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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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파이프에 갈고리까지"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
    【 앵커멘트 】 신안 홍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들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선원들은 갈고리까지 던지며 강하게 저항했고, 진압하는 과정에서 해경 대원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해경 고속단정이 한밤중 거친 파도에 헤치고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에 빠르게 다가갑니다. ▶ 싱크 : 해경 대원 - "무기버려 무기버려" 중국 선원들은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갈고리까지 던지며 격렬히 저항합니다. 고속단정으로 중국 어선을 들이받아 멈춰 세운 해경 대원들이 어선에 진입해 선원들을
    2024-01-30
  • '순찰차 들이받고 경찰 폭행하고..' 50대 남성 구속영장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한 자신의 차를 쫓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10km가량 달아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씨는 지난 28일 오전 7시 반쯤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넘어
    2024-01-30
  • 소 분뇨 치우던 60대..축산용 기계 끼여 숨져
    소 분뇨를 치우던 60대 남성이 축산용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9시 반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축사에서 60대 A씨의 머리가 분뇨 운반기계에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뒷바퀴에 문제가 생긴 기계를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소 #분뇨
    2024-01-29
  • 의대 증원 '1000명 이상 유력'..의사들 '결사반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검토하는 가운데,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들은 진료 거부 등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며 연일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이전인 다음 달 초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하는 일정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3,058명인 의대 신입생 정원이 4,000명대로 1,000명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의료취약지와 필수의료 분야에 의사를 고루 공급하려면 네 자릿수 규모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시각입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전국 40개 의
    2024-01-29
  • 담양 컨테이너서 화재로 60대 여성 사망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8일) 오후 5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숨지고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29
  • 아침 영하권 추위..일교차 10도 이상
    오늘(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와 나주 등 영하 5도를 최저로 목포와 순천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양과 고흥 9도, 순천 8도, 광주 6도를 보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초속 15m 이상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2024-01-29
  • 주거용 컨테이너서 화재..1명 숨져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과 컨테이너를 모두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컨테이너
    2024-01-29
  • 노로바이러스 환자 5년 새 최다..예방법은?
    【 앵커멘트 】 흔히 식중독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을 고영민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위장염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여, 겨울철 특히 유행합니다. 올해 1월 둘째 주, 전국에서 360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2024-01-28
  • 안전모 후면 카메라 단속 시작..광주는 고작 1대
    【 앵커멘트 】 경찰이 후면 단속카메라를 이용해 안전모 미착용 오토바이 운전자를 적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속도 위반 단속처럼 자동으로 안전모 미착용을 감지하는 방식이라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광주와 전남에 모두 27대가 설치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도로에 '후면 번호판 단속중'이라는 표지판이 붙었습니다. 오토바이 뒤쪽에 부착된 번호판을 인식하는 장칩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후면카메라로 이륜차 신호위반과 과속뿐 아니라 안전모 착용 여부까지 단속합니다." 광주에 설
    2024-01-27
  • 월세 못내 쫓겨난 세입자..차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아
    월세를 내지 않아 강제 퇴거 당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1부는 살인미수·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부산의 한 빌라 앞에서 집주인 B씨 부부와 그의 아들 부부 등을 자신의 차량으로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 부부 소유 빌라에 거주하면서 장기간 월세를 내지 못해 법원 판결로 강제 퇴거된 A씨는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차량에 치인
    2024-01-26
  • 한국 1인당 GDP, 처음으로 일본 넘어서나?
    내년 한국의 1인당 명목 GDP가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1인당 GDP 전망치가 일본을 추월한 것은 IMF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26일 IMF가 내놓은 2024년도 전망치를 보면 한국은 올해 1인당 GDP가 3만 4653달러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32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3만 4554달러로 한 단계 아래인 33위를 기록했습니다. IMF가 1인당 GDP 통계를 집계한 첫 해인 1980년에는 한국의 1인당 GDP는 1714달러로 일본의 17.1% 수준이었습니
    2024-01-26
  • 60대가 몰던 벤츠, 간이 화장실 돌진..3명 사상
    60대가 몰던 벤츠가 간이 화장실로 돌진해 3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0분쯤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의 한 버스 회차 구역에서 60대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간이 화장실에 있던 60대 버스 기사가 숨졌습니다.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벤츠 차량은 연석을 들이받은 뒤 화장실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운전 미숙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1-26
  • 목포 주택 붕괴 우려 신고..주민 대피 소동
    빈집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6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시 중동의 한 빈집에 금이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인접한 주택에 사는 주민 5명은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집은 무허가 주택으로 확인됐습니다. 목포시는 해당 주택에 대해 철거 명령을 내리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붕괴 #주택 #목포
    2024-01-26
  • 출입국 단속차량 보고 '화들짝'..달아나던 불법체류자 '심정지'
    출입국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외국인이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6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의 한 골목에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상시 단속 차량을 보고 달아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입국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불법체류자 #심정지 #출입국사무소
    2024-01-26
  • [영상]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화재..진화 중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옥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2024-01-26
  • 아파트 단지서 차에 깔려 숨진 행인...40대 운전자 '만취상태'
    아파트 단지에서 넘어진 행인이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25일 밤 9시 반쯤 전남 광양시 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넘어져 있던 5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망
    2024-01-26
  • '아찔한 추격' 음주헌터 유튜버, 공익? 돈벌이?
    【 앵커멘트 】 범죄자를 찾아가 응징하는 SNS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음주차량을 쫓아 경찰에 신고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까지 등장했습니다. 음주운전자가 붙잡히는 모습에 속이 후련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로의 안전을 해치는 단순한 돈벌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나주의 한 식당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상대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시속 1백 킬로미터가 넘는 10분 간의 레이스는 추격하던 차량이 앞선
    2024-01-25
  • "2천원 아끼려고"..쓰레기 쏟고 종량제 봉투 훔친 60대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버린 뒤 봉투만 들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카페에서 내놓은 쓰레기의 내용물을 버린 뒤 종량제 봉투만 훔쳐 달아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훔친 75L짜리 봉투는 한 장에 2,300원으로 A씨는 모두 2장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훔친 봉투는 A씨가 집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쓰레기봉투를 내놓은 카페 주인은 쓰레기가 길에 나뒹굴게 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누명을 써 과태료
    2024-01-25
  • 튀어나온 부품에 머리 맞은 노동자 사망 ..안전모 안 써
    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튀어나온 부품에 맞아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곡성군 입면의 한 골재공장에서 유압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 50대 A씨가 튀어나온 기계 부품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장비 점검을 위해 외주업체에서 온 A씨는 높아진 압력에 갑자기 튀어나온 부품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안전모 #공장 #사망
    2024-01-25
  • 내일도 매서운 강추위..서울 -10도ㆍ춘천 -14도
    수도권과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25일)도 전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춘천 영하 14도 등 영하 16도~영하 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0도, 대전 2도, 춘천 1도 등 영하 2~6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 서해안에 쏟아지던 눈은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곡성 영하 8도를 최저로, 광주 영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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