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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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법' 통과 파장..尹 대통령 선택은?
    야당이 강행처리한 간호법에 반발해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4일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에서 부분파업에 나설 예정이며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의협은 파업이 미치는 영향 때문에 신중히 접근했지만, 의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약소 직역의 권리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파업을 결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방미를 마치
    2023-04-28
  • 전남도·순천시·광양시, 광양만권 첨단산단 유치 협약
    전라남도와 순천·광양시가 광양만권 미래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미래 첨단소재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국가산단의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가 부족한 광양만권에 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첨단기업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2023-04-28
  •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 내일부터 재개
    지난해 12월부터 전면 통제됐던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의 통행이 오늘(28)부터 재개됩니다. 구례군은 광의면 시암재에서 성삼재까지 경사면 붕괴 현장 1.5km 구간의 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일부터 통행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기상 여건과 도로 상황에 따라 다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2월 1일 경사면 붕괴 사고로 통제됐다가 지난달 통행이 재개됐지만 또다시 낙석 사고가 발생하면서 다시 통제됐습니다.
    2023-04-28
  • 전남 대형 워터파크, 다음 달부터 전면·부분 개장
    전남의 대형 워터파크들이 5월부터 개장에 나섭니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실내 물놀이장과 실외 유아풀 개장을 시작으로 주중, 주말 관계없이 상시 운영에 들어가며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지역민과 다자녀 할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도 다음 달부터 야외 워터락을 주말과 주중 휴일에 한 해 부분 개장합니다.
    2023-04-27
  •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순천박람회 성공 기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순천을 찾아 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공동회장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을 찾아 박람회장의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꿈의다리 등을 돌며 친환경 녹색미래도시의 모델을 구현한 박람회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권한을 넘겨 자율성을 길러주는 것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4-27
  • 尹 대통령 부부 공식 환영식 백악관서 시작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우리 시각으로 밤 11시 백악관에서 여린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는 윤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 앞에서 영접했습니다. 환영식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환영사를 하고 이어 윤 대통령이 답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영식이 끝나면 백악관 발코니에서 양국 정상이 손 인사를 건네고 양국 대통령과 영부인들이 환담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2023-04-26
  • 여수 해상서 석유제품운반선 폭발사고..2명 부상
    전남 여수 해상에서 5천6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밤 8시 29분쯤 여수시 연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5천6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의 밀폐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화상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습니다. 해경은 폭발사고가 난 격실로 진입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행히 폭발 이후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석유제품이 많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
    2023-04-26
  • 10년 전에도 군부대 대마초..또 우편물에 뚫렸다
    육군 부대에 대마초를 반입한 병사들이 적발된 가운데 10년 전에도 유사한 군부대 대마초 반입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경기도 연천의 한 부대에서 대마초를 택배로 배송받아 부대 안에서 나눠 피운 혐의로 병사 6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은 제보를 받고 병사 생활관을 수색해 사물함과 생활관 천장 등에서 대마초를 확보하고 관련 병사를 형사 입건했으며 이미 전역한 1명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은 병사들의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택배의 경우 본인 동의를 받고 내용물
    2023-04-26
  • 民 민형배 전격 복당.."헌재 판단 무시 비판 잇따라"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으로 시끄러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검수완박법' 처리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을 빚은 민형배 의원을 전격 복당시켰습니다. 당 내부는 물론 국민의힘과 정의당까지 일제히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무시한 처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에서 탈당한 지 1년 만입니다. 복당 의결은 박홍근 원내대표 임기 마감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졌는데, 당의
    2023-04-26
  • NBC "친구를 염탐하나?" 묻자 윤 대통령 "신뢰 흔들 이유 없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의 한국정부 도감청 의혹에 대해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철통같은 신뢰를 흔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 나선 윤 대통령은 프로그램 진행자인 레스터 홀트로부터 "친구가 친구를 염탐합니까?(Do friends spy on friends?)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친구끼리는 그럴 수 없다"면서 "일반적으로 현실 세계에서는 국가 간 금지된 그런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
    2023-04-26
  • 공사장서 억대 현금 뜯어낸 '사이비 노조' 51명 검찰 송치
    공사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사이비 노조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대는 지난 2020년 초부터 2년 동안, 노조를 만들어 광주와 전남 동부권 공사 현장을 돌며 1억 4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이미 구속된 4명을 포함한 5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공사장 입구에서 소음을 일으키거나 경미한 위반 사항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으며 받은 돈은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4-25
  • 광주 수돗물 단수 피해, 3만 8천 가구 1억 원 감면
    지난 2월 광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로 피해를 본 3만 8천여 가구가 1억 원의 요금을 감면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만 8천여 가구에 별도 신청 없이 2월 한 달 수도 요금 14분의 1을 뺀 요금을 부과했으며 전체 감면액 규모는 9천950여만 원입니다. 상수도본부는 단수로 생긴 영업 피해 등에 대한 별도 보상은 다음 달 초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2023-04-25
  • 民 원내대표 선거도 집어삼킨 '돈 봉투 의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이 사흘 뒤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까지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오늘(25) 첫 공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심각한 위기라는 점은 인정하면서 계파 간 공격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첫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나선 후보 모두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당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 싱크 : 박범계/3선, 대전 서구을 - "돈 봉투 사건의 미래가 도무지 짐작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당의 명운을 가
    2023-04-25
  • 이재명 "5호선 연장 지연은 서울시의 고집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시 강서구를 잇는 경전철 '김포 골드라인' 운영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도시철도를 찾아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골드라인' 운영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금 5호선 연장 문제는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이전 문제로 계속 지연되고 있는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네, 지금 인천시와 협의가 안 되고 있는데 우리는 노선부터 확정하고 (건폐장) 이전은 나중에 정하자는 입장이
    2023-04-25
  • 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23일 만에 200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3일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만인 오늘(24일) 전체 관람객 수가 2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목표 인원 800만 명의 25%를 달성한 만큼 10월 말까지인 박람회 기간 동안 천만 관람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4-24
  • 尹 대통령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수용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와 관련해 100년 전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전쟁을 벌인 국가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
    2023-04-24
  • 천하람 "宋이 물욕 적은 사람? 제정신인가"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나온 '송영길 전 대표가 물욕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2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송 전 대표는 아직 집이 없는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물욕이 적은 사람이다"고 한 발언에 대해 "지금 제정신이냐"며 "고개 숙여도 부족할 판에 '청렴하니 결백하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돈 봉투 살포'와 관련해 "제가 최근까지 전당대회를 했지 않는가, 후보
    2023-04-24
  • 경찰, 民 우상호·장경태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경찰이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5월 우 의원이 한 언론에서 제기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나가 있어 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수사한 결과 이 발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고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이 없다"고 설명
    2023-04-24
  • 尹 "우크라 지원, 전쟁 당사국과 관계 고려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과 대상은 당사자국들간 여러 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무엇을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는 우리나라와 전쟁 당사국간 다양한 직간접적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외신들은 한국 정부가 '살상 무기 지원 불
    2023-04-24
  • 순천정원박람회 '흥행몰이' 관람객 2백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3일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만인 오늘(24일) 전체 관람객 수가 2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목표 인원 800만 명의 25%를 달성한 만큼 10월 말까지인 박람회 기간 동안 천만 관람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순천도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기의 배경으로는 그동안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도심 정원 문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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