대용량 고기 주문을 받은 뒤 '노쇼' 피해를 입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엑스(X·전 트위터)에 '약 270만 원어치 고기를 노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지난주 금요일 매장으로 전화가 와서 자신의 어머니가 군부대에서 먹을 고기를 대용량으로 구매하길 원한다는 B씨와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B씨와 토요일에 재통화를 한 뒤, 삼겹살 40kg, 목살 10kg, 한우
    2024-07-23
  • 휴가철 한창인 전남·강원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
    해양수산부가 전남과 강원 전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23일 해수부에 따르면 오후 2시부로 이 같은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전남·강원 해역에 100㎡당 최소 1마리 이상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기원해 해류에 따라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해파리입니다. 크기는 1∼2m로, 독성이 강해 어업 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 사고도 유발합니다. 해수부는 지난 5일 제주 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
    2024-07-23
  • 다 벗고 길거리 걸은 여성에 범칙금 '5만 원'
    포항 시내를 나체로 활보한 여성에게 범칙금 5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23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성 A씨에게 경범죄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9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과 남구 상대동 일대 길거리를 나체로 돌아다녔습니다. 경찰은 '옷을 다 벗은 여인이 걸어다니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벗은 옷을 손에 들고 나체로 걷고 있었습니다.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A씨는 과다노출 혐의로 '통고' 처분을 받고 귀가 조치됐습니다. 통고 처분
    2024-07-23
  •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추행해 검찰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2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대통령실 경호처 소속 공무원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서울의 한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처음 보는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전동차 내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2024-07-22
  • [영상] 온라인 발칵 뒤집은 '사천 오토바이 팬티남'..경찰 수사
    경남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속옷만 입은 젊은 남성이 오토바이를 난폭하게 운전한 사실이 온라인에 확산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침 6시 20분쯤 사천시 사남면의 한 국도에서 속옷만 입은 남성이 일행 3명과 함께 20분가량 오토바이를 운전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상·하의는 물론 헬멧도 쓰지 않고 속옷만 입은 채 오토바이를 몰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일행과 함께 차량 사이에 끼어들기나 지그재그로 운전해, 사고 위험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일행은 옷을 입은 상
    2024-07-22
  • "광주 중심지 '충장로'로 골목 여행 떠나보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합니다. 충장로는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장소입니다. 지난 1905년부터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 광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7080 기성세대는 추억을, MZ 세대에게는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광주의 중심지가 바로 충장로입니다. 동구는 오랜 세월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해 온 충장로의 변화 양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충장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
    2024-07-22
  • 신호위반 오토바이에 치인 70대..3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신호 위반 오토바이에 치여 쓰러진 7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72살 임영수 씨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왼쪽 신장과 좌우 안구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장기 외에도 각막, 뼈, 피부, 인대, 혈관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 명의 환자를 도왔습니다. 가족과 기증원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달 7일 아침 운동을 하던 중 건널목에서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에 치였습니다. 임 씨는 인근
    2024-07-22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50..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9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한 4백 명의 서포터즈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타이틀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86일 동안 이어집니다.
    2024-07-19
  • "홀가분하게 외국 가려고" 탈북 고초 함께 겪은 母 죽인 30대
    설 연휴 첫날 술에 취해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30대 탈북민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탈북민 33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것을 명령하고,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이던 지난 2월 9일 밤 경기 고양시 아파트 자택에서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범행 전 구치소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함께 베트남으로 가자는 제안을
    2024-07-19
  •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비판 포화 "소시오패스 아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공개하면서 파문에 휩싸인 한동훈 후보를 거듭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SNS에 "국정농단 실무팀장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 화양연화 구가하면서 온갖 사냥개 노릇 다해놓고 이제 와서 윤통(대통령)을 끌어들이는 몰염치에게 어찌 이 정권의 당 대표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일갈했습니다. 이어 "나 홀로 살기 위해 물귀신처럼 누구라도 물고 들어가는 그 작태로 어찌 집권 여당 대표가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
    2024-07-19
  • ACC재단, 방학맞이 다채로운 어린이 예술 프로그램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창작실험실 등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하하(夏夏夏) 놀이터'를 주제로 합니다. 프로그램은 △이야기 놀이터 △여름 놀이터 △스스로 놀이터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 14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어린이들은 전시, 공연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여름을 예술로 표현하고 능동적인 예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 밤의 탐험대: 구해줘! 라마야나'는
    2024-07-19
  • "잘못 찍었어, 바꿔줘!" 투표용지 찢은 70대 '벌금형'
    지난 4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한 70대 유권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71살 A씨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56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투표용지 1매를 찢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투표 도장을 다른 후보자에게 잘못 찍었다'며 선거관리위원에게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했
    2024-07-19
  • "코레일 타고 부산·광주 비엔날레 보러 가자!"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8월과 9월,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열리는 비엔날레 관람객들을 위해 열차 승차권과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패키지는 비엔날레 운영일 기준 한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고, 당일과 1박 2일 등 원하는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산 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 현대미술관과 초량재 등에서 개최됩니다. 35개국 62개 팀(78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는 9월 7일 막을 올리는 광주 비엔날레는 '판소리_
    2024-07-18
  • 대법 "양육비 청구는 자녀 성인되고 10년 동안만"
    미성년 자녀의 양육비를 사후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는 자녀가 성인이 된 때로부터 10년 동안만 유효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87살 A씨가 전 남편 85살 B씨를 상대로 낸 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청구기각 결정을 확정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과거 양육비에 관한 권리의 소멸시효는 자녀가 미성년이어서 양육 의무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진행하지 않고, 자녀가 성년이 되어 양육 의무가 종료된 때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녀가 미성년인 동안에는 양육비의 변동 가능성이
    2024-07-18
  • "기억해 주세요" 故 이예람 중사 빈소 마련돼..3년여 만의 장례식
    18일 오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사망 3년 2개월 만입니다. 이 중사의 유가족은 이 중사의 사망에 책임이 있는 관련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기 전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유가족 건강 문제와 공군의 협조적 태도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공군은 이 중사의 장례를 오는 20일까지 이 중사가 마지막으로 복무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장(葬)으로 진행합니다. 이 중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2024-07-18
  • 붓 아닌 물레 잡은 피카소..ACC '피카소 도예展' 개막
    【 앵커멘트 】 현대 미술의 대가인 피카소가 말년에 도예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107점에 달하는 피카소 도자 작품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ACC에서 막을 올린 전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빼미로 보이는 새의 형상과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이 결합된 항아리. 새의 날개인지 사람의 팔인지 모를 커다란 손잡이와 대담한 무늬가 눈길을 끕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도자라는 캔버스를 만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습니다. 지
    2024-07-17
  • "하수처리장에 사람이.." 80대 치매 노인 숨진 채 발견
    충북 제천의 하수처리장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0분쯤 제천시 환경관리사업소에서 "하수처리장에 사람이 떠 있다"는 직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인근 자택에서 나와 홀로 환경관리사업소 정문을 지나 하수처리장까지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배회하다 미끄러져 하수처리장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2024-07-17
  • 아파트 13층 난간 매달린 女..특전사 출신 소방사가 구조
    아파트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린 30대가 특전사 출신 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7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46분쯤 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강민 소방사 등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 보니 난간에 있는 A씨의 몸은 이미 모두 바깥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자칫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2024-07-17
  • 빈집서 불이 '활활'..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 눌러
    집안에 홀로 있던 고양이가 터치식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0시 53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7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소방서 추산 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터치식 전기레인지인 하이라이트에서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홀로 있던 고양이가 발로 하이라이트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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