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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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18일부터 태업.."지하철 지연 가능성"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8일부터 태업에 돌입합니다. 출퇴근 시간 일부 열차 운행에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철도노조는 18일부터 '안전 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을 내걸고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노선에 필요한 부족인력 충원 △정부가 정한 기본급 2.5% 정액인상 △성과급 정상지급(231억 임금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화 인력감축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업은 지난달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76.59%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노조 측이 열차
    2024-11-17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
    광주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북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와 사적 만남을 가진 정황을 확보한 후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시킨 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엔 광주의 한 여고 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다 적발돼 사직했습니다.
    2024-11-15
  • 전남대 의대생 653명 휴학 승인..조선대도 승인 예정
    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받아들였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5일) 의과대학장과 총장 결재를 거쳐 의대 재적 학생 740명 가운데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도 휴학계를 제출한 675명에 대해 휴학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휴학이 승인되면 학생들은 등록금을 반환받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2024-11-15
  • 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일요일 기온 '뚝' 떨어져
    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부터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이틀간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강원도 5~4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mm 안팎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3도, 제주 19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제주와 부산 23도 등 18~2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4-11-15
  • "담당자 실수" 서울·정읍 수능 고사장서 종소리 일찍 울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서 종료 안내 방송이 일찍 울리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쯤 전북 정읍의 한 고사장에서 사회 탐구 영역 시험 종료 5분 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실제 탐구 영역 종료 시각은 오후 4시 5분으로, 예고 방송이 10분 일찍 울린 겁니다. 학교 측은 1분 뒤 타종 오류가 발생했다고 안내하며 시험시간을 1분 추가했습니다.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도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종료벨이
    2024-11-15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 북구의 한 공립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A씨가 수업 배제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제자에게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성고충심의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징계 수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2024-11-15
  • "왜 반말"..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초등학생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감금 혐의로 고교생 17살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전날 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분리수거장에서 초등생 11살 B양을 1시간 반가량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양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버지가 곧바로 112에 신고하면서, A군 무리는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B양이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2024-11-15
  • 전남대 의대생 휴학 승인..조선대도 승인 예정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생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선대학교도 휴학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본부는 의과대학장과 총장 결재를 거쳐 의대 재적 학생 740명 가운데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휴학을 승인받은 전남대 의대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은 합산 2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을 요청하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조선대도 휴학 승인까지 총장 결재만을 남겨두고
    2024-11-15
  • 의대 증원 후 첫 수능..지난해보다 '평이'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도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의대증원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응시한 상황이라 고3 학생들이 최저 등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수능시험장. 모든 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이 일제히 쏟아져 나옵니다. 12년을 달려온 수험생들은 아쉬운 마음에도 홀가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방서인·이유선·최윤서 / 수능 수험생 - "이 12년 고생의
    2024-11-14
  • "돈 없다"며 학생 행사는 '줄취소'..교직원 행사엔 3천만 원 전액 지원
    대규모 '세수 펑크'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종 학생 행사를 취소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립학교 행정직원 행사에는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달 19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사립학교 행정직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비용을 전액 지원했습니다. 해당 행사에 사용된 금액은 트로트 초대 가수 300만 원, 치어리더 공연 180만 원, 사회자 1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입니다.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공무직 등 700여 명이
    2024-11-14
  • 화순북면중 '미래융합 수학 한마당' 개최
    화순북면중학교가 체험을 통해 수학을 익히는 수학 교육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화순북면중은 어제(13일) 학교에서 수학 한마당 축제를 열고, 퍼즐과 보드게임, 블록 만들기 등 각종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2024-11-14
  • 수능 'D-DAY'..시험장 분위기는?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8시 40분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늘면서 3만 명 넘는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영민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수능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인 8시 10분까지 50여 분 정도 남아있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하나둘 도착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평년기온을 웃돌며 수능한파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2024-11-14
  • 광주여대 재학생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지지"
    서울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면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여대 학생들이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반대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여대 학생과 졸업생들은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과의 연대와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오늘(13일) 광주여대 본관 계단에 학교 점퍼를 펼치며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이어 광주여대생들은 대학에서 추진 중인 남성 만학도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해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남학생 유치가 설문을 통해 학내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2024-11-13
  • 수능 한파 없어..밤부터 광주·전남 5~20mm 비
    수능날인 내일(14일) 입시 철마다 찾아오는 수능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수험생들은 시험장 이동 시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광주와 순천 10도, 목포 12도 등 6~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19~21도를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늦은 밤부터는 광주와 전남에 이틀간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11-13
  • "설렘 반·긴장 반" 수능 D-1..유의사항은?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표를 받아 든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동시에 설렘이 가득했는데요. 힘든 수험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수험표를 받아 든 학생들은 자신의 시험장과, 수험번호를 꼼꼼히 살피며, 코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실감합니다. ▶ 인터뷰 : 강주협 / 광덕고 3학년 - "긴장되는 마음이 있고 한데 내일 되면 이게 다 해결될 거라는 생
    2024-11-13
  • '수능 한파' 없어..오후부터 전국 비소식 "우산 챙기세요"
    수능날인 14일 입시철마다 찾아오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경기서부에 충남서해안에,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수능 당일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 5~20mm,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5mm 안팎,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등 9~16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도
    2024-11-13
  • "신분증·수험표 꼭 챙기세요" 수능 D-1 수험생 유의사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부가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13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기간만료 전 여권 등이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에 찾아가면 됩니다. 휴대폰과 스마트
    2024-11-13
  • '내연 관계' 여성 군무원 살해한 軍 장교, 38살 양광준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38살 양광준 씨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13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양 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공개된 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 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 씨는 이에 반발해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법원은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
    2024-11-13
  • '5살 매트 사망' 태권도장 CCTV 복원하니.."140차례 학대"
    지난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이 해당 아동을 140차례나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경찰은 5살 아동 사망 사건이 벌어졌던 태권도장의 CCTV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원 영상에는 30대 관장 A씨가 숨진 5살 아동 B군의 머리를 세게 두드리거나 볼을 심하게 꼬집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A씨가 갑자기 얼굴을 밀치자 B군이 넘어질 듯 뒤로 밀리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부터 사건 직전까지 두 달간 최소 140차례에 걸쳐 B군을
    2024-11-13
  • '수능 D-2' 문답지 광주·전남 도착..당일 배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인수한 수능 문답지를 별도의 장소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인 14일 새벽에 해당 시험장으로 보냅니다. 광주와 전남 수능 시험장은 모두 83개 학교로,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1,200명가량 증가한 3만 787명입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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