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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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요일 아침도 '강추위'..최저기온 -11~0도
    목요일인 19일 아침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아침기온 영하 5도, 대전 영하 6도, 울산 영하 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0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낮 기온 영상 5도, 대수 8도, 부산 10도 등입니다. 전남서해안
    2024-12-18
  • 검찰, '성관계 불법 촬영' 황의조에 징역 4년 구형..내년 2월 선고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은 18일 황 씨의 공판기일을 열고 선고기일을 내년 2월 14일로 미뤘습니다. 당초 황 씨의 1심 선고는 이날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검사가 1심 선고를 앞두고 공소장 변경을 신청하면서 변론이 재개됐고 선고기일이 연기됐습니다. 검찰은 이날 황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던 황 씨 측은 '휴대전화에 수신된 신체 이미지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2024-12-18
  • "육아 스트레스.." 두 살배기 딸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 긴급체포
    생후 25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아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6일 대전 서구 거주지에서 두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이날 새벽 1시 6분쯤 119에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아는 같은 날 오전 10시 48분쯤 숨졌습니다. 피해 여아의 몸에서 학대 의심 흔적을 발견
    2024-12-18
  • "병역 피하려 일부러 체중 줄였다?" 무혐의 받은 20대
    군 복무를 회피하기 위해 일부러 체중을 줄인 혐의를 받는 20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1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20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병역 판정 검사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사우나에 방문해 땀을 빼는 등 고의로 체중을 감량한 혐의입니다. A씨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 2019년에는 BMI 지수가 17 미만이면 신체 등급 4급으로 분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가 가능했습니다. 실제 A씨는 첫 검사 당
    2024-12-18
  • 교제 중인 여성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1명 숨져
    교제 중인 여성의 부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4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을 위해 차량에 오르던 60대 부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이들 부부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결국 숨졌습니다.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5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
    2024-12-18
  • "생활비 쓰려고.." 고객 돈 9억 9천여만 원 빼돌린 수협 직원
    고객 돈 수억 원을 가로챈 은행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수협 금융지점에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은행원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 수협 금융지점에서 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신이나 가족 계좌로 실제로는 받지 않고 전산상에 입금된 것처럼 조작해 6억여 원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고객 수표나 계좌를 이용해 3억 8천여만 원을 빼내는 등 모두 9억 9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2024-12-17
  • "나 정보사 출신이야"..성별 빼고 모든 게 거짓이었던 남편 '혼인 취소'
    성별을 제외한 자신의 모든 정보를 속인 배우자와의 혼인을 취소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은 36살 A씨가 남편 51살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에서 "원·피고 사이의 혼인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B씨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서 만난 A씨에게 "국군 특수부대 정보사 출신으로 얼굴이 노출돼서도 안 되고, 통장도 개설할 수 없다. 모든 게 기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 뒤 자녀를 출산한 이후 A씨가 B씨의 신상을 확인한 결과, 혼인
    2024-12-17
  • 도심 질주한 멧돼지들..경찰차로 '쾅' 받아 제압
    천안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들이 잇따라 차량에 치여 포획됐습니다. 16일 아침 7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오전 9시 23분께 대흥동에서도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추가로 들어와 소방 당국이 두 곳에 구조대원 등을 출동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청당동에서 발견된 멧돼지 4마리가 동남구 일대에 흩어진 것으로 보고 포획에 나서 오전 10시까지 2마리를 포획하고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마리는 신방동의 한 아파트 앞
    2024-12-16
  •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권 맹추위 온다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돼, 보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찬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강릉 -1도 △대전 -4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5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 사이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
    2024-12-13
  • 시국선언한 인천여고 학생 얼평·조롱한 남학생 6명 특정
    계엄 사태 이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여고생들의 얼굴을 평가하고 조롱한 남학생 6명이 특정됐습니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SNS에 시국선언문 발표 학생들의 이름과 함께 얼굴을 평가하고 조롱하는 글을 올린 의혹을 받습니다. 한 누리꾼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천여고 학생회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올렸는데 인근 남고생들이 게시글에 하트를 누른 학생들의 얼굴 평가를 하는 등 시비
    2024-12-13
  • 로그인된 배우자 구글 계정서 사진첩 접속..'형사처벌' 대상
    컴퓨터에 로그인된 배우자의 구글 계정으로 들어가, 배우자의 동의 없이 사진첩을 열람했다면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6월 배우자와 함께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에 배우자의 구글 계정이 로그인 상태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A씨는 몰
    2024-12-13
  • 헤어진 동거녀 집 침입해 음식에 살충제 탄 외국인
    전 동거녀 집에 몰래 침입한 뒤 음식물에 살충제와 공업용 아세톤을 섞은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특수상해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인 52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전 동거녀 45살 B씨 집에 3차례 몰래 침입해 위험 물질을 음식물에 넣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 설치된 방충망을 뜯고 B씨 집에 들어간 뒤 미리 준비한 살충제와 공업용 아세톤 등을 생수병과 냄비에 담긴 국에 넣은 것으
    2024-12-12
  • 상자만 걸치고 가슴 만지게 한 '알몸 박스녀'..벌금 400만 원
    유튜브 게시를 위해 길거리서 나체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성인 콘텐츠 제작사 대표 2명에게도 각각 벌금 400만 원,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같은 행위는 충분히 선정적이고, 보통 사람의 성적 상상 및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인지도를 획득하고
    2024-12-12
  • '전 야구선수' 오재원, 또 '마약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 추가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365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오 씨가 선배의 지위를 이용해 20대 초중반의 어린 후배나 1∼2군을
    2024-12-12
  • 70대 남성 경운기에 끼여 숨진 채 발견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22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몸이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홀로 경운기를 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2
  • 연인에게 자소서 대필하게 한 40대, 업무방해 '무혐의'
    자기소개서를 연인에게 대신 작성하게 한 혐의로 두 차례 고발당한 40대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옥천경찰서는 지난달 1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직원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연인 관계였던 B씨에게 허위 경력이 기재된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대필하게 하고 이를 회사에 제출해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당 소개서를 바탕으로 채용 과정에서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는 B씨에게는 자기소개서의 첨삭과 검토만 요청했을
    2024-12-10
  • 출근길 영하 7도 "춥다 추워"..낮에는 비교적 포근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게 시작해 오후 들어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으며, 오후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륙 곳곳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해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0도 △울산
    2024-12-09
  • "강아지 내놔!" 5년 전 이혼한 부인 집 침입·폭행한 40대
    이혼한 전 부인의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폭행까지 가한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남성은 강아지를 돌려받겠다는 이유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주거침입과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밤 10시 50분쯤 인천 한 빌라 3층에 있는 전처 B씨 집에 몰래 침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강아지를 돌려받기 위해 5년 전 이혼한 B씨에게 전화했습니다. 하지만
    2024-12-09
  • 토요일 '대설', 춥고 눈·비 온다.."이름값 하네"
    절기상 '대설'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추운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7일 새벽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 일부 전북과 제주도 산지에 강하고 많은 눈이 곳곳에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5mm 미만 △충남 서해안·충남 남부 내륙 5㎜ 미만 △전북 5~10㎜ △광주·전남 5㎜ 내외
    2024-12-06
  • 주차 차량서 40대 여성과 6살 딸 숨진 채 발견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여성과 6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6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며칠째 등원을 하지 않고 있다"며 "보호자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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