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씨 추징금 20억 원 추가 환수
검찰이 고(故) 전두환 씨의 추징금 20억 원을 추가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31일 전 씨의 미납 추징금 20억 5,200여만 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 일가가 보유했던 경기도 오산시 임야 2필지의 공매대금을 지급받아 국고에 귀속시킨 것입니다. 전 씨 일가는 오산시 임야 5필지를 한 신탁사에 맡겼습니다. 2013년 검찰이 전 씨의 추징 판결 집행을 위해 이를 압류하자 2018년 신탁사는 압류가 부당하다며 '압류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고, 추징금 집행은 미뤄졌습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