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하반기 '풍성'한 문화행사 예고

작성 : 2024-08-07 16:49:59
▲ 지난 7월 10일 'G-페스타 광주' 공동추진 협약식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올 하반기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도시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민선 8기 가을 예술축제·이벤트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광주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9월 21~29일에는 제9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어쩌다 마주친 OOO"이 열립니다.

21∼22일 광주비엔날레와 금남로 일대에서 거리예술축제가 선보이고, 28∼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스트리트댄스 축제가 펼쳐집니다.

스페인의 '올웨이즈 드링킹 마칭밴드'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고 홍콩 거리예술가 '라이 이'는 서커스를 선보입니다.

호남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4)는 10월 10∼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미국·프랑스·독일 등 10개국 105여 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해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합니다.

상설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을 포함해 명품 컬렉션-프로포즈전, 청년작가발굴-라이징스타전 등이 열립니다.

문화재단 주변 광주공원 일대에서는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이 추진됩니다.

청춘문화기획단은 10월 '주말은 청춘'을 주제로 청춘 문화 누리터를 운영합니다.

매주 주말 스트리트댄스와 디제잉, 힙합과 전통타악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의 공연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라운드형 미디어월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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