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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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어가 나타났다!" 경북서 목격자 신고에 수색 이어져
    경북 영주의 전통마을 '무섬마을'에서 악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환경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7시쯤 영주시 문수면 무섬교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4명이 1m 크기의 악어를 목격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악어가 물 밖에 있다가 내성천 수중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췄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영주시는 환경보호과 공무원 등 직원 6명을 보내 일대 수색에 나섰지만, 악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 환경보호과 관계자 4명이 무섬교 일대를 감시 중"이
    2023-06-15
  • 40대 男, 모텔 옆방 성관계 촬영하려다 들키자 도주
    모텔 옆방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 20분쯤 김포시의 한 모텔에서 옆방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모텔 창문을 통해 옆방 20대 남녀를 촬영하려다 발각됐습니다. 이후 모텔 2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려 달아난 뒤 인근 폐가에 숨어 있던 A씨는 경찰 수색과정에서 검거됐습니다. A씨는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멀리 달아나지 못한
    2023-06-15
  • 필로폰 투약 돈 스파이크, 징역 2년 실형 '법정구속'
    마약의 일종인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2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다시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오늘(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과 함께 3,985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 10개월간 9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입하고, 엑스터시를 타인에게 교부하는 등 필로폰을 소지했다. 여러 명을 불러 함께 필로폰 투약한 것은
    2023-06-15
  • 은행서 나온 시민 돈 뺏으려다 도주한 일당 검거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시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 도주한 일당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추적 중이던 40대 A씨 등 5명을 14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시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B씨의 가방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B씨를 수차례 폭행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B씨가 갖고 있던 가방에는 아파트 상가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 등 7천만 원이 들어 있었으며, A씨
    2023-06-15
  • [인터뷰]최한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인터뷰 : 최한철 /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조선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자산을 발굴을 해서 기업에 기술 이전이나 지식을 이전해 줘서 기업이 글로벌화될 수 있는 그러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게 주목적입니다."
    2023-06-14
  • 조선대 산학협력단 'CIA연구단' 비전선포식 개최
    조선대학교가 산학협력단 'CIA 연구단'의 2023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CIA 연구단은 앞으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병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06-14
  • "日 여행 갈 때 금목걸이, 금반지 가져가지 마세요"
    외교부가 일본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평소 착용하는 고가의 금 제품을 한국에 두고 출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최근 일본 관세당국이 금 제품 반입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면서 여행객들이 겪을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외교부는 13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입국 시 금 또는 금 제품 반입 주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관세 당국이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
    2023-06-14
  • 취업자 수 증가폭, 두 달 연속 35만 명 선..고용시장 '온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 1천 명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활동이 늘면서 고용시장에 비교적 온기가 돌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늘(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30만~40만 명 범위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증가폭은 지난 2월, 31만 2천 명에서 3월 46만 9천 명으로 커졌다가, 4~5월 연속으로 35만 명 선을 유지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23-06-14
  • 구름 많고 오후 들어 곳곳 소나기..최대 40mm
    오늘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최대 40mm로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8도, 무안 17도 등 16~19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담양 27도, 목포 25도 등 25~3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전 해상에서 0.5m로 낮게 일어 잔잔하겠습니다.
    2023-06-14
  • 국힘 김기현, 오늘 광주 방문..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14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합니다. 김 대표는 지역의 경제 현장을 둘러본 뒤, 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기아차 공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상황과 일자리 동향을 점검합니다. 김 대표는 이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전북도·전남·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시도별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여당의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 호남에서 연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2023-06-14
  • [날씨]구름 많고 전국 최대 60mm 소나기
    수요일인 오늘(1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내륙, 경상권, 제주 산지에는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부에는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광주 18도 △대구 1
    2023-06-14
  • 알카에다, 지난해 납치 유엔 직원 영상 공개 "건강 심각한 상태"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1년 4개월 전 납치한 유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에 따르면 AQAP는 자신들이 납치한 유엔 직원 아캄 소프욜 아남이 준비된 성명을 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배포했습니다. 푸른색 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아남은 납치된 자신과 다른 2명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로 즉각적인 석방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아남은 예멘 아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2월 AQAP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2023-06-13
  •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위한 교육 실시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가 전남교육행정직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미래역량 키우기'를 테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대학의 최신식 시설을 이용해 챗GPT등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며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반 시설과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2023-06-13
  •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K-컬쳐 관광지로 각인되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입구로 들어옵니다. 비엔날레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에 대한 설명을 듣던 김 여사는 해당 작품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 싱크 : 김건희 여사 - "
    2023-06-13
  • 中 환구시보, 싱하이밍 엄호 "韓 대미편향, 도박꾼 심리..비이성적"
    중국 정부에 이어 중국 관영매체가 설화를 빚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엄호하며 한국 외교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오늘(13일) 자 사설을 통해 '중국이 지는 쪽에 베팅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싱 대사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닌가? 무엇이 과도하며, 무엇이 한국을 위협하는 것이고, 무엇이 내정간섭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설은 또 "과거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다가 지금은 한 쪽(미국) 편에 서서 미국에 베팅하는 것은 급진적인 도
    2023-06-13
  • '제 버릇 개 못 줘' 담배 밀수 재판 중 또 밀수 적발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밀수 업자들이 또다시 밀수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늘(13일)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 갑을 다시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하려다 적발된 담배는 시가 4억 4천만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A씨 일당은 수출된 담배를 현지에서 구매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되팔면
    2023-06-13
  • 실종된 80대 경비원, 근무지 지하 정화조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경비원이 근무하던 상가 건물의 지하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정화조 탱크 내부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A씨의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화조 탱크의 물을 빼낸 뒤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었고,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
    2023-06-13
  • 지리산 계곡서 100년 묵은 '산삼 가족' 발견..감정가 1억 2천만 원
    전북 장수군의 지리산 계곡에서 천종산삼 15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산삼을 찾은 행운의 주인공은 약초꾼인 50대 이 모 씨 부자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6일 이 씨 부자가 지리산 계곡의 바위 밑에서 해당 산삼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부자는 이후 3일에 걸쳐 모삼(어미 산삼)과 자삼(아기 산삼) 등 산삼 15뿌리를 캐냈습니다. 발견된 산삼들은 모삼이 뿌리내린 이후 5대에 걸쳐 함께 자란 가족 산삼으로 추
    2023-06-13
  • 세계인 25% "아내 때려도 돼"..韓, '성편견 심화' 1위
    한국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뒷걸음질 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현지시각)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별도 조사대상 37개국 중 성평등에 반하는 편견이 가장 많이 심화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해당 기간, 남녀 모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급격히
    2023-06-12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서 징역 20년 선고
    지난해 5월 새벽,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오늘(12일) 오후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피고인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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