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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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공립유치원 통학차량 운행률 전국 평균 절반 안돼"
    광주지역 공립유치원 통학차량 운행률 14.5%로 전국 평균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리미 공시를 조사한 결과, 광주에 있는 공립유치원 124곳 중 18곳만이 통학차량을 운영해, 전국 평균 48.5%에 크게 미지치 못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공립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유치원의 교육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2-06
  • 광주경실련 "켄텍 총장 선임, 정치적 이해관계 배제해야"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선임에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 모집 기준을 제외한 것은 특정 정치인을 임명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에너지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가 선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총장이 공석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총장 후보를 3명 압축하고, 내년 1월 선임할 계획입니다.
    2024-12-05
  • 아침 '영하권' 출발..전국 곳곳 눈·비 이어져
    금요일인 6일도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mm 안팎입니다. 비 대신 1cm 안팎의 얕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청주 0도, 대구 1도, 부산 5도 등 영하 7도에서 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
    2024-12-05
  • '민주주의 산실' 전남대 교수·학생 "尹 비상계엄 규탄"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4일 시국선언문 통해 "비상계엄은 5·18 정신과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광주에게 더없이 큰 상처"라며 "군부독재의 부당한 계엄령으로 인해 핍박받은 광주 시민들과 우리의 선배님들을 생각하면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학은 "비상계엄의 명분과 과정은 분명히 위법했으며, 포고령의 내용 또한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할 소지가 뚜렷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2-05
  • 이재명 "尹 탄핵 반드시 해내야..한동훈, 내란 동조세력 돼선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질적인 왕정을 꿈꿨던 친위 쿠데타, 절대군주가 되려고 했던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선, "모든 헌법기관과 국가기관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왕으로서, 전제군주로서 전적인 권한을 행사하려 한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대범하게 본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2024-12-05
  • 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국민의힘 '불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결정한 뒤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탄핵안은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이 가능하며, 민주당은 탄핵안 표결 시점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6당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본인과 김건희 여사의 불법 행위에 대한 특검을 회피하기 위해 절차와 요건도 갖추지 않은 비상계
    2024-12-05
  • 광주시교육청 국제교육포럼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AI 시대 속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제교육포럼을 열고, AI도입으로 변화하는 학교 교육을 논의하고, 해외 교육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사와 학생의 정신 건강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2024-12-04
  • 아침 최저 '영하 5도' 강추위..전국 비 또는 눈 내려
    목요일 5일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돼 다음 날인 6일 아침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제주도 5mm 미만, 충청권과 경상권 5mm 안팎입니다. 수도권 1cm 미만, 강원도와 제주도 1~3cm, 충청권과 전라권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5도, 전주 3도, 대구 1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가 예상됩니다.
    2024-12-04
  • 尹 탄핵절차 본격 돌입..헌재 결정은 언제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탄핵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탄핵을 소추하면, 헌법재판소가 탄핵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의안과에 야 6당이 공동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의원들에게 '5일 오전 0시가 지난 시점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전했습니다. 탄핵안 표결은 6일 본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발의
    2024-12-04
  • 국회, "계엄군 280여 명 국회 진입, 헬기 24차례..의원 신변 보호"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이 4일 "전날 비상계엄으로 국회에 무장한 계엄군 280여 명이 진입했다"며 국회 피해 상황을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계엄 관련 피해 상황 브리핑을 갖고 "어제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위헌 위법적인 행위와 이로 인한 물리적인 피해와 손실에 대해 국회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국회사무총장으로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밤 10시 23분 비상계엄을 선포해, 경찰은 밤 10시 50분부터 국회 외곽
    2024-12-04
  •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불법·위헌..軍, 불법 따르면 공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헌법과 계엄법이 정한 비상계엄 선포의 실질적 요건을 전혀 갖추지 않은 불법 위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어있는데 의결을 거치지 않아 절차법적으로도 명백한 불법 계엄선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절차적으로나 실체적으로 위헌·불법이기 때문에 원천 무효이지만 이번 국회 의결로 위헌 무효임이
    2024-12-04
  • 문재인,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백척간두 위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마음을 모아달라"며 호소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밤 11시43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가 신속하게 나서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주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데 마음을 모아주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
    2024-12-04
  • 민변 "尹 비상계엄 위헌·위법, 권한 남용..스스로 사퇴해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비상계엄 선포의 사유로 설명한 국회의 탄핵소추 등은 계엄법 제2조에 따른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안된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 행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그 자체로 위헌, 위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만약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해제가 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계엄사령관이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하게 되고, 국민의 기본권
    2024-12-03
  • 외신도 긴급 보도 "尹 심야 연설로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외신도 긴급 보도했습니다. AP는 "윤 대통령이 야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북한에 동조하며 반국가 활동으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가 대한민국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선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상 계엄령으로 국가 운영과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고 AP는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비상국민연설을 통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윤 대통령은 야당이 탄핵으로 정권을 마비시키
    2024-12-03
  • 6일 급식·돌봄 멈춘다..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선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오늘(3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과 정근수당 등 실질임금 인상과 급식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며 급식과 돌봄을 오는 6일 하루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상황에 따라 빵과 우유, 도시락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교사들을 활용해 돌봄과 방과후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12-03
  • '장기 공석'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후보 3명 압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2대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진호 연구부총장과 김무환 전 포항공대 총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후보로 좁혀졌으며, 내년 1월쯤 이사회와 정부 승인 등을 거쳐 총장 선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총장 자리는 윤의준 초대 총장이 업무추진비 부적정 정산, 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비어 있습니다.
    2024-12-03
  • 서울고법 "연세대 논술시험, 공정성 훼손 없다"..입시 절차 진행
    서울고법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 유출 의혹과 관련해 시험 효력을 정지한 1심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25-1부는 3일 연세대가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논술시험 운영 및 감독 과정에서 미흡한 대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라면 자율성이 인정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제가 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학생들의 평균 점수, 외부로의 광범위한 유출에 관한 소명 부족 등을 고려할
    2024-12-03
  • 아침까지 눈 또는 비..찬바람에 체감온도↓
    수요일인 4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전날 밤부터 시작돼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 1~3cm, 충청권과 전라권 1cm 안팎으로 쌓일 전망입니다. 기온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강릉 1도, 대준 영하 1도, 제주 6도, 부산 3도 등 영하 6도에서 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강릉 8도, 대전 6도, 부산 10도 등
    2024-12-03
  • 경찰,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보도' 서울의소리 압수수색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보도를 기획하고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 파일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의소리 사무실과 이명수 기자와 최재영 목사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서울의소리는 김대남 전 행정관과 서울의소리 기자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녹취록에서 김 전 행정관은 자신이 공천을 신청한 용인갑에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전략
    2024-12-03
  • '신상 공개·악성 댓글' 시달리다 숨진 김포 공무원 순직 인정
    지난 3월 포트홀 관련 민원 업무로 신상이 공개되고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숨진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A씨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인사혁신처는 A씨의 업무와 사망 간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A씨 유가족은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포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3월 인천시 서구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올해 초 김포 관내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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