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서 징역 20년 선고
지난해 5월 새벽,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오늘(12일) 오후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피고인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