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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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확대
    전남에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 혜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50만 원가량의 교통카드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전남 대부분의 각 시·군마다 기존 10만 원가량이었던 지원금을 20만 원~50만 원으로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라남도도 고령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를 대상으로 도내 병원과 식음료업소 등 126개 지정업소에서 이용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가뭄 장기화' 댐 운영방식 대폭 조정..산업단지 초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댐도 공급량과 공급 방식을 바꾸면서 용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못하면 직격탄을 맞게 될 여수와 광양의 대형산단도 초비상 상태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와 광양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수어댐입니다. 주암댐의 5분의 1 규모인 수어댐은 최근 광양 지역 물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여수로 방류하는 양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신 주암댐은 여수 지역 공급량을 늘렸고
    2023-01-06
  • 여수해경, 지난해 섬·해상 환자 243명 이송..고령층 많아
    여수해경이 지난해 섬과 해상의 응급환자 243명을 육상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해경이 지난해 이송한 섬 응급환자는 181명, 해상 환자는 62명으로 지난 2021년 대비 19.4%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47명, 80대 42명 순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2023-01-06
  • 국립 순천대 올해 등록금 동결..2008년 이후 15년째
    국립순천대가 15년째 등록금을 동결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최근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해 대학 재정이 열악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등록금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온 순천대의 평균 등록금은 294만 9천 원으로, 4년제 대학 평균 676만 원 그리고 국립대 평균 410만 7천 원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2023-01-06
  • '생태도시 모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앵커멘트 】 2023년 신년 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10년 만에 오는 4월 다시 열리는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를 살펴보겠습니다. 단순한 정원 축제를 뛰어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형 생태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생태도시' 순천은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이후 2015년 순천만정원은 국내 제1호 국가정원이 됐고 순천은 연간 4백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
    2023-01-05
  •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전남 방문..전남도, 국비 지원 요청
    환경부 장관이 가뭄 상황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가운데 전남도가 가뭄 대책 예산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오늘(5일), 가뭄 '심각' 단계에 있는 수어댐과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설비 운영 시설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가뭄 대책비 100억 원과 여수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비 940억 원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흑산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국립공원 공원 구역 변경 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3-01-05
  • 보이스피싱 갈취 현금 가상화폐로 환전..20대 여성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갈취한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송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 4명으로부터 갈취한 4,595만 원을 본인의 계좌로 받은 뒤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보낸 혐의로 25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중 가상자산 거래 계정 지급정지 조치로 전송하지 못한 4백여만 원가량의 가상화폐를 확인하고 압수했습니다. 수사 결과 이 여성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은 뒤 본인 명의 계좌를 제공하고
    2023-01-05
  • '가뭄 심각' 환경부 장관, 전남 해수담수화시설 방문
    환경부 장관이 가뭄 상황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합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오늘(5일)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을 찾아 비상용수 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가뭄 '심각' 단계에 있는 수어댐을 방문해 가뭄 상황 등을 보고받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해수담수화와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 원 지원과 완도 섬지역 광역사수도 사업비 1,078억 원 지원, 여수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비 940억 원 지원 등을 환경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오늘 현장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장, 수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광양제철소장, 한국담수화플랜트
    2023-01-05
  • 하늘에서 본 새해 광주·전남의 모습
    하늘에서 본 새해 광주·전남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1. 신안 해상풍력 2. 해남 태양열 3. 목포 북항 4. 목포대교 5. 순천 낙안읍성 6. 순천만 7. 여수산단 8. 광주 패밀리랜드 9. 광주 상무지구
    2023-01-01
  • "수서역 못 가는 전남 동부권 6-7백만 명" 언제까지?
    【 앵커멘트 】 목포와 광주에서 서울을 오가는 호남선은 용산역에 KTX, 수서역에 SRT가 운행되지만 여수, 순천과 서울을 잇는 전라선은 수서역을 가는 열차가 없습니다. 전라선 이용객 상당수가 강남권이나 경기 동부권을 이용하기 위해 익산역 등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는데 국토부는 배차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여천역, 서울을 가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상당수 승객은 익산역에서 환승해 수서역을 가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곧바로 수서역을 가는 열
    2022-12-30
  •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계획 공개.."갈 길은 멀어"
    【 앵커멘트 】 광주 어등산관광단지에 16만 평 규모의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려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서가 공개됐습니다. 광주 옛 방직공장 터에 들어서는 '더현대 광주'와 달리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어등산 사업에 신세계 이외의 다른 기업이 참여할지도 관심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세계 측이 구상하고 있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체류형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입니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2박 3일 이상 체류가 가능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형태입니다. 방문객 목표 연간
    2022-12-29
  • 여야 국회의원,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여야 국회의원들이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을 함께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52명은 오늘(28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인 향일암의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문화재 인근 군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불필요하거나 필요성이 현저히 낮은 군사시설 이전에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군사시설 이전 후 향일암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2022-12-28
  • 조선대병원, 오는 2028년까지 새 병원 건립
    조선대병원이 장례식장 부지에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합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오는 2028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입해 조선대병원 장례식장과 의대 교수 연구동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주차장도 현재 천 면에서 2천 면 규모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새 병원에 본관 의료시설을 이전하고 감염병 전문병원까지 조성되면 병상도 현재 849개에서 1000개로 크게 늘어날 예정입니다.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도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조선대병원도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하면서
    2022-12-28
  • "광주 광역위생매립장 친환경적 생태복원 절실"
    광주 광역위생매립장에 친환경적 생태복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회 주관으로 오늘(27일) 생활폐자원처리센터에서 열린 '매립 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 심포지엄'에서 백기영 숲사랑물사랑 환경대학 대표는 폐기물 매립 후 친환경적 생태복원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으면 혐오지역으로 방치되고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 광역위생매립장의 경우 인근 수목원과 향등제 수변 공원이 연결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주민, 생태환경전문가의 의견을
    2022-12-27
  • 강기정 "3조 3천8억 원 국비 확보 최대 성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3조 3천8백억 원의 국비 확보를 꼽았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7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보다 926억 원 증가한 2조 3,081억 원의 국비 확보를 최대 성과로 꼽았으며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과 소상공인 사회 보험료, 특례보증 융자 지원 등 민생 정책과 다양한 소통 시스템 정착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주요 현안인 복합쇼핑몰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가 끝나면 국가에 지원을 요구할 예정이며 군공항 이전도 특별법이 통과
    2022-12-27
  • 어등산 개발 법적 분쟁 끝..신세계 '스타필드' 들어설까
    【 앵커멘트 】 지지부진했던 광주 어등산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서진건설이 소송을 끝내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신세계의 '스타필드 광주' 건립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2일 항소심 재판에서 패하자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힌 서진건설. 하지만 닷새 만에 서진건설은 상고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서진건설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의 발전을 위해 소모적인 재판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이행보증금 48억
    2022-12-27
  • "광주 위생매립장, 친환경적 생태복원 이뤄져야"
    광주광역위생매립장에 친환경적 생태복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회 주관으로 오늘(27일) 생활폐자원처리센터에서는 '매립 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심포지엄에서 백기영 숲사랑물사랑 환경대학 대표는 폐기물 매립 후 친환경적 생태복원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으면 혐오지역으로 방치되고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 광역위생매립장의 경우 인근 수목원과 향등제 수변 공원이 연결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주민, 생
    2022-12-27
  • 광주 사립학교 10곳 중 7곳 친족 교직원 미공개.."법 위반"
    광주 사립학교 10곳 중 7곳이 친족 교직원 근무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의 친족 교직원 공시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68개 학교 가운데 46개 학교, 전체의 68%가 친족 교직원 근무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립학교법은 부정과 비리를 구조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임원의 친족 관계인 교직원'을 학교 인터넷 누리집에 상시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친족 교직원 현황을
    2022-12-27
  • 광주 서구, 군공항 소음 보상 다음 달 9일부터 접수
    광주 서구는 다음 달 9일부터 군 공항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자는 치평동과 서창동, 유덕동에 거주 중인 3만 2천여 명이며 신청 장소는 치평동은 5·18교육관, 서창동은 행정복지센터, 유덕동은 덕흥마을회관 그리고 나머지는 거송빌딩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올해 산출되는 피해 보상금은 12개월분으로 내년 8월 말까지 개별 계좌로 지급됩니다.
    2022-12-27
  • 전라남도의회, 일본 고치현의회 방문..교류 재개
    전라남도의회가 일본 고치현의회와 교류를 재개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과 고치현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26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고치현을 방문해 우호 교류협약을 맺고 오사카상공회의소, 한인기업 등을 방문합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고치현에서 태어난 고 윤학자 여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남도의회를 방문한 고치현의회 묘진다케오 의장을 초청으로 성사됐습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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